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님
밑에 댓글을 쓰려니 글 문맥이 너무 딱딱붙어서 글읽기가 힘들어서 부득히 여기다 씁니다.

제가 정지용님을 구박하고 면박주는 것으로 일관한처럼 느껴져 마음이 아픕니다.

지용님을 박대한 것 같이 행동한 것은 지용님속에 어떤 귀한 부분이 있음을 보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음 한구석에는 정지용님안에 있는 주님의 생명을 신뢰하며 주님이 역사하길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다만 잠깐 만났다 떠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우리가 함께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떤 뜻이 있질 않겠냐는 물음표?를 던져봅니다.
나도 한때 주님을 영접하고 사랑하며 추구하였지만 생활속에서 뭔가 공허하며 허공을 치는듯한 몸부림을 하던 시절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러나 몸된 교회로 돌아와서 여기서 나의 기나긴 방랑을 멈췄습니다. 물론 지금도 혼안에서 신음하며 약함과 질고를 격고 있습니다만...
아주 힘들었던 그시절은 제주변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한형제의 맹목적인 사랑으로 겨우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살았는데 그형제를 통해서 얻는 하나님의 공급과 사랑이 너무나 귀했습니다. 주님이 아무리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분이지만 오늘날은 다 몸의 지체들을 통해 연결되어 공급하십니다.

주님은 어떤형편에 있든지 어떤 환경에 있든지 주님을 찾고 부르짖는 자를 그냥 버려두시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정지용님속에 마음의 갈망이 언젠가는 이루어 지는 날들이 속히 오길 고대합니다.
우리는 정말 이세상에 아무것도 소망하지 않고 주님만 사랑하며 또한 지체들을 아끼며 섬기며 사랑하는 삶속에 이길을 함께 가길 원합니다.
혹 마음이 허락하시면 이기는자 카페뿐 아니라 여기로 한번 종종 들러주세요
저와 지체들이 마음으로 꾸며놓은 조그만 찬양카페입니다. http://cafe.daum.net/offered
다음에 -신부의 찬미-카페
그냥 여기 들르셔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함께 누림을 갖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한때나마 서운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주님께서 형제님을 더욱 축복하시고 보배로우신 오른손으로 인도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아멘 주예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