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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한국 개혁신학을 대표하는 삼위일체는 무엇인가?(답변) 작성자 참사랑
작성일 2007년 7월 29일 조회수 1,420
첨부파일  

(이하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립니다.)

 

아래 인용글은 이 싸이트 '변호와 확증' 란에 올려져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 토론을 하시는 분들-특히 지방교회 신앙에 대해 이견을 가지고 비판하시려는 분들-은 바쁘시더라도 '변호와 확증'란에 잇는 글들을 먼저 읽으신 후 그래도 의문이 있거나 이견이 있으시면 이곳에 토론제의를 하시면 참 좋겠습니다.

성경 상의 하나님은 하나와 셋 양방면을 다 가지신다. 즉 신명기 6:4의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The Lord our God is one Lord), 고전8:4 의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하나(한분)이심을 말한다.

(참사랑 답변)

신명기6:4은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라는 한글번역은 잘되어 있습니다. "한 분"이라는 표현이 없습니다.

고전8:4의 번역은  잘못되었습니다. 한글로는 "하나님은 한 분 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 되어 있는 이 부분의 헬라어원문은 "우데이스 데오스 에이 메이 헤이스"라고 되어 있어서, "하나님은 하나 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 번역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시고 하늘에서 아버지가 말씀하시는 장면은 하나님의 구별된 셋을 말하고 있다(마3:16-17). 그렇다면 하나님은 한 분이신가? 아니면 세 분이신가?

지금까지의 교회 역사 및 한국 교계 정서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라는 주장에 더 무게를 두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2001년 10월 한국교계 내 유력한 교단신학교인 장로회신학대학의 김명용 교수(조직 신학)가 이러한 통념을 통째로 뒤집는 논문을 발표했다. 즉 김명용 교수 주장에 의하면, 한국 교계가 그 동안 하나님이 한 분이다 라고 믿어 온 것은 잘못된 것이며 앞으로는 하나님은 세 분이라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의 이러한 주장은 거의 모든 장로교단들이 자신들의 신학적 기초로 삼는 웨스트민스터 신조 내용은 물론 아타나시우스 신조, 심지어 예장 통합과 합동측 헌법과도 정 반대되는 것이어서 충격적이다.

따라서 한국 개혁신학계는 같은 장로교단 내에서 불거진 삼위일체에 대한 이와 같은 심각한 이견을 장기간 방치하기보다는 상호간 충분한 토론을 거쳐 통일된 공식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 이제 이견이 있는 사실내용을 소개하고 이 일이 왜 심각한 일인지를 질문을 통해 문제제기 해 보기로 하겠다.


1. 웨스트민스터 신조 등 및 장로교단 헌법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아래 인용본문들이 말해주듯이 웨스트민스터 신조, 아다나시우스 신조는 물론 예장 합동, 예장 통합측 헌법은 모두 <하나님은 오직 한 분만 계신다>라고 선포하고 있다. 이제 해당 원 출처에서 필요부분만을 발췌하여 이곳에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웨스트민스터 신조(제2장 하나님과 삼위일체) :

'1.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살전1:4; 렘10:10) 오직 한 분만이 계신다>(신6:4; 고전8:4,6).

(참사랑 답변)

신명기6:4은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라는 한글번역은 잘되어 있습니다. "한 분"이라는 표현이 없습니다.

고전8:4의 번역은  잘못되었습니다. 한글로는 "하나님은 한 분 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 되어 있는 이 부분의 헬라어원문은 "우데이스 데오스 에이 메이 헤이스"라고 되어 있어서, "하나님은 하나 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 번역되어야 합니다.


그는 존재와 완전성에서 무한하시고(욥11:7-9, 26:14), 가장 순결한 영으로서(요4:24) 볼 수 없고(딤전1:17), 몸과 지체가 없으시며(신4:15-16; 요4:24; 눅24:39), 사람과 같은 성정(性情=passions)도 없으시고(행14:11, 15), 변치 않으시고(약1:17; 말3:6)...'


