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연수 자신의 조상에는
미치지 못하나
험란한 삶을 살았다고

이방 왕에게 자신을 소개했던
야곱 할아버지.....

그는 일생에 걸쳐
세개의 기둥을 세웁니다... 

그것도
아주 멋진 솔로몬이 하나님을 위해 만들었더
성전 앞에 세워진
그런 멋진 기둥이 아닙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그저 돌을 세워 만든 단순한 기둥입니다...

처음에 세웠던 기둥은
창세기 28창에 나옵니다.

에서에게서 장자권도 빼앗고
에서가 받아야 할 축복도 빼앗고는

외삼촌 라반의 집을 향해가는
돌아올 기약없는 처량한 여행에서
입니다.

두번째는
라반의 집에서
네 아내와 열한 자녀를 얻고
주님께서 그를 부하게 하셨지만

이번에도
라반의 눈을 피해
도망하여 고향을 향해 돌아오는 길에

뒷좇아 온 라반과 함께 증거를 위해
세운 기둥입니다.

마지막 기둥은
그의 외동딸 디나가
세검 추장의 아들에게 겁탈 당한 것을
분하게 여긴 시몬과 레위가
세검땅을 습격해

그들이 뒷좇아 올까봐
여전히 두려워 도망하여

벧엘에 이르러 세운 기둥입니다....


후반부는 다시^^ 돌아와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