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관유

 

        

성경 : 출애굽기 30:22-25

 

다른이들이 출애굽기 30장의 복합적인 관유에 대하여 말한 것을 조사해 보았다. 다비(J. N. Darby)는 그의 「성경 개관」에서 관유와 향에 대하여 간단하게 말하고 있다. 맥킨토쉬(C. H. Mac-kintosh)는 그의 주석에서, 『우리는 거룩한 관유에서 성령의 여러 은혜들의 예표를 본다. 그것들은 신성한 모든 충만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우리에게 이 은혜들이 무엇인가는 말해주지 않는다. 출애굽기 30장에 대해 코트(C. A. Coates)는 많은 진보를 보여준다. 관유에 대해서 말할 때, 그는 여러 번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극소수의 저자들만이 이 표현을 쓰고, 대부분은 하나님의 영, 성령, 성신을 말한다. 게다가 코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의 영(the spirit of Man of God's pleasure)을 말하고, 또 다른 사람－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사람－의 영(the spirit of another Man)을 말한다. 이것은 코트가 그리스도의 영이 하나님의 영일 뿐 아니라 또 다른 사람의 영임을 보았다는 것을 가리킨다. 네 가지 향품에 관하여 코트는, 『그것들은 그리스도의 영 안에 너무나 완전하게 혼합되어 있고 조화로운 은혜의 모든 형태들을 나타낸다.』라고 말한다. 코트는 감람기름에 배합된 향품들에 관한 것을 깨달은 사람이다. 네 가지 향품은 관유가 되기 위하여 감람기름에 배합되었다.

 출애굽기 30장의 관유는 분명히 성경의 더 깊은 진리 중의 하나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합적인 관유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복합적인 관유의 의미

 복합적인 관유는 성막과 성막의 모든 기구들과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제사장들에게 바르는 데 사용되었다(30:26-30). 이 관유는 그분이 택하시고 구속하신 백성에게 가서 그들과 하나 되기 위하여 모든것을 포함하신 복합적인 영이 되시려고 오랜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을 의미한다.

 이 관유는 우리에게 도달하시고 우리를 그분과 하나 되게 하고 그분을 우리와 하나 되게 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포함하신 복합적인 영이 되시려고 오랜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신성한 삼일성 안의 바로 그 하나님－을 예표한다. 얼마나 놀라운가!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우리가 복합적인 관유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들을 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신들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습니까? 모든 것을 포함한 복합적인 영이 되기 위하여 오랜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이라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성령 하나님이 복합될 수 있단 말입니까? 또, 이 영이 우리에게 임한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오순절 성령이 믿는이들에게 임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분 옆에 있는 아들과 함께 보좌에 계십니다. 삼일 하나님이 우리와 하나 되기 위하여 우리에게 임하신다는 말이 대체 무슨 말입니까?』 오늘날 이것을 아는 사람이 누구인가? 또한 그것들에 관해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은 우리에게 구속주를 주는 것이나 하늘에 속한 만나와 생수를 주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게 되기 바란다.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은, 그분이 모든것을 포함하신 복합적인 영으로서 신성과 인성과 성육신과 인생과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부활과 승천을 모두 포함한 영으로서 우리에게 임하시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복합적인 관유에 배합되어 있고, 이 관유는 하나님의 택하시고 구속하신 백성에게 바르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발라지는 것에 관련된 것은 하늘과 땅을 창조한 그분의 창조보다도 더 복잡한 것이다. 창조 때, 하나님은 무엇인가를 만들려면 단지 말씀하시기만 하면 되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뭍이 드러나라』고 말씀하시면 뭍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 신성한 페인트인 관유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과정을 거치셔야했다. 이 관유의 성분은 신성과 인성을 포함한다. 또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인생을 포함한 성분도 있다.

 다름 아닌 하나님이 이 땅 위에서 삼십 삼 년 반을 사셨다. 이 얼마나 놀라운가! 전능하신 창조주가 멸시받는 땅의 가난한 가정에서 사람으로 사셨다. 삼십 삼 년 반을 사신 후에 그분은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셨으며 음부를 여행하셨다. 그런 다음 그분은 죽음을 뚫고 부활하셨으며 승천하셨다. 이 모든 단계들은 관유를 산출하기 위하여 향품들을 기름에 복합적으로 배합하는 데 필요한 것이었다.