2) 아다나시우스 신조 :

'누구든지 구원받기 원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세계교회의 신앙을 보유해야 한다. 이 신앙을 완전무결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은 의심의 여지없이 영원한 멸망에 이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세계교회의 신앙이니, 우리는 삼위일체의 하나님, 즉 <하나이신 삼위 하나님을 예배한다>....기독교 진리가 우리에게 세분이 각기 신이며 주님임을 인정하도록 요구하지만, 동시에 세계교회의 신앙은 우리에게 세 신이나 세 주님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금한다.'


3) 예장 합동측 헌법 :

'신조 2. <하나님은 한분뿐이시니> 오직 그만 경배할 것이다. 하나님은 신이시니 스스로 계시고 아니 계신 곳이 없으시며 다른 신과 모든 물질과 구별되시며...무한하시며 변하지 아니하신다(예장 합동 교단 헌법, 1995,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19쪽).


4) 예장 통합측 헌법 :

'(제 2장 하나님과 성 삼위일체에 관하여) 1.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 한 분뿐이시다>(신6:4, 고전8:4, 6). 그의 존재는 무한하시고 완전하시고(욥11:7-9, 26:14), 가장 순결한 영이시다(요4:24)....'(예장 통합 교단 헌법, 1996, 한국장로교출판사, 70쪽)


2.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자 김명용 교수 주장 - 하나님은 세분이시다.

김명용 교수는 아래 인용 글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믿는 <하나님이 한 분이다>라는 신앙고백은 잘못된 것이고 <하나님은 세분이다>라고 믿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또한 하나님을 한분으로 말하는 웨스트민스터 신조는 일부 장로교인들의 견해일 뿐이며, 한국 교계는 동 서방이 다 믿는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를 따라 <하나님은 세분이다>라고 믿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김 교수는 그 동안 한국 장로교단들의 기본교리를 제공해 온 웨스트민스터 신조가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에 비해 소수가 믿는 열등한 신조에 불과하다는 다소 충격적인 논리를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김명용교수 논문의 원 출처는 월간 교회와신앙의 창간 8주년 기념 삼위일체 특집으로 같은 월간지 2001년 10월호 134-142쪽에 걸쳐 게재된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조와 바른 삼위일체론'이다.

(이하, 김명용 교수 논문 인용 시작)

김명용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조직신학)

'기독교 교리 가운데 삼위일체론은 일반적으로 이해가 거의 불가능한 극난한 교리로 알려져 있다. 한국교회의 성도들 가운데 삼위일체론을 바르게 아는 사람들은 매우 적고, 많은 이들은 삼위일체론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아서 포기하기도 한다.(중략).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는 사도신조를 능가하는 권위를 지닌, 2000년 기독교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신조로, 또한 가장 정통적인 신조로 꼽히는 신조이다. 이 신조가 사도신조를 능가하는 권위를 지니는 이유는 사도신조는 동방 정교회가 인정하지 않는 서방교회만의 신조인데 반해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는 동서교회가 공히 가장 귀중한 정통신조로 인정하는 에큐메니칼 신조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안에는 사도신조만 널리 알려져 있을 뿐, 정통신조 가운데 정통신조인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가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은 상당한 비극이며 바른 신학적 판단에 어떤 결함을 야기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연계될 수 있다.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는 무엇이 정통인가 이단인가를 판별하는 결정적 표준이고, 어떤 교회가 바른 신앙 위에 서 있는지를 규정지을 수 있는 결정적 권위를 가진 신조이다.

