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님의 글을 기다리다 다시 한번 님의 글에서 머레이의 글을 잘못 적용 하시는 듯 하고 그냥 간과 했거나 님에게 필요하다고 생각 되는 것만 읽으신 것 아닌가하는 노파심에서 아래 머레이의 글중 강해편은 나중에 다시 고찰해 보기로하고 우선  <“The Spirit of Christ” by Andrew Murray (New Edition in 1979)>을 영문 그대로 인용해 다른 부분과 함께 < “그영”을 삼위의 총합체라고 어디서 얘기하고 있나요?>에 답하며 제 질문에 대한 답 또한 구합 니다. 돌려서 하시지 마시고 직답을 부탁 드립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무소부재와 편재성에 대해서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물질적, 공간적 제한이 없으십니다. > 라고하면 무엇을 염두에 두고 말한 것인지 잘 파악이 안되니까요.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인용하시는 것을 보니 영어에도 문제가 없으시라 보며 이 책을 영어로도 읽으셨다고 알고 있기에 영어 그대로 인용하는 것이 오해의 여지를 배제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참사랑님은  앤드류머레이가 <그 영>을 삼위의 총합체라고 어디서 얘기하고 있나요? 좀 가르쳐 주실수 있을까요? 분명히, 성령의 오순절의 강림은 한위격(3격)이라고 얘기하는데요...그리고 <안에>에 대한 문제는 별개입니다. 별도로 다루어야 합니다.    2007/08/18
 
책 제목이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것은 성령(3격)을 말합니다. 총합체가 아닙니다. 이것은 상식인데요..왜 그리스도의 영이 성령(3격)인지는 별도의 글을 한번 올리도록 하지요..^^

님도 지방교회 분이신가 봅니다. <안에>를 물질적, 공간적 개념으로 이해를 하시는 것같아서요..^^ 님은 <<계시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열어서 보여주는 것이지>>라고 하시는데, 하나님의 무소부재와 편재성에 대해서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은 창세세전부터 물질적,공간적 제한이 없으십니다.

아..아직 답변을 못올렸네요..미안합니다. 제가 요새 너무 바빠서요..이번주는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잊어버리면, 나중에라도 꼭 말씀해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근거를 대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그 영>을 삼위의 총합체”라는 용어 보다는 <그 영>을 좀 길지만  The Processed and consummated All-inclusive Triune God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모든것을 포함하신 삼일하나님)이라고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이용어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 인용된 머레이의 글을 보면서 풀어 나가겠지만 님들이 다구치는대로 2격이 3격으로 변한 것이냐 하는 그런 수학적인 공식이 아니지요. 아들이 이땅에 성육신 돼 오셨을때 요한복음에서 “말씀이 육신이되어..” 라고 한 것처럼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신 2격의 아들이신 예수로 오셨지 1격이 변하여 2격이 되셨다고 안하지요. 그렇다고 1격과 3격이 없는 2격 만으로 오신 것도 아니지요. 그분은 3격이신 성령으로 잉태되셨고  또 “아버지께서 내안에 내가 아버지안에”라고 하신것 처럼 아버지께서 아들안에, 아들이 아버지안에 상호내재 하시는 2격이신 아들 예수를 말하지 누가 1격이나 3격이  2격으로 바뀌었느냐고 안하지 않습니까? 물론 그분은 신격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는 삼일 하나님의 나타남 이시지요. 이제 좀 더 세세하게 보지요.