 출애굽기 30장에 따르면, 복합적인 관유의 기본 요소는 감람기름이다. 감람기름은 하나님의 영, 즉 신격의 세 번째 분을 의미한다. 우리는 복합적인 영의 성분들이 신성과 인성과 성육신과 인생과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부활과 승천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보았다. 이 성분들은 신성한 영과 함께 배합되었다. 지금 신성한 영은 더 이상 기름만이 아닌 관유가 되었다.

 

 모든것을  포함한 이 영은 유월절 어린 양이나 만나나 생수보다 더 뛰어난 것이다. 사실상, 이 영은 모든 것보다 더 뛰어난 것이다. 생명 주는 영이 되기 위하여 오랜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을 능가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지금 우리는 그 영을 누릴 뿐 아니라 그분과 하나 된다!

 

 관유의 재료들

 네 가지 향품

 거룩한 관유의 재료들은 두 범주로 나눌 수 있으며, 가지 수로는 다섯 가지이다. 첫째 범주는 네 가지 향품－몰약, 육계, 창포, 계피－이다. 두 번째 범주는 한 항목－기름－으로 되어 있다.

 액체 몰약

 향기롭지만 맛은 쓴 액체 몰약은 그리스도의 귀중한 죽음을 의미한다. 성경에서 몰약은 주로 장사지내기 위하여 사용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몰약은 죽음과 연관된다. 요한복음 19장에 따르면, 니고데모와 다른 이들은 주 예수님의 몸을 장사지내기 위하여 준비할 때, 몰약을 사용했다.

 몰약은 향료 나무에서 나온다. 이 나무는 잘려지거나 저절로 갈라지거나 베어질 때 즙을 낸다. 옛날에 이 즙은 죽음의 고통을 감소시키는 데 사용되었다. 주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고통을 덜어주는 몰약 탄 포도주를 받으셨다. 그러나 그분은 그것을 마시기를 거부하셨다. 물론 출애굽기 30장의 몰약은 주님의 죽음을 상징한다. 몰약의 향즙은 고통을 덜어줄 뿐 아니라 몸에서 나쁜 분비물이 나올 때, 몸을 치료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다. 몰약은 사람의 몸의 이러한 상태를 고칠 수 있다. 우리의 인간생활에는 많은 나쁜 분비물이 있으나,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의 죽음은 이 문제를 고친다.

 향기로운 육계

 향기로운 육계는 그리스도의 죽음의 달콤함과 효능을 의미한다. 육계는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심장을 자극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육계는 약한 심장을 자극하는 데 처방된다.

 몰약은 그리스도의 귀중한 죽음을 의미하고, 육계는 그리스도의 죽음의 효능을 의미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을 우리의 상황에 적용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고통을 감소시킬 것이며, 나쁜 분비물들을 고쳐 줄 것이며, 결국에는 우리를 자극시켜서 우리를 행복하고 기쁘게 만들 것이다. 나는 이것을 나의 체험에서부터 간증할 수 있다. 나의 환경의 소극적인 것들이 나를 침체시킬 때가 많다. 그러나 내가 주님의 죽음을 적용할 때, 나는 교정되고 조정되며 자극받고 움직이게 된다.

 향기로운 창포

 출애굽기 30장의 창포는 갈대이다. 몰약이라는 단어의 히브리어 원 뜻은 흐른다는 것을 의미하고 창포의 원 뜻은 일어선다는 것을 뜻한다. 창포는 늪이나 진흙땅에서 자란다. 그러나 그것은 늪에서 자라지만 공중으로 일어설 수 있다. 향품의 배열에 따르면, 이 창포는 죽음의 곳에서부터 일어나신 주 예수님을 의미한다. 주님은 늪, 즉 죽음의 상황 안에 들어갈 수밖에 없으셨으나, 부활 안에서 일어나셨다. 그러므로 창포는 그리스도의 귀중한 부활을 의미한다.

