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냥 제 질문에 님이 보신 진리대로 답변만 하시면 될것을 (지방)교회를 공격하는 글을 쓰시다보니 촛점도 흐려지고 또 은혜도 안되는군요. 그리고 님은 제가 서두부터 제시했듯이 제가 쓴 글은 앤드류 머레이의 글을 인용하여 썼기 때문(님이 말하는 <지방>교회 교리가 아니라)에 그것이 틀렸다고 느끼시면 담대하게 머레이가 틀렸으니 그런 글을 믿지 말라든가 해야 순서가 아닌가요? 제가 올린 전번 글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고 거기 인용된 머레이의 글이 님의 논리에 전혀 맞지 않고 틀렸다고 생각 되시면 그가 잘못 되었다고 하십시요. 그러면 제겐 더 이상 님에게 할말이 없으니까요.

일단은 답글을 쓰셨으니 몇가지 더 질문을 해야 될 것 같군요. 부탁 드리는데 “(지방)교회가 이렇게 저렇게 주장하는 것은 틀렸고 “라는 식의 글은 되도록이면 피해 주시고 님이 믿으시는 바 진리나 인용문 등을 써 주시기 간청 합니다.

2)의 답글에서 “구분된 삼위의 성령(Holy Ghost)으로서 같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이는 마1:18의 성령과 요14:26의 보혜사 성령과 요7:39의 그 영 (성령)이 조금도 차이점이 없다는 말입니까? 또 구분된 삼위의 성령이라 할때 경륜적인 방면일 때에만 성령으로 임(또는 일)하시든지 칭함을 받고 본질의 한분 하나님을 말할 때에는 아버지, 아들, 성령은 따로 말할 수가 없다는 뜻인가요?

3)에 대해서는 답변은 하지 않으시고 공격만 하시네요. 저는 구분을 분리로 모함(상당히 위험한 단어를 쓰시네요)을 한 적이 없고 다만  “일을 하시는 이 한 위격을 성령이라 할때 다만 3격 성령 단독(1격 아버지와 2격 아들이 없는)으로 일하시는지 또는 아닌지요? 만일 단독으로 일하신다면 그때(3격 성령만이 일하실때) 아버지와 아들은 어디 계신지요? 단독이 아니라 하시면 아버지와 아들께서는 어떤 상태로 계시는지요?”라고 질문을 드렸는데 엉뚱한 답을 하시는 군요. 다만 답변만 하시면되는 질문입니다. 모함이라 생각 되시면 시원하게 답을 주시면 됩니다.

4)에 대한 답변 중에서 “본질은 한분 하나님 이십니다....님들은 경륜적인 면에서 구분된 삼위를 말할때 분리적인 잣대로 모함을 하거나 상호내재라는 말로 구분적인 삼위를 본질적으로 아버지,아들,성령을 한분으로 만들려는 잘못된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저는 소위 님이 말하듯 분리라는 용어를 쓰지도 않지만 그런 사상조차도 없습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공격이나 핵심에서 빗나간 말이 아니고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듣고 싶군요. 제 질문의 요지는 “구분된 3격의 성령이 일을 하실때 다른 1격 과 2격과의 관계는 어떠한 상태에서이며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행20:28에서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이라 할때 이하나님은 본질의 한분 하나님이신가요 경륜적인 방면의 하나님이신지요?경륜적이라면 왜 아들이라 안 했는지요? 본질적이시라면 하나님께서 피를 직접 어떻게 흘리셨는지요?

5)의 답변도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때까지 무엇을 하시느냐가 아니고 어디 계시냐는 간단한 질문인데 답변을 못하시는 것이지 또는 하기 싫으신 것인지?

6)의 질문/답변은 좀 길어 질것 같아 다음으로 미루 겠습니다.  이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