님은 ...분명히, 성령의 오순절의 강림은 한위격(3격)이라고 얘기하는데요... 라고 하셨는데 다음 41페이지 인용문   ...with Pentecost the Holy Spirit descended as a person to dwell in us….God be praised! Jesus has been glorified: there is now the Spirit of the glorified Jesus; we have received Him......In Christ Jesus, the second person, the Son came to reveal the Father and the Father dwelt and spoke in Him. Likewise, the Spirit, the third person, comes to reveal the Son and in Him the Son dwells and works in us. 에서 보듯이  앞 부분에서는 <with Pentecost the Holy Spirit descended as a person to dwell in us > 여기서는 먼저 성령이 한 위격으로서 우리안에 거하시기위해 강림하셨다 라고 하고 그 다음 문장에서는 성령 대신에 영화롭게 되신 예수의영 이라고 말하며 그다음은 성령 대신 3격이신 그영 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먼저 우리가 주의해야 할 부분은 <as a person....the Spirit, the third person> 인데 이는 그영, 3격...한 위격으로서 이지 성령, 3격만이 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성령이 아닌 그영을 3격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위의 인용문에서 말하듯이 이 땅에 예수님이 2격으로 육신을 입고 오셨을때 그분 안에 (님은 <안에>는 다른 의미가 있는 것으로 말하셨지만)  1격이신 아버지도 3격이신 성령도 계셨듯이 (the Father dwelt and spoke in Him.) 3격으로 오신 그 영(성령) 안에 아버지, 아들 다 계십니다. 아들안에 아버지께서 (the Father dwelt....in Him), 그영안에 아들이 거하시니 (in Him the Son dwells) 그 영안에 아버지, 아들이 안 거하시겠습니까? 그러므로 머레이가 (there is now the Spirit of the glorified Jesus; we have received Him) 라 말한것 같이 우리가 “그분(영화롭게되신 예수의 영)을 영접했다”고 말합니다. 님은 또 회복역 요7:39에서  왜 the Holy Spirit을 the Spirit 이라 번역 했느냐고 했습니다.  머레이는 38페이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In recording the words, John explains that the promise was a prospective one that would have to wait for its fulfillment-till the Spirit would be poured out. He also gave the double reason for this delay: “The Holy Ghost was not yet given; because that Jesus was not yet glorified.” The expression “the Spirit was not yet” appeared strange, so the word given has been inserted. But the expression, if accepted as it stands, may guide us into the true understanding of the real significance of the Spirit’s not coming until Jesus glorified.

여기서 그는 the Spirit would be poured out 이라 할뿐 아니라 요7:39을 인용 하면서 먼저는 “The Holy Ghost was not yet given;이라 하고 그 다음 문장에서는 The expression “the Spirit was not yet” 이라고 말함으로 성령을 그영으로 바꿔서 쓰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머레이가 KJV본문을 인용하면서도 그 부분은 the Spirit 으로 번역 되어야 하므로 그렇게 쓴 것으로 생각 되네요.머레이는 오순절에 강림하신 그영(성령이라 쓰지않고)을 아래 인용문들에서 보듯이