 계피

 네 번째 향품인 계피는 그리스도의 부활 능력을 의미한다. 계피와 육계는 같은 종에 속한다. 육계는 껍질의 속부분에서 나온 것이고, 계피는 껍질의 겉부분에서 나온 것이다. 육계와 계피는 모두 달고 향기롭다. 게다가 그것들에서 파생된 식물들은 다른 식물들이 살 수 없는 곳에서도 종종 살고 자란다.

 옛날에 계피는 곤충이나 뱀을 쫓는 방충제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계피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과 효능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어떤 환경도 저지할 수 있으며, 그분의 부활은 물론 방충제이다. 그것은 모든 악한 곤충들을 퇴치하며 특히 옛 뱀 마귀를 퇴치한다.

 몰약과 육계와 창포와 계피는 모두 향품의 범주이다. 이제 우리는 두 번째 범주의 한 항목인 감람기름에 이른다.

 감람기름

 성경에서 감람기름은 하나님의 영을 의미한다. 감람기름은 감람열매를 눌러짜서 산출된다. 감람기름은 그리스도의 죽음의 압력을 통과하여 흘러나온 하나님의 영을 의미한다.

 감람기름이 관유의 기초이다. 그것은 향품들이 복합되는 근본 성분이다. 네 가지 향품들은 관유가 되기 위하여 감람기름 안으로 배합되었다. 이것은 감람기름으로 상징된 하나님의 영이 단지 기름만이 아니라, 지금은 어떤 성분들이 복합된 기름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에 대하여 요한복음 7장 39절은,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고 말한다. 이것은 주님이 영화롭게 되시기 전에는 복합적인 영이 계시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후에야 복합적인 영이 완성될 수 있었다.

 네 가지 향품은 하나님의 창조에서의 인성을 의미하고 기름은 신격 안의 신성을 의미함

 네 가지 향품은 하나님의 창조 안에서의 인성을 의미한다. 성경에서 사(4)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창조를 의미한다. 우리에게는 네 생물과 땅의 네 모퉁이가 있다. 게다가 네 가지 향품들 자체가 하나님의 창조의 성분들이다. 이 향품들은 주 예수님의 인성을 의미한다. 주 예수님은 성육신 안에서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사람이셨다. 네 가지 향품들은 하나님의 창조 안에서의 주 예수님의 인성을 의미한다. 물론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주 예수님의 경우에 창조라는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것은, 그리스도는 단지 피조물일 뿐이며 영원하신 하나님이 아니었다고 가르치는 아리우스의 이단적인 가르침 때문이다.

 기름은 신격 안의 신성을 의미한다. 우리는 사(4)라는 숫자가 창조물을 의미함을 보았다. 일(1)이라는 숫자는 하나님, 유일하신 창조주를 의미한다.

 이 복합적인 관유에서 우리는 사(4)와 일(1)이라는 숫자, 즉 일(1)이라는 숫자에 사(4)가 배합되어 있는 것을 본다. 복합적인 관유에 관해서, 우리는 「섞여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복합적인」과 「배합된」은 사실상 섞인 것을 의미한다. 네 가지 향품은 기름과 함께 섞여졌다.

 기름에 향품들을 섞는 것은 소제의 기름에 고운 밀가루를 섞은 것에 비유할 수 있다(레 2장). 소제를 위한 밀가루 반죽은 기름에 고운 밀가루를 섞어서 나온 것이다. 이것은 또 그리스도의 한 위격 안에서 우리가 신성과 인성을 다 갖는 것을 의미한다.

 

  요한복음이 그리스도의 위격에 관하여 논쟁하는 여러 당들을 화해시키기 위하여 쓰여졌다고 말한 책들을 읽은 적이 있다. 어떤이들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었다고 말했고, 다른이들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된 말씀 즉 로고스라고 말했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말한다. 이것은 말씀, 즉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하게 해준다. 게다가 요한복음 1장 14절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신 바로 그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 사실상,  요한의 책들에 관해서 화해, 조정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도 요한의 책들은 사실상 화해시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것을  포함한 것이다. 그리스도는 모든것을  포함하신 분이다. 만일 그분이 단지 하나님이시고 사람이 아니시거나. 단지 사람이고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모든것을 포함하신 분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가 사람인 동시에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인 동시에 사람이심을 인해 주님을 찬양하자! 그리스도는 모든것을 포함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요한의 책들도 모든것을 포함한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복합적인 관유도 모든것을 포함한 것이다. 당신은 이 복합적인 것이 모든것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가? 모든것을 포함한 이 복합적인 것에는 감람기름과 몰약과 육계와 창포와 계피가 있다. 이것은 관유로 예표된 복합적인 그 영 안에서 우리가 신성, 인성, 모든것을  포함한 그리스도의 죽음, 그리스도의 죽음의 효능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게다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귀중한 부활과 부활의 능력을 볼 수 있다. 이 모든 요소들이 그리스도의 영 안에 포함되어 있다.

