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이    안  옵 니 다 ........저는 원래 한번 누우면 아침까지 잘 일어 나지 않고푹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그래서 아무리 생각이 많거나 걱정 거리가 있어도불면증같은 것은 겪어 보지 못 했지요.그리고푹 자고 아침에 일어 나기만 하면늘 전 날의 피곤이 사라지곤 했구요.어제, 오늘은 계속 직장에서 일이 많아통 이곳에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고직장 일이라 함께 하지 않으면 안 될 것들이많으므로 학교 일을 열심히 했었지요.그것이 연합된 영 안에서인지 아닌지 잘 몰라도매우 즐거운 마음으로...사실, 계속 거의 하루 종일 주님의 이름은 부르지요.오! 달콤한 그 이름 "예수~~~~!!"지금도 그 이름을 부르면 가슴이 저리고 감동이 됩니다.......그렇게 열심히 즐겁게 아이들 지도해서 보내고시간이 좀 남아 기도하고 이 곳에도 맘 잡고 들러글도 읽고 답도 쓰고 글도 써야지 했는데목요일 직원 체육 연수시간이니 체육복 갈아 입고곧 운동장으로 나오라는 것입니다.그 전에는 자주 빠졌지만자꾸 빠지기도 다른 선생님들에게 미안하고눈치 보이고(왜냐하면 다들 일이 많아도그냥 두고 나오는 것이니까요..)또한 저도 이제 운동을 조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었지요.그동안 워낙 운동을 안 했던 터라..........그래봤자,주로 서 있고 공 주우러 다니고, 서브 정도만 넣지만열심히 뛰며 코에 공을 맞아 조금 붓고손은 서브하느라 얼얼하기도 하고 ...저녁 내기라고 하여 저녁을 먹고는집에 와서 아무 것도 못하고형제님과 이야기좀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자꾸 지체들이 생각났습니다. 꿈 속에서...아니 생각났다기 보다누군가가 깨우는 것이 느껴져서 벌떡 일어 났습니다.여러가지로 주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아직 불이 켜져 있는 딸 방에 가서 자라고 하고는,주님 앞에 나아가 다시 사랑스런그분의 이름을 부르고이것 저것을 말씀드리고 나니무언가 속에서 깨끗해 짐과,짐이 덜어짐과 해방을 느끼고평강과 안식과 힘이 솟아 나왔습니다.사실은 눕기 전에 기도해야 한다는 음성이 있었거든요.........결국, 저를 깨우신 분은저의 간청하는 기도를 기다리셨던 갈급한 주님이셨지요.매일 하는 기도이고,또 아침 저녁하는 거의 똑같은 기도지만오늘 한밤중의 기도는 매우 새롭고 달콤했습니다.얼마나 많은 항목들이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있는지요...심지어 나라 전체가 단체적으로하나님을 거스르고 있는 중동에서도그분의 금등대의 간증이 세워지기를 원하는그분의 마음을 만질 수 있었습니다.북한과, 캄보디아와 인도, 베트남,중국 등등에도..그리고 한 새사람, 단체적인 신부 군대, 이기는 자들,그리스도의 몸의 실제인 시온을 산출하시라는 ...문서 사역, 인터넷 사역, 방송 사역, 진리 수호...우리들의 건강과 이 나라의 안전,시험에 들지 않도록, 우리를 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도록...용서받았으니 또 용서하도록...오!!언제,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서도기쁨 가운데 그리스도를 살도록..........여전히 영은 맑고이상하게도 몸도 안 피곤하고 잠도 안 오지만이젠 자러 가도 되겠습니다.주님! 당신을 정말로 사랑합니다.당신의 왕국이 속히 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