'위의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에서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우리는 한 분 하나님을 믿습니다”와 “우리는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분은 … 참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참 하나님입니다” 와 “우리는 주님이시고 생명의 부여자이신 성령님을 믿습니다 그분은 … 아버지와 아들과 더불어 동일한 예배와 영광을 받으십니다”라는 중요한 세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다. 즉 이 신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믿고 있는 것(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분이라고 믿고 있다)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하나님께서 세 분이심을 고백하고 있다.'(중략)

'전 세계 교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정통 신조인 니케아 - 콘스탄티노플 신조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일반적인 믿음과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세 분이심을 선언하고 있다. 즉 성부이신 하나님이 계시고 성자이신 하나님이 계시고 성령이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선포하면서 이 세 분 하나님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이 신조는 이 세 분 하나님께서 한 분이라고 어느 곳에서도 선포하고 있지 않다. 정통 삼위일체론의 결정적인 신조인 이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는 하나님께서 세 분이심을 강력하게 선포하고 있을 뿐 하나님께서 한 분이라고는 조그마한 암시도 주고 있지 않는 것이다.'(중략)

'서방교회의 삼위일체론의 근본적 문제는 그것이 양태론적 성향의 삼위일체론이든, 3=1의 교리를 주장하는 삼위일체론이든 동서교회가 공히 고백하는 가장 귀중한 정통신조인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에 위배된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니케아-콘스타티노플 신조는 모든 형태의 일신론과 대립되어 있는 삼위일체적 신조인데, 서방교회의 삼위일체론은 두 개의 흐름 모두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고백하는 일신론의 터전 위에 있기 때문이다.'(중략)

'한국교회 내에서는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말하면 정통이고 하나님은 세 분이라고 말하면 이단이라고 보는 생각이 팽배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고는 바른 사고도 아니고 정통신조에 입각한 사고도 아니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서방교회의 전통 안에는 하나님이 한 분이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바른 고백인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서방교회 신학의 삼위일체론의 전제가 전 세계교회의 정통신조인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와 충돌되고 있다는 점을 깊이 유념해야 한다.' (중략) (이상, 김명용 교수 논문 인용 끝)



3. 한국 장로교단 내에서 불거진 삼위일체론 이견에서 파생되는 심각한 질문들

위 <하나님이 한 분인가 또는 세 분인가> 하는 양측간의 이견의 심각성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이러한 심각한 이견이 소위 정통과 이단간의 대립이 아닌 외견상 소위 정통교단(정통교회)으로 주장되는 내부자 간의 극한 대립이라는데 있다. 즉 소위 정통교회 내부에서 재차 정통과 이단을 가려내야 할 사안인 것이다. 김명용 교수는 한국교계에서 그동안 정통교리로 간주되어 온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라는 소위 서방교회의 삼위일체론을 일신론의 연장(이단)으로 보고있다. 또한 <하나님이 세분이시다> 라는 자신의 주장이 한국 교계 내에서 삼신론 이단으로 정죄되고 있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서로 상반된 두 주장이 모두 정통교리가 되는 길은 없을 것임으로 불가불 양자간에 선택의 문제만 남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한국개혁신학계를 대표하는 분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정중하게 요청 드리는 바이다.


1. 웨스트민스터 신조와 예장통합, 예장합동 측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하나님은 한분이시다 '라는 고백은 김명용 교수 지적대로 일신론적인 이단 교리인가?

(참사랑 답변)

김명용교수의 지적은 잘못된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신경에서는 결코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웨신은 2장이 "하나님과 삼위일체'를 고백하고 있는데, 그 영어원문은, 1절의 "There is but one only, living, and true God.....", 3절의 "In the unity of the Godhead there be three persons, of one substance, power, and eternity...."라고 되어 있어서, 어느 곳에도 "하나님"을 "한 분"이라고 표현해 놓고 있지 않습니다.

"한 하나님"이라는 표현과 '하나님 한 분"이라는 표현은 다릅니다. 혹시라도, "하나님 한 분"이라고 표현되어 있을 때에, 그것은 삼위들 중의 한 분에 대한 지칭이며 그 본문과 맥락에서 대표적으로 활동하시는 삼위들 중의 한 분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결코, 삼위를 한 꺼번에 가르키는 표현으로서 '분'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입니다. 한글성경에서 그렇게 보여지는 부분은 잘못된 번역들입니다.