the Spirit of the Father and the Son, indwelling Spirit, the Spirit of Christ, the Spirit of His Son, the Spirit of God <poured out at Pentecost>, Thy Spirit <to dwell in us>, the Spirit of Human life,  <When poured out at Pentecost, He came> as the Spirit of the glorifies Jesus, the Spirit of the incarnate, crucified and exalted Christ<, the bearer and communicator to us not of the life of God such as, but of that as it had been interwoven into human nature in the person of Christ Jesus, not the Spirit of God as such, but the Spirit of Jesus, that could be sent to dwell in us.>, <The Holy Spirit could come down> as the Spirit of God-man--<actually the Spirit of God, and yet as truly the spirit of man. He could come down as the Spirit of the glorified Jesus to be in each on who believes in Jesus>, the Spirit of His personal life and His personal presence<, and at the same time the spirit of the personal life of the believer.... now> the Spirit of the exalted God-man., 과 <He sent> the Spirit of His Son, the Spirit of Christ, <to be in us.> 으로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보듯이 <그영>을 아버지와 아들의 영, 내주하시는 영, 그리스도의 영, 그분의 아들의 영, <오순절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영, <우리안에 거하시는> 당신 (Thy)의 영, 인생의 영, <오순절에 부어 지셨을때> 영화롭게 되신 예수의 영 <으로 오셨다>, 성육신 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높여지신 그리스도의 영, ....., <성령은> 하나님-사람의 영 <으로서 내려오실 수 있었다—실질적으로 하나님의 영이지만 참 사람의 영으로>, 지금은 높여지신 하나님-사람의 영으로 사용하므로 바로 그영이 3격으로 오셨지만 그안에 성육신, 죽으심, 인생을 사심, 부활, 승천을 포함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부분;the Spirit of the incarnate, crucified and exalted Christ<, the bearer and communicator to us not of the life of God such as, but of that as it had been interwoven into human nature in the person of Christ Jesus, not the Spirit of God as such, but the Spirit of Jesus, that could be sent to dwell in us>에서 보듯이 "성육신 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높여지신 그리스도의 영 곧 우리에게 그런 (구약의) 하나님의 생명의 보유자와 교제자로서가 아니라 그것(하나님의 생명)이 그리스도 예수의 인격 안에 있는 인성안으로 교직된 그런 생명, 곧 그런(구약의) 하나님의 영이 아닌 예수의 영으로 우리안에 거하시예수의 영이 도록 보내 지셨다." 라고 말함으로 신성과 인성의 연합된 영인 그 영으로 오셔서 우리안에 내주하심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명칭들을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것은 성령(3격)을 말합니다. “ 라 하신것처럼 다 3격이라 하시지는 않겠지요. 설사 그렇게 계속 주장 하신다 해도 그 성령(3격) 안에 신성, 예수님의 인성, 예수님의 인간 생활, 죽음, 부활, 승천이 다 포함되 있는것 맞지 않습니까?

또한 38페이지 에서는

We have seen that God has given a twofold revelation of himself: first as God in the Old Testament, then as Father in the New. We know how the Son, who had from eternity been with the Father, entered upon a new stage of existence when He became flesh. When returned to heaven, He was still only begotten Son of God, and yet not altogether the same. For He was now also, as Son of Man, the first begotten from the dead, clothed with that glorified humanity which He had perfected and sanctified for himself. Likewise, the Spirit of God poured out at Pentecost was indeed something new. Through the Old Testament He was always called the Spirit of God or the Spirit of the Lord; the name of Holy Spirit He did not yet bear as His own proper name. It is only in connection with the work He has to do in preparing the way for Christ, and a body for Him, that the proper name comes into use (Luke 1:15, 35). When poured out at Pentecost, He came as the Spirit of the glorifies Jesus, the Spirit of the incarnate, crucified and exalted Christ, the bearer and communicator to us not of the life of God such as, but of that as it had been interwoven into human nature in the person of Christ Jesus. It is in this capacity especially, that He bears the name of Holy Spirit, for it is as the indwelling one that God is holy.
 Of this Spirit, as he dwelt in Jesus in the flesh and can dwell in us in the flesh too, it is distinctly and literally true; the Holy Spirit not yet. The Spirit of the glorified Jesus, the Son of man become the Son of God-He could not be until Jesus was glorified. This thought opens up to us further the reason why it is not the Spirit of God as such, but the Spirit of Jesus, that could be sent to dwell in us. ......

