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짖어 가로되 ( 행7;1 ~ 8;1~6 )

이곳 (행 7;1 ~ 8;6 )까지의 장절은, 스데반집사 순교의 마당입니다.

스데반은 호흡이 끝나는 순간까지 주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저들의 죄를 주께 빌고, 그 영혼은 주님의 품안에 안기었습니다.

스데반이 죽게 된 연유는,

목사도 아닌 일개 평신도 집사가,

감히, 전통과 명성과 권세가 대단한 유대인들의 유지급인 대제사장을 비롯하여

바리새인까지 종교 지도자급들에게

“+ (행7;1~ )대제사장이 가로되 이것이 사실이냐

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라고 말문으로 시작하여 설교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설교의 내용은,

ㅡ 너희(유대인)들은 제물과 제사의 대상이 바르지 못하고,(행7;42,43)

ㅡ 매번 선지자나 의인들을 죽이지 아니했느냐(행7;52,53)

하는 말로, 마치 비수로 폐부를 찌르는 책망의 메시지이었습니다.

스데반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의  결과는

“+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쌔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앞에 두니라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행7;54~60)

명 설교(진리복음)의 반응은 두 방면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위 본문처럼 마음에 찔림을 받으면 돌을 들어 전도자를 죽이는 무리가 있고,

다른 하나는 마음에 찔림을 받으면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 할꼬”하며

회개하는 무리로 나누입니다.(행2;37,38)

오늘날 이와 같은 명 설교를 어디에게서 들을 수 있단 말인가!!....

많은 강사(말씀선포 자)들이 사람의 비위에 맞는 부활 생명론만 나발 불고 있으나

이는 초보적이고 원론적인 메시지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제 주님의 부활생명을 받은 새 사람들은 수위를 높여 비수와 같은 메시지도

수용하시어 불로 연단을 받아 말세에 대 환란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행7;1~8;1~6)에 기록된 스데반의 사건은 종말에 다시 재현될 순교의 사건입니다.

말세지 말에 놓인 우리 신앙의 주소는, 짐승의 이름으로 교회가 형성되어

천주교는 교황이름으로, 통일교는 문 00으로, 신천지는 이 00로, 순 복음은 조 00 등등,

이처럼 사람의 이름이 드높고 성행하여, 주의 이름 부름의 실행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한 인물을 세워 전 세계적인 종교의 대왕을 선출하여 사람을 우상화 하는

시대가 올 것을 많은 이들이 짐작하고 있습니다.

하여 말세에는 짐승인 666 때문에 주의이름을 부르려면 목숨을 담보로 하고

불러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말세에 주님의 몸 된 교회는,

콩 한줌을 유리위에 던지면 산산이 흩어지듯이 각자 뿔뿔이 헤어질 것입니다.

+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 (행8;1)

본문 구절처럼 교회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나 이것은 분열이나 갈라짐과

파산이 아니라, 이는 곧 몸의 확장발전입니다.

이는 마치 한 포기의 민들레가 바람에 날려 흩어지는 씨앗처럼 사방팔방에 번지는 원리와 같다고 봅니다.(게시 글 1798란 참조)

주님은 천국자녀들이 온 땅에 충만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초대교부 열두 명이 흩어지면 이는 곧바로 열두 교회가 세워진다는 계산입니다.

우리는 이때를 대비하여 가정(집)에다가 이웃에서 인수를 채워 예배를 드리며,

작은 지체(식구)들끼리 주님의 떡을 떼는 일을 시행하고 각자가 왕 같은 제사장직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적은무리로 모이기를 힘쓰며, 그러는 가운데 다듬어져, 미운 정 고운 정이

듬뿍 들어, 지체 중에 누구하나가 순교를 하던지 소천을 하든지 간에 장례 시에는

곡이 나올 정도로 우애(사랑)가 돈독해야합니다.

+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2)

그렇습니다! 

교회는 비록 피와 성씨가 달라도 하나님의 존전에는 한 결 같이 주님의 손끝에서 나와

주님의 한 호흡으로 생기를 받은 일란성이나 다름없는 존재들입니다.

주님은 암탉이요, 우리는 무촌수의 노란 병아리들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大 哭 ) ”

라는 이 대목을 우리는 재조명을 해야 합니다.

............................

