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님은 영해(알레고리)가 심하던지 아주 교만하던지 둘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나는 직접 받은 계시가 없고 님은 직접 받은 계시가 많아 창1,2장 모든 창조가 물질계 우주 창조가 아니라, 믿는이들 영안에 천국창조라고 말씀하시는지요? (창1,2장을 물질 적인 창조에 더하여 복음과 영적인 생명의 역사의 중요성을 말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님은 도가 지나쳤습니다.) 창2장의 하나님이 1장의 하나님보다 크다라고 말하는 것이 님의 독특한 계시라면 저는 하나도 부럽지 않군요.


이스라엘 백성과 우리의 믿음이 창세기1,2장을 물질계의 창조로만 본다는 확언은 아주 교만한 말입니다. 님이 어디에서 그렇게 쓰여진 것을 보았는지 그 증거를 말씀하신 후에 제가 술 취했다든지 만취했다든지 찬물로 세수좀 하고 오라는 폭언을 하시기 바랍니다.


엘로힘에 대하여는 님은 우리에게 납득할 만한 답변을 쓰셔야합니다. 과연 창2장의 하나님이 1장의 하나님보다 큽니까? (이는 시편에 있는 엘로힘(gods)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히브리어 원전을 본다는 사람이 비성경적인 해석을 갖는 이유입니다.


창1장의 하나님(God) 과 시편 95, 96, 97 편의 하나님(신들, gods)의 차이를 구분하지 않고, 히브리어 '엘로힘' 이란 단어에 집착하여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도 gods 로 해석한다는 것은 어떠한 오류인지... 그러나 다른 사람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히브리어 성경을 해석한 여러 사이트를 들어가 보고 성경사전도 찾아보았지만 '비구름'님처럼 말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더군요. 우리는 부족할지라도 다른 사람이 이해될만한 논리를 제시해야합니다.



2. 천국에 대해서도 님은 사람안에 있는 천국만 강조할 뿐, 주님이 재림하신 후 천국의 나타남에 대한 글을 제시할 때, 그 답변을 단지 부실기업 !, 도산 위험! 으로 밖에 쓸수 없을 정도로 기근이 들으신 것 같습니다. 즉시 마르는 고여있는 물과 암반수의 비유는 다시 님에게 되돌려드려야겠습니다.



3. 바울은 약 3년이상 사역한 에베소 성도들에게는 생명이 성숙해서 이세상을 초월하여 하늘에 앉힘을 받았다는 영적인 말로 편지를 썼고,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는 3주밖에 양육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명이 어리고 말씀의 기초가 부족해서 물질적인 곧,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무언가 가시적인 것으로 설명을 하였다고 말하는 님의 해석은 참으로 안타까운 해석법입니다.


전후 문맥을 조금만 읽어보아도 에베소서는 구원받을 때 이야기이고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엡2:5-6)


데살로니가 전서는 주님의재림에 대해서 우리가 볼수 있게 임하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 아니겠는지요?(행1:11)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살전4:15-16)


이 말씀에 시대적 배경과 글을 쓰게 된 동기에 있어서 제가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것이 어떤것인지 말씀해주시지요.



4. 원초창조와 창조의 회복에 대하여 창세기 라이프 스터디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엇이 틀렸는지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1장2절 하반절부터 2장 25절 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이 파괴된 우주를 회복하심과 함께 하나님의 또다른 창조를 보여주는 부분인 것이다. 2장4절의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보자. '하늘들과 땅이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들을 만드실 때에...'... 이 구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원초의 창조와 하나님의 회복을 동시에 보여주는 말씀이다. 원문의 상반절은 '하늘들과 땅의 창조된...'이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하늘이 먼저이고 땅이 나중이며 여기에 사용된 동사가 '창조된'인 것이다. 하반절은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들>을 만드신..'이다. 여기에서는 동사가 '창조된'에서 '만드신'으로 변했다... 첫째로 하나님은 하늘들과 땅을 창조 하셨으며, 다음으로 땅과 하늘들을 만드셨다.

..우리가 1장을 다시 한번 읽어 본다면 셋째 날에 하나님의 뭍(땅)을 회복하신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땅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땅은 이미 있어서 물 밑에 잠겨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셋째 날에 땅을 회복시키셨다. 또한 넷째 날에 궁창을 회복하셨는데 그것이 곧 하늘이다...회복에 있어서는 땅이 먼저였고 하늘이 나중이었다.'(창2:4)



5. 창세기 1장에서 넷째날에 태양(큰 광명)을 만드셨는데 어떻게 첫째날에 빛으로 인해 낮과 밤이 있을수 있느냐 식물이 어떻게 자라느냐라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태양이 빛의 총체라고 알기 쉽지만, 태양은 빛의 한 부분이라고 여겨지는군요. 제가 님의 글에 코멘트를 한 것처럼 계21장 23-2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이 말씀은 해나 달이 없어도 빛이 비추어 밤이 없다는 말을 님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신성한 계시는 때로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보아야할 때가 많습니다. 위구절을 영적인 해석으로 하나님은 빛이시다'라는 답변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아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빛은 우리 속사람을 비추는가하면 또한면은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들어오고..밤이 없다'라는 말씀은 우리가 성경을 균형있게 읽어야하는 것을 반향한다고 믿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경륜의 관점에서 생명을 이해하고, 누리고, 분배하는 방식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