 위에서 머레이는 예수님이 하늘로 돌아 가셨을때 (승천하셨을때) 하나님의 독생자 이셨지만 전혀 같지 않으셨는데 이는 지금 그분은 또한 인자로서, 죽은자 가운데서 먼저 나신자로 곧 그분 자신이 자신을 온전하고 거룩하게 하신 영화롭게된 인성으로 옷입으신 분이셨다. 마찬가지로 오순절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영도 참으로 새로운 어떤 것이였다. 라고 말함으로 그 영이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 101페이지에서는
In Jesus Christ He came as the Spirit of the Father, given to Him without measure, and abiding in Him. All these are manifestations, in different degrees, of one and the same Spirit. But now there comes the last, long-promised, entirely new manifestation of the divine Spirit. The Spirit that dwelt in Jesus Christ, in His life of obedience, has taken up His human spirit into perfect fellowship and unity with himself, is now the Spirit of the exalted God-man. As the man Christ Jesus enters the glory of God and the full fellowship of that Spirit-life in which God dwells, He receives from the Father the right to send forth His Spirit into His disciples, that is, in the Spirit to descend Himself and dwell in them...  와 같이 쓰고 있고 끝 부분에서 “그분 (그리스도 예수)은  아버지로부터 그분의 제자들 안으로 그분의 영을 보내 넣으시는 권한을 받으셨는데 이는 그 영 안에서 그분 자신이 강림하시어 그들 안에 거하신다” 라고 씀으로 강림하신 그 영이 또한 그리스도 자신 이시고 오순절에 예수님 자신이 그 영 안에서 친히 강림하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위 내용들을 종합해 보건대 내것 아니면 다 틀렸다 하든 앤드루 머레이가 전적으로 틀렸다 하지 않는다면 당연한 결론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오순절에 성령이 그냥 3격만의 성령으로 강림하신 것이 아니라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모든 것을 포함한 삼일 하나님께서 그 영으로오신 것입니다. 이는 님이 계속 주장하시듯이 (지방)교회의 교리가 아니라 앤드루 머레이의 말입니다.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을 영접할때 삼일 하나님께서 들어 오시어 내주 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영은 오셔서 아들이 아버지를 계시하셨듯이 그영안에 상호내재하시는 아들을 계시하시므로 그분을 볼 수 있고, 누리며 체험할 수 있고 살아 낼 수 있으며 우리안에서 삼일 하나님의 실재(the reality)가 되십니다.

또 한가지 님은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의 내적자아로서” 라고 하셨는데 영어에는 The Holy Spirit is the inmost self of the Father and the Son. My spirit is my inmost self. 라고 되어 있는데 나의 영은 나의 가장 깊은 내적    존재 이듯이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의 가장 깊은 내적존재로서   라고 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자아라는 말은 우리 타락한 사람의 내적 존재를 말할때 쓰는 말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성령이 아버지와 아들에게서 출원되어 나오심이며” 라고 하셨는데 이는 성령이 아버지와 아들로 부터 발원하여 따로 나오셨다는 말인지요? 또 이 인용하신 문구가 몇 페이지에 있는지 알려 주시겠습니까?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마음중심자아로서 계시고, 믿는이의 마음중심의 자아가 되심으로,  그리스도께서 사람안에 거할수 있으시며,“ 라고 하셨는데 어떤 과정을 통하여 그렇게 되는지에 관해 설명해 주실수 있는지요. 성령이 믿는이의 중심자아가 되는 것은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성령이 그리스도에게서 출원되어 나왔다면 어떻게 그리스도가 사람안에 거하실 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찌해서 그리스도의 영이 3격인지를 꼭 부탁드립니다. 

저는 머레이의 글을 인용함으로 님이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다만 제시했구요, 다음 인용문들은 더 참고가 될 수 있을까하여 올렸습니다.

Pg 15. But when he accepts God’s promise that there is something better than even the new nature, than the inner temple, that there is the Spirit of the Father and the Son to dwell within him, ....
The Spirit is not divided: in giving the Spirit, God gives himself and all he is. So it was on the day of Pentecost. The three thousand received the new spirit, with repentance and faith, and on the same day, when they have been baptized, they received the indwelling Spirit as God’s seal to their faith. Through the word of the disciples, the Spirit, which had come upon them, did a mighty work among the multitudes, changing disposition, heart and spirit.

Pg 16. In the gift of God, the Spirit of Christ in all His fullness is bestowed once for all as an indwelling Spirit;...

Pg. 17 Within us, in our innermost parts, is the hidden sanctuary where the ark of the covenant is sprinkled with the blood. It contains the law written in an ever-living writing by the indwelling Spirit, and where, through the Spirit, the Father and the Son now come to dwell.

Pg. 29 Then He sent the Spirit of His Son, the Spirit of Christ, to be in us......