우리 그리스도교는 타 종교와는 달리 죽은 자들에 관하여 두 부류의 문제가 있으니,

그 하나는 성도(형제)가 죽으면 치르는 장례요,

다른 하나는 그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문제입니다.

주님도 장례식을 살아생전에 마치셨습니다.

기독교는 장례와 제사(예배)의 종교입니다.

이제 장례에도 하나님의 비의가 숨겨져 있음을 보아야합니다.

먼저 부활에 대하여 알아보면,

초대 성도들에게는 부활의 밑그림이 그리 흔하지 않고 또한 선명하지 못 할 즈음에,

주를 믿는 성도들이 주님의 이름(복음) 때문에 화형과 맹수의 밥 등으로 처형을 당해

한 줌의 재가 되어 가족들에게 돌아옴으로,

살아남은 가족들은 죽은 자들의 부활을, 인간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하나,

한 줌의 재가 부활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자, 죽은 자들의 부활을 염려함에 있어,

그 가족들이 슬퍼하였던 것입니다. 

이에 사도바울이 부활에 대하여는 슬퍼말라는 권고의 말씀을 시작으로 부활의 비밀과 신비의 휴거까지 공개하며 하였습니다..

+ 형제들아 자는(죽은)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살 전4;13~18)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그러나 오늘날 말씀공급자인 리더 내지 목회자라 하는 자들이

이를 잘 못 오해하여 부활 시에 슬퍼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씀을,

장례 시에다 적용함으로써 하나님의 비의를 깨닫지 못하게 하였고 더불어

형제(성도)지간 우애도 식어져 버렸습니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장례 시에 교인이 죽으면, 크게 울어 곡을 해야 마땅합니다.

이는 피와 성씨가 다른 남남일지라도 주 안에서는 한 피, 한 살을 나눈 형제요

한 몸을 간증하는 성례이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장례 시에는,

나는 죽은 자의 상제라는 것을 곡으로써 표시하여,

그와 나와의 유기적 입장을 선포해야 합니다.

이것이 천상천하의 유일하고 비밀한 주님의 경륜입니다.

구약시대 야곱의 장례는

+ 요셉이 아비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 맞추고 그 수종 의사에게 명하여 향 재료로

아비의 몸에 넣게 하매 의사가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사십일이 걸렸으니

향 재료를 넣는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창50;1~3)

이집트인들은 그를 생각하고 칠십 일 동안 곡을 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야곱의 맥락으로 하나를 간증했고

신약시대에는 주님의 보혈의 맥락으로 하나를 간증합니다.

우리 형제들은

부활과 장례를 뚜렷하게 구분할 줄 아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형교회는 교인이 죽으면 곡은 차지하고,

교인들 상호간에 이름도 모르는 예가 허다 할 것입니다.

그러니 말씀 따로, 교회 따로 이므로 영해도 (?) 입니다.

말세에 흩어진 교회들은 각기 개인집에서

성부 성자 성신의 이름이신 예수의 이름을 분향 할 것입니다.

+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 쌔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3)

(공동번역)+ 한편 사울은 교회를 쓸어버리려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끌어내어 모두 감옥에 처넣었다. +(3)

3절 말씀은 곧, 교회가 집(가정)에 있다는 것으로써,

[남녀]는 [교회]요,

[집집]은, 지방교회로 치면 곧[집회소]요, 기성교의[교회당]이며, 천주교의[성당]입니다.

말세에는 집 교회, 또는 가정교회가 주님 앞에 정답입니다.

그리고 왜 필자는 초대교회 핍박 사를 말세에 적용시키려하나!

여기에는 충분한 성서적 뒷받침의 근거가 있습니다.

+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 (마10;22)(마24;9)

말세에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되,

그 구원받는 장소는 각자 자기 집(가정)일 것입니다.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두 남자가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함께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 (눅 17;34,35)

그렇습니다.

침상(공동번역)과 맷돌은 성당내지 집회소에 있지 않고,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재도구입니다.

신비의 휴거는 자연스럽게 밭에서, 그리고 가정(집)에서 이루어 질것입니다.

+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 쌔 + (4)

우리가 전할 복음은,

+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중간생략........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하였느니라 +(행2;17~21)

종말에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짖어서 휴거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 (5)

+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 (6)

말세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표적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