 신약에서 사용한 그리스도의 영은 모든것을 포함한 표현이다. 빌립보서 1장 19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풍성한 공급에 대해서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의 풍성한 공급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창세기 1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에 관해서 본다. 그러나 바울의 서신들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을 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본다.

 복합적인 관유이신, 모든것을 포함하신 그 영은 바로 오늘날 우리에게 임하시기 위하여 모든것을 포함하신 그 영으로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이라는 것에 우리는 깊은 인상을 받아야 한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그 영에 대한 이런 이해를 이단적인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행해지는 심판은 최종적인 것이 아니다. 성경에 따르면 이 날은 사람의 날이며 사람의 날은 최종적인 것이 아니다. 주님의 날이 올 때까지 기다리자. 그리고 그분이 심판하시기를 기다리자.  모든것을 포함하신 그 영에 대한 이런 이해를 주님이 옳다고 말씀하시리라 확신한다.

 

 그 양(量)

 몰약 오백 세겔

 몰약 오백 세겔은 온전한 책임의 한 단위를 의미한다. 성경에서 오(5)라는 숫자는 책임을 상징한다. 그 예로 사람의 손을 사용하자. 우리의 손에는 엄지 손가락과 네 손가락이 있어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고 책임을 질 수 있다.

 오(5)는 사(4)더하기 일(1)이다. 되풀이해서 말하거니와, 사(4)는 피조물을 의미하고 일(1)은 하나님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오(5)라는 숫자는 책임을 질 능력을 우리에게 주기 위하여 하나님을 사람에게 더한 것을 의미한다.

 오(5)라는 숫자가 책임을 말한다는 것을 성경에서는 명확하게 예시(例示)하고 있다. 십계명은 두 개의 판 위에 쓰여졌다. 각 판에 다섯 개씩 쓰여졌다. 또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는 한 무리가 다섯 명인 두 무리로 나누어져 있다. 십계명과 처녀들의 경우에서, 다섯이라는 숫자는 책임을 의미한다. 몰약 오백 세겔은 백 곱하기 오이다. 이것은 온전한 책임의 한 단위를 의미한다.

 육계 이백 오십 세겔과 창포 이백 오십 세겔

30 장 23절에 따르면 육계의 양은,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 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 오십 세겔』에서 말하는 것과 같다. 이백 오십 세겔의 의미는 온전한 책임의 절반의 단위를 의미한다. 육계 이백 오십 세겔과 창포 이백 오십 세겔은 한 단위가 되며, 신성한 삼일성의 두 번째 위격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나뉘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품들에 온전한 세 단위가 있고, 반으로 분할된 절반의 단위가 있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잘려지셨다는 것을 의미하기 위하여 하나님에 의하여 쓰여진 것이다.

 계피 오백 세겔

24 절은,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대로 하고 감람기름 한 힌을 취하여』라고 말한다. 계피 오백 세겔도 온전한 책임의 한 단위를 의미한다.

 네 향품들에서 각기 오백 세겔인 세 단위들

 네 가지 향품들에서, 각기 오백 세겔씩인 세 단위는 온전한 책임을 지시기 위하여 인성 안에 연합되신 삼일 하나님을 의미한다. 나는 말씀의 사역에 있어서 부활 안의 삼일 하나님이 말씀을 그분의 백성들에게 사역하는 데 책임을 지시기 위하여 말씀 전하는 사람에게 그분자신을 연합시키신다는 것을 간증할 수 있다.

 

 

참조 : 출애굽기 라이프 스타디  157-158 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