 Thou didst send forth Thine own Son to redeem and prepare us for the worship in the Spirit; and Thou didst send forth Thy Spirit to dwell in us and fit us for it. And now we have access to the Father, as through the Son, so in the Spirit.

아래 부분은 어느분이 고전15:45의 quickening spirit (KJV)을 인용하면서 절대로 생명주는 (life-giving)의 의미는 없다고 해서 올린 것인데 보시다싶이 영어가 모국어인 영국 사람인 머레이는 같은 단어를 인용하면서 The Spirit always acts.... life-giving principle (그영은 항상...생명주는 원칙으로 행하신다.) 이라고 합니다.

Pg.31 “It is the spirit that quickeneth.” (John6:63 KJV) In these words and in the corresponding ones of Paul, “The spirit giveth life “ (2 Cor. 3:6 KJV), we have the nearest approach to what may be called a definition of the spirit. (See 1 Cor. 15:45, “a quickening spirit.”) The Spirit always acts, in the first place, whether in nature or grace, as a life-giving principle.

Pg 39 From His nature, as it was glorified in the resurrection and ascension, His Spirit came forth as the Spirit of Human life, glorified into the union with the divine , to make us partakers of all that He had personally worked out and acquired,  of himself and His glorified life. I virtue of His atonement, men now had a right and title to the fullness of the divine Spirit and to His indwelling as never before.
 In virtue of His having perfected in himself a new, holy, human nature on our behalf, He could now communicate what previously had no existence-a life at once human and divine.

Pg 40 The Holy Spirit could come down as the Spirit of God-man--actually the Spirit of God, and yet as truly the spirit of man. He could come down as the Spirit of the glorified Jesus to be in each one who believes in Jesus, the Spirit of His personal life and His personal presence, and at the same time the spirit of the personal life of the believer.

Pg 44, Eternal life was to become the very life of man, hiding itself within his very being and consciousness and clothing itself in the forms of a human will and life. Just as it is through the Spirit that God is what He is, just as the Spirit is the principle by which the personalities of the Father and the Son have their root and consciousness, likewise this Spirit of the divine life is now to be in us. In the deepest sense of the word, He should be the principle of our life, the root of our personality, the very life of our being and consciousness.

Pg 101    How could the Father dwell in men the same as He had dwelt in Christ? This was the great question to which Pentecost gives the answer.
 Out of the depths of the Godhead, the Holy Spirit is sent forth in a new character and a new power, such as He never had before. In creation and nature He came forth from God as the Spirit of life. In the creation of man particularly He acted as the power in which his God-like was grounded, and after man’s fall still testified for God. In Israel He appeared as the Spirit of theocracy, distinctly inspiring and equipping certain men for their work. In Jesus Christ He came as the Spirit of the Father, given to Him without measure, and abiding in Him. All these are manifestations, in different degrees, of one and the same Spirit. But now there comes the last, long-promised, entirely new manifestation of the divine Spirit. The Spirit that dwelt in Jesus Christ, in His life of obedience, has taken up His human spirit into perfect fellowship and unity with himself, is now the Spirit of the exalted God-man. As the man Christ Jesus enters the glory of God and the full fellowship of that Spirit-life in which God dwells, He receives from the Father the right to send forth His Spirit into His disciples, that is, in the Spirit to descend Himself and dwell in them. The Spirit comes in a new power, which before had not been possible, because Jesus had not been crucified or glorified. He comes as the very Spirit of the glorified Jesus. The work of the Son, the longing of the Father, receives its fulfillment. Man’s heart is now indeed the home of His God.

Pg 62-63, In promising the Holy Spirit to His disciples, our Lord speaks of Him as the Spirit of truth, which He himself is, that truth and grace and life which He brought from heaven as a substantial spiritual reality to communicate to us, has its existence in the Spirit of God: He is the Spirit, the inner life of that divine truth.
       여기에서는 머레이가 요15:26의 말씀을 참고 구절로 쓰면서 보혜사 성령이신 진리의 영을 주님 (예수님) 자신이시라고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