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워치만 니 형제님과 함께 감옥에 있던 우 형제님의 
간증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전 조금 늦게 갔지만 모두들 숙연하고 
너무 감동을 많이 받아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어요. 

여간해서 눈물을 잘 모르는데, 두 눈에 계속 눈물이 맺히고 
반쪽 자매는 가슴이 답답하다고 더이상 그만 보았으면 했지요. 
잠을 잘 때도 계속 생각이 나고 너무나 가련했던 니 형제님... 

부인 자매님이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소식을 듣고도 가도록 허락
받지 못했을 때의 형제님 마음... 자매님 장례식에 참석하도록 
허락받지 못했을 때의 니 형제님 마음은 어떠했을까? 


2층에 있는 식당에 심장병의 악화로 도저히 갈 수 없을 때에 
간수들이 우형제님에게 '밥을 갖다 주지마라'하고 
식당일꾼들에게도 '니형제님의 밥을 주지마라'고 협박하여... 
그 이야기를 우형제님이 니형제님에게 했을때.. 형제님은,

" 그냥 자연스럽게 하지요 " 
아, 말씀하실 때의 형제님 마음은 어떠했을까? 


니형제님과 같이 옥에 갇히셨던 우 형제님의 간증을 듣고 
아무 불평 한마디 없이 부당한 대우에 아무 말없이 순종의 길을 
주님과 같이 걸으시고 이십 년동안 그렇게 불러보고 싶으셨던, 
" 주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를 마음놓고 마음껏 한 번 부르지 못하시고... 

고난과 고통의 길을 주님과 한영안에서 통과하신 니형제님이 
계셨기에 ..... 마지막 우형제님에게 하신 말씀, 

"나가거든 이상수라는 사람을 찾아보게. 그를 보는 것이 
나를 보는 것이고 그가 하는 말이 곧 내가 하는 말"이라고 
하셨음을 듣고 우리 사랑하는 주님은 정말 이 새언약의 사역을 
이렇게 보존해 오셨음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이러한 넘치는 사역의 축복을 우리가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무말이 안나오데요 그냥 감사와 부끄러움뿐.......!!!!!! 





          [Eunice] 티슈도 안 가졌는데 계속 흐르는 눈물에 연신 손으로 
               닦아가며... 우리에게 이같은 형제님이 계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정숙] '부당한 고통 받아도 원망 안한..." 형제님의 기도와 
               너무나 부합 되는 생활이었다는 것을 봅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고 가슴이 메이는 집회 였지요. 자유, 우리로 주님을 맘껏 
              부르도록 주님이 허락하신 축복을 잃어 버리지 않도록 이 사역
              에 대해 항상 열려 있기를 기도합니다. 

          [갓맨] 이번에 워치만니 형제님에 대해서 간증한 형제님은 
              우 형제님이 십니다. 문화혁명 당시 학교 교원이셨는데 일기장에 
              쓴 내용 때문에 정치범으로 감옥에 갇혔지요. 워치만니 형제님 
              말년을 포함 수년동안 같은 감방에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거짓말 선수인 사탄은 니 형제님 또는 니형제님과 윗트니스 리 
              형제님의 관계에 대해 워치만 니가 말년에 믿음을 버렸다느니, 
              니 형제님이 이 형제님을 버렸다느니 하는 터무니 없는 거짓말
              들을 지어내어 유포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 형제님은 
              그런 루머들이 다 사실이 아니다. 필요하면 어디든지 가서라도 
              이런 내용을 증언해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니 형제님이 우 형제님에게 '감옥을 나가 한 사람을 
              꼭 만나보라. 그 사람이 하는 말이 곧 내가 하는 말이다'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 한 사람이 바로 워치만 니형제님의 가장 
              친밀한 동역자였던 윗트니스리 형제님이었습니다. 
              이렇듯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입니다. 
              요즘도 가끔씩 점심 시간에 자매님과 손 붙잡고 산책하시는 
              우 형제님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 찬양] 아멘..정말 교통의 글을 읽을때 할말을 모두 잃어
              버릴것 같은 맘입니다... 다만 이말밖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오~ 주예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아멘 

         [Isaacyim]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어떠한 길인지, 앞으로 우리가 
              이 사역안에서 어떠한 길을 가야 할 것인지....남은 일생을 
              어떤 방식으로 살아야 할지......이 모든것이 분명해지는 집회
              였습니다. 사랑하는 니형제님과 이형제님이 하셨던 말씀이 모두 
              참된 것이고 진실이었음을 사탄에게 선포한 귀중한 시간었읍니다 

         [David] 진실은 항상 승리하는법! 

         [브니엘] 정말 주님이름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진정으로 
             하나님을 미치게 사랑하셨던 분이셨던 것 같습니다...저도 
             그 길을 따라가기 사모합니다. 

         [연합된 영] 할렐루야! 저도 이길 따라 가기 사모 합니다. 
             자아가 없는 삶! 순종 하는 삶! 똑 같은 복사판이 되기 원합니다. 

         [LEE.자매] 앞서 가신 이런 형제님들의 본이 있으므로 우리도 
             소망을 가지고 이길을 갈수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안개기둥] 오! 앞길이 얼마남았나 몰라도 뒤돌아 보지 않고 
             갑니다. 부당한 고통 받아도 원망안함 주의본 배우게 하옵소서 
             찬송이 절로 나옵니다. 주님의 씻으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