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에 더 귀기울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우리 안에 악한 본성이 있는 것이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한번 잘못된 관념이 들어간 다음에는 좀처럼 그것과 다른 진실을 듣기를 원치 않는 것 같습니다. 더더구나 그것이 나와 무관한 일이면 우리의 마음은 그런 일에 낭비되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연결되고 연결 된 것이 주님의 일이고 세상 이치인데 결국 "진실"에 무관심 하면 언젠가 나 역시 그 피해자가 될 뿐입니다.


우리는 진실이 무엇인가에 앞서 진실 앞에 정직한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안의 나쁜 유혹보다는 그 진실을 위해 우리의 마음이 더 기울어 가는 참된 주님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날 허위도 많고 풍파도 많지만 여전히 진실은 하나이고 진리는 그분의 말씀 뿐입니다. 그분의 진리를 사랑하듯이 우리가 모든 진실 앞에 순결할 수 있다면 우리의 그러한 용기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날 진실 보다도 다른 것을 더 사랑했던 우리의 부끄러움이 있었다면 시간이 더 가기 전에 그 진실 앞에 참된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진실을 진실이라고 말하지 못함으로 여전히 고통받고 오해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시 주님의 빛을 보도록..


여전히 그들 안에는 광명이 있을 지라도..


진실을 아는 만큼 용기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진실이 어떠하건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