구체적으로, 신명기6:4의 한글번역은 잘되어 있습니다. "한 분"이라는 표현이 없습니다. 이사야45:5에도 "한 분"이라는 표현이 없습니다.

롬3:30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는 말은 번역이 잘못된 것입니다. 원어로는 "헤이스 호 데오스"라고 되어 있어서, "하나님은 하나이시다"고 해야 합니다.

고전8:4의 번역도  잘못되었습니다. 한글로는 "하나님은 한 분 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 되어 있는 이 부분의 헬라어원문은 "우데이스 데오스 에이 메이 헤이스"라고 되어 있어서, "하나님은 하나 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 번역되어야 합니다.

딤전2:5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는 번역도 잘못된 것입니다. 원문은 '헤이스 가르 데오스'라고 되어 있어서,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이시다"고 해야 합니다.

야고보2:19의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는 구절도 오역입니다. 원어로는 "수 피스튀에이스 헤이스 에스틴 호 데오스;"라고 되어 있어서, "네가 하나님은 하나이신 줄을 믿느냐"라고 번역되어야 합니다.

"한 분"과 "하나"는 차이가 없는 듯 해도, 엄청난 개념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한 하나님"이란 말은 옳아도, "하나님 한 분"이라는 말을 옳지 않습니다.


2.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는 김명용 교수의 주장대로 하나님이 세분이심을 선포하는가?

(참사랑 답변)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는 김명용교수가 말하는 의미로서의 "하나님이 세분"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니케아-콘스탄티노플신조는 "한 하나님"이시면서 또한 동시에 '세 분'으로 계신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김명용교수의 주장은 잘못되었습니다.  니-콘 신조의 어느 부분에도, 하나님을 "세 하나님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하나이신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세 분들(persons)이시다는 식입니다.


3.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조와 웨스트민스터신조가 충돌할 때는 김명용 교수 주장처럼 다수가 믿는다는 전자가 우선인가?

(참사랑 답변)

니-콘신조와 웨신은 이 점에 있어서 결코 충돌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다수가 믿는 것을 믿는다는 식의 김교수의 주장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4. 한국개혁신학자들은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대로 <하나님을 세분>으로 믿는가, 아니면 웨스트민스터 신조대로 <하나님을 한 분>으로 믿는가?

(참사랑 답변)

위의 답변을 살펴보면, 이 질문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이해하실 것입니다.


5. 이상근 박사, 곽선희 목사, 한철하 박사, 이종성 박사 등이 제정위원이었던 <대한예수교 장로회 신앙고백서>(예장통합측 헌법 제 5부(160-161쪽)에 수록)는 제 2장 하나님 편에서, '우리는 스스로 계시며, 사랑이시고,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교단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가 이러한 신앙고백을 정면반박하며 '하나님은 한분이 아니고 세분이시다'라고 주장하고 가르친다면 상호모순이 아닌가?

(참사랑 답변)

이,선,한,이 등에 의한 <대한예수교장로회신앙고백서>는 오해에 기초된 것입니다. 아마도 이 삼위일체교리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숙고없는 채로 영문의 웨스트민스터고백서를 번역할 결과로 초래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만일 분명한 학문적 성찰과 반성에 근거하여서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고 고백서를 작성하였다면,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와 한국의 장로교를 신봉한다고 하는 교단들의 신앙고백은 다른 것이 될 것입니다. 윗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은, 한국장로교회의 잘못된 번역에 대해서 김교수가 잘못되게 비판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모순'이라기 보다, '상호오류'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6. 한국을 대표하는 개혁신학자들이 보기에 김명용 교수의 '세분 하나님 주장'은 삼신론 이단 사상인가, 아니면 개혁신학자 전체를 대변하는 한국장로교단의 대표적인 교리인가?

