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흐름은 갈수록 빨라 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10년이면 강산이 두번 변했다면 오늘날에는 1~2년에 한 번은 변하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 이동통신, 반도체, 3차 4차 산업의 발달로 사람들은 정신 없이 그 안에 빠져 들고 있으며 사람의 정체성 존엄성이 줄어 들고 있는 시점입니다.
사람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곧 하나님의 존재의 어떠함을 생각나도록 하는 것인데 무엇을 위해 무엇을 향하여 살아가는 것인지 생각조차 할 시간이 없는 것 같이 숨막히게 달리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세상의 조류는 브레이크 없는 트럭에 묘사되기도 합니다. 며칠째 계속 오는 비로 하천의 물살은 너무나도 세차서 모든 것을 쓸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물이 불어 나는 시점에 강가의 큰 물고기들은 흐름을 거슬리고 올라와서 짝짓기와 부화를 통해서 번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상의 거역의 물결이 거셀수록 생명안의 이기는 자들이 일어나 그리스도의 부활생명으로 인해 더욱 번식 확장 될 때라 여겨집니다. 세찬 하천의 흐름을 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