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가 생각해야할 것은 이 환경에서는 이렇게 저 환경에서는 저렇게 대처하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의 문제죠... 우리의 생각의 중심을 어디에 두는가에 있다는 간증을 드리고 싶습니다.
수년간의 교회생활과 주님을 따라오면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모든 환경과 일들에서 저도 꽤 일처리를 깔끔히 하고 잘 처리를 해야 잠자리에 들어 평안을 느끼는 편의 사람이지만...
내 안의 주님은 그런 것들을 주위하시기보다...
내 마음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늘 체크하셨습니다.
제가 늘 지체들에게 간증하는 말 중하나는...
'일이 잘되면 돈 많이 벌어서 감사하고 일이 망하면 추구하고 공부할 시간이 많아서 감사하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거짓말이나 농담이 아닙니다. 제 마음에 있는 제 생활에서 나온 참된 간증입니다.
저는 전에 초기 교회 생활에서는 집회 한번 안빼먹던 모범생파였는데.. 두어해 전쯤 부터는 주일집회외에는 집회 참석을 못하는 주일신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보다 더 주님께 신실하고 더 헌신된 생활을 하며 전보다 주님을 훨씬더 사랑하고 지체들과의 관계도 전보다 얼마나 많이 달콤해졌는지 모릅니다.
저 자신만의 간증이 아닌 저와 함께 교회생활 하시는 형제자매님들이 다 간증해 주실수 있는 말입니다.
이런 교회생활과 실제의 우리의 생활에서 우리 마음의 첫번째가 무엇을 찾이하고 있는가?? 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외적인 교회생활은 누구보다 모범적인 것 같지만 그래서 또한 남들이 볼때는 자신의 생활을 희생하고 훈련에 띠어든 것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깊은 속에 자신을 향한 것에 동기와 근거가 있다면 다른 사람들은 다 속겠지만 주님은 속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하나님- 사람으로서의 생활을 위해 그리스도 그분자신을 우리의 삶에 우리의 직업에 우리의 금전에 우리의 가정 생활에
첫번째 위치에 놓지않는다면....
이런 문제를 저렇게 해결하건 저런 문제를 이렇게 해결하건 주님 편에서 볼때는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 환경이 이렇든 저렇든 내 마음의 첫번째 부분이 그리스도요 내 생각을 온통 점유하고 있는 것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건축이요 내 감정은 온통 주님과 지체들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하여 그 어느것도 나를 점유할 수 없으며
내 의지는 아무리 피곤하고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그분을 향하는 것에 기뻐한다면....
외적인 어떤 상황도 다 주님을 얻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환경이 어려워 집회를 못간다면 그 집회를 못가는 상황에 주님께 자신의 처지를 고하며 주님과 더 친밀한 기회로 만들 것이며
또 주님이 환경을 열어 직장을 얻는다면 직장에서 그리스도를 확대하는 기회로 만들게 될 것입니다.
외적인 환경이 어떠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냐가 내가 어떤 것으로 점유되어있으며 내가 누구를 인격으로 삼아 살고 있느냐가...
우리의 모든 환경에 있는 문제의 답이라고 저의 체험안에서 드리는 작은 간증입니다.
임영락
자매님의 글에서 달콤함을 누립니다...웬 달콤함이냐구요? 부서지고 파쇄되어 자신을 더이상 의지하거나 신뢰하지 못하는 한 사람에게서 흘러나오는 인간적이면서도 신성한 그 무엇이...나를 달콤하게 합니다....우리는 자주 우리가 무엇을 얻었는가를 계산하지만... 그분은 항상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렸는가를 주의하고 계십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그리스도 한분만을 얻고자 추구하는 사람만이 균형잡힌 삶을 살 수 있습니다.....어떤 환경에서도 실족하지 않고요....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