(참사랑 답변)

김명용교수의 삼위일체론을 "삼신론이단사상"이라고 하는 것은, 김명용교수의 견해에 대한 또 다른 곡해입니다. 비록 김교수의 삼위일체론이 정통적 삼위일체론과는 좀 다른 바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삼신론적"이라고 하는 것은 김교수의 마음과 그 비판의 동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로는, 몰트만신학의 영향을 입은 김교수(그가 공부할 무렵에 한국교계에 영향을 끼친 것이 바로 몰트만의 "십자가에 못박히신 하나님"입니다)의 삼위일체론은, 몰트만의 '사회적(social) 삼위일체'의 아류입니다. 삼위일체에 대한 토론에 있어서 다양한 견해들이 개진되고 있는 상황과, 이 삼위일체론이 너무나도 깊은 진리를 담고 있는 사실을 감안해서, 이런 '사회적' 삼위일체를 '삼신론적 이단'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처사이며, 또한, '삼신론'으로 몰아부치는 것은, 비판을 위한 비판에 그칠 것입니다. 아직 '이단'에까지 넘어서지 않은, '의견들 중의 하나'로 여겨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그가 '이단'이라면, 같은 장로교 안에 있지 않고, 아마도 그가 믿는 그 '삼위일체 하나님'을 섬기는 무리들을 만들어서, 이교적 집단들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김명용교수가 그런 집단을 형성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요약하여 말하건대, 만일 김명용 교수 주장처럼 하나님이 세분이라면, 하나님을 한분이라고 선언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조, 장로교 합동, 통합 교단 헌법, 대한 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내용은 마땅히 그에 맞게 즉각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김명용 교수의 '하나님은 세분이다'라는 주장이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조 내용을 오해한 이단적인 주장이라면 한국개혁신학자들을 대표하는 단체가 마땅히 이에 대한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해야 할 것이다.


(참사랑 답변)

