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을 깊이 깊이 불러 보셨나요?
가슴 속에서 울컥하고 솟아 오르는 것이 없으신가요?

기쁨과 감사가 넘쳐 흐르지 않습니까?
어제 오늘 계속하여 사랑하는 그분의 이름을 외쳐 부르고 있습니다.

정말 주님만 사랑하고 싶습니다.

주님 외의 것은 모두 공허하고 실제가 아니며,
다 지나가는 것일 뿐입니다.

저는 주님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습니다.
주님께 더 깊이 매혹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랑은 다 제해 버리고 싶습니다.
이 땅의 모든 유혹도 깨끗이 미련없이 놓고 싶습니다.

자기 연민, 자기 자랑 그런 가치 없는 것들...
다 내려 놓고 싶습니다.

오직 주님과 나만의 깊고 은밀한 누림, 사랑, 교통 안에 
늘 머물고 싶습니다.

사랑스런 주님의 눈길 아래만 머물고 싶고
그분의 품 안에 만 안식하고 싶습니다. 
그분의 웃는 얼굴만 바라 보고 싶고
그분의 기뻐하시는 모습만 보고 싶습니다.

사실 그분의 다시 오심만 제 소망입니다.
주님 없는 세상은 아무리 좋고 편해도
다 쓸쓸할 뿐입니다.
주님이 오셔야만 모든 공허 외롬, 고통 슬픔, 시기 질투, 고뇌
다 끝나겠지요.



이 땅에는 주님을 영접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찾아 헤메는  수많은 믿는 이들이 있습니다.
모두 한 아버지의 자녀요,  당신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그러나 아직 하나가 없습니다.

모두들 그 어떠한 것들에 붙잡혀 있고
막힌 담이 있고 자기 주장이 있고
무언가 다 열심이긴 합니다.
공허하고 주님의 뜻을 구하려고...

그러나 어찌합니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들에게 어떻게 알려 주어야 합니까?

가로막고 있는 벽들이 너무 두껍습니다.

 

오! 주님!
이 거대한 산들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다만 주님의 이름만 부릅니다.

주님만 앙망합니다.
이 애통함과 외로움은 당신의 마음이겠죠.
이  깊은 속으로 부터의 슬픔과 탄식은 
당신의 슬픔이요 탄식이겠죠.


오! 주님!
이 땅의 모든 당신의 마음의 갈망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해방하여 주소서!

양우리로 부터 양무리 가운데로...
종교의 울타리로 부터 당신의 집 안으로...

오! 주님!
하나되게 하옵소서!
한 표현, 한 간증, 한 입, 한 생각, 한 말만 있게 하옵소서!


오! 주님! 눈물로 간구합니다.
당신의 마음의 갈망인 한 몸을 속히 얻으시기 위해, 
우리를 속히 자라게 하시고 우리를 사용하소서!

 
현재의 이 상황에 만족치 않게 하소서!
우리는 길을 모릅니다.
당신이 길을 여셔야 합니다.
이 기도를 타고 역사하소서!
이 땅의 믿는 이들이 삼일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게 하시옵소서!
당신을 사랑하고 갈망하는 당신의 자녀들 하나 하나를 
다 찾아 오사 
한 몸으로 건축하시옵소서!

당신의 귀하고 신성하고 거룩한 이름을 의지하여,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합니다............(글쓴이 : grace7자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