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만 읽어야 한다!?
번호 : 15983   글쓴이 : poimen	조회 : 168   스크랩 : 1   날짜 : 2007.02.18 23:31

교훈의 풍조(바람)에 밀려....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엡4:14) "   교훈의 풍조(바람)는 잘못된 체계요 가르침이다. 교훈은 근거가 있는 가르침이다. 그러나 그것은 다른 가르침이다. 그 가르침은 몸을 파괴한다. 몸 밖에서 몸을 나누는 가르침이다. 바람이 세게 불면 어린 아이는 넘어진다. 그 바람은 몸의 건축을 방해하고 몸밖에 있는 가르침들이다. 그러므로 은사 있는 사람들은 성도들을 온전케 하여 교훈의 바람에 요동치 않게 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당신들은 왜 한 사람의 책만(위트니스 리) 읽는가?  우리는 성경만 읽어야 한다. 라이프 스타디는 성경이 아니다. 베드로도 '우리가 사람의 말을 들으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랴' 라고 하지 않았는가? 사람의 말을 들으면 속는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이 교훈의 풍조이다.     그런 사람들은 위트니스 리 형제님의 개요가 사람의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개요를 연구하면 그 개요가 사람의 말이 아니라 성경을 열어주는 것임을 알게 된다. 한 메시지에 적어도 100구절 이상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말대로라면 우리는 집회에서 사람의 말을 듣지 말고 성경만 읽고 끝나야 한다. 어떤 사람이 자기 말을 한다면 들어서는 안된다. 성경을 해석할 필요가 없다. 사사기 시대처럼 각자 알아서 자기 소견대로 살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했던 에스라 선지자도 필요 없다.  고전 14장은 가장 좋은 은사가 신언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신언해서도 안된다.   그런 사람들의 말대로 한다면 성경을 해석할 필요가 없다. 사실 성경을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해석이다. 사도행전 9장에는 이디오피아 내시가 구약성경을 읽고 있었는데 무슨 말인지 몰라서 빌립에게 물어보았다. 빌립은 성경을 자세하게 풀어주고 해석해 주었다. 바울도 디모데에게 성경을 해석해서 열어주었다. 열린 성경을 반대하는 사람은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위트니스의 개요는 성경을 대치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깨닫도록 열어서 해석해 주는 것이다. 라이프 스타디는 우리를 성경으로 인도하고 성경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 인도한다. W/L는 특별히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 없다. 자기 사람을 만들지 않았고, 교회를 통제한 적이 없다. 그는 아나하임 집회소 옆에 살고 있었지만 아나하임 교회의 행정에 관여하거나 통제한 적이 없다. 우리는 W/L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가 본 이상을 따르는 것이다. 그가 말씀을 합당하게 해석해 주었기 때문에 그 해석을 보고 말씀을 깨닫고 그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통하며 떡을 떼고 애찬을 나누고 지속적으로 기도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이 무엇인가? 사람들은 베드로를 따르거나 요한을 따른 것이 아니라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른 것이다. 이형제님의 메시지는 우리를 항상 그리스도에게로 혹은 그리스도의 몸안으로 인도한다. 라이프 스타디는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기 때문에 참으로 건강한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눈이 멀어서 그 분을 따르는 것이 결코 아니다.    우리는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들이 아니다. 누가 어리석은 사람들인가? 성경만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 사람들이다. 결국 그런 사람들의 속셈은 자기 말을 들으라는 것이 아닌가?   (대만 임홍 형제님 교통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