제가 알기로는 지방교회 사람들은 성경의 언어들에 대해서 참으로 민감한 줄 알고 있는데, 위의 저의 답변을 살펴보면, 왜 그렇게 둔감한지 참으로 이상합니다. 더구나, 이런 글을 공식적인 자료로 올려놓는 것에 대해서 참으로 실망입니다. 성경의 진리를 참되게 비판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흡집을 찾아내서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한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참사랑
지방교회의 <그 영>에 대한 문제점을 다른 문제를 들추어 내서 덮으려고 해도, 결코 손가락으로 해를 가릴수 없듯이, 덮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다른 문제를 제기하고 주제를 확장하기 보다는, 좀더 <그 영>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되기를 바랍니다. del modify 2007/07/29
참사랑
휴가를 갔다가 오늘 돌아왔습니다. ^^ 바쁜일이 좀 끝나면, 차분히 질문한 내용들에 대해서 답변을 준비해보고, <그 영>에 대한 그동안 내용들을 모아서 정리도 해보고 싶습니다. 가능한 많은 자료를 올려주시면 좋겟습니다. ^^ del modify 2007/07/29
참사랑
윗글 서두에서 <<고전8:4 의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하나(한분)이심을 말한다. >>라는 표현을 보니, '한분'과 '하나'라는 개념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세분하나님"과 "한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지방교회 신학이 "삼일하나님" del modify 2007/07/29
참사랑
으로 새로운 용어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위>나 <체>에 대한 이상이 부족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해서, 참고될만한 글을 답글를 올려봅니다. del modify 2007/07/29
형제
참사랑님의 성의있는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김명용 교수는 통합교단 직영신학교 조직신학 교수입니다. 신학교뿐아니라 교계 신문 칼럼에 삼위일체론을 발표하여 삼위일체론을 주도적으로 가르치는 분입니다. 이런 분의 주장이 틀렸다면,....그 사람의 이런 저런 부분은 틀렸다. 라고 하면 모 del modify 2007/07/29
형제
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참사랑님의 위 지적사항을 어떤 형태로든 공론화해 주실 수 있습니까? 이것이 제 부탁입니다. 1) 김명용 교수님께 틀린부분에 대해 이메일을 보내는 방안, 2) 통합 장신대 게시판에 정식 질의하는 방안, 3) 한기총 (또는 통합교단)에 질의하는 방안..등 실현 가능한 방법은 여러가 del modify 2007/07/29
참사랑
아..오해하셨군요..메일을 보내달라고 부탁을 하신것을 두고 한말이엇습니다. ^^ del modify 2007/07/31
형제
론이 아니라 성경본문 그 자체입니다. 그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대해서 참사랑님의 의견을 밝히신 적이 있던가요? 아직 없지요? 객관적인 근거와 논리를 갖춰 참사랑님의 의견을 먼저 밝혀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제가 비판적인 입장에서 문제제기를 해 보겠습니다. del modify 2007/07/31
형제
부탁한 것에 관심이 없는 것이라기 보다는, 현 시점에서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구석(?)에서 틀렸느니 맞는니 하는 말은...원 뿌리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렇게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영'은 쉽게 말해 고전 15:45의 생명주는 영입니다. 변형된 신 del modify 2007/07/31
참사랑
^^. 부탁하신 것에 대해서는 별관심이 없군요..저는 그저 이름없는 믿는이일뿐입니다. 현재 저의 관심과 생각은 위트니스 리의 <그 영>은 <변형된 신론>이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해보고 싶군요. 물론, 대화의 상대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del modify 2007/07/30
형제
지 일 것입니다. 특히 김명용교수는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에 기초한 삼위일체론을 일신론 즉 이단으로 공개적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장로교 합동을 포함한 장로교단 일부가 일신론 이단사상을 삼위일체론으로 믿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참사랑님이 장로교단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님이 믿는 del modify 2007/07/29
형제
핵심 신앙에 대해 도전받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를 보고 싶습니다. 이것은 님이 다수의 장로교인분들이 기초한 웨민 신조에 기초한 삼위일체론을 가졌다는 전제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만일 아니라면 저는 참사랑님 개인의 삼위일체론을 들어보아야 그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저도 요즘 다른 일 del modify 2007/07/29
형제
로 이곳에서 비중있는 토론을 할 시간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아마 9월 중순이 넘어야 정식 토론글쓰기를 할 시간이 날 것같습니다. 아무튼 참사랑님 같은 분과 대화를 더 하고 싶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차분히... del modify 2007/07/29
형제
특별히 그영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토론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주제는 삼위일체의 핵심원리들을 포함한 토론이 되어야 하고 특별히 개혁신학의 한계-내주하시는 그리스도를 부인-를 넘어서는 마인드가 있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 내에는 그런 분을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앤드류 머레이 만한 del modify 2007/07/29
형제
분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한 토론은 저는 이렇게 제안하겠습니다. 참사랑님이 참으로 그영에 대해서 토론하기 원하시면 1) 먼저 아래 소개드린 앤드류머레이의 주님의 부활 후 '신적이며 인간적인 영'을 우리가 받게 되었다 는 주장을 원문을 통해 어떻게 그런 결론이 도출되었는지를 파악하신 후 2) 그에 대해 del modify 2007/07/29
참사랑
차분히, 시간이 되는대로, 앤드류 머레이에 대한 비판을 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앤드류 머레이는 신비주의의 색채가 강한것으로 압니다만...^^ del modify 2007/07/30
형제
반론하는 글을 이곳에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틀렸다는 식의 글이 아니라 웬만큼이라도 근거와 논리를 갖춘 글이길 바랍니다. 3) 그러다보면 8월이 지나가고 저도 시간을 낼수 있는 9월 중순이 될 것입니다. 그 때 좀 준비해서 참사랑님의 글에 대해 제 의견을 내어 놓겠습니다. del modify 200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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