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로교회 통합측 목사입니다.
우연히 여기에 들러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라 생각되어지기도 합니다.
올려진 여러가지 글들을 읽어보고 무척 놀랬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말씀묵상으로 깨달아 알게 된 중요한 영적인 사실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이기는 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는 이기는 자를 매우 강조하여 설교합니다. 신앙의 목적은 구원이 아니라 승리하고 힘주어 강조합니다.
둘째는, 신화(Deification)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는 신화라는 말은 몰랐고, 다만, 부활 사건을 사람이 하나님이 되는 사건으로 보았습니다.
셋째는, 자기 십자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원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해결하지만, 자범죄는 자기 십자가를 질 때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 외에도 기존 교회에서 설교하지 않는 여러가지 내용들을 설교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이 이곳에 다 있다니!!! 주님이 나에게 주신 깨달음이라고 그 동안 자부했건만, 정말 해 아래 새것은 없군요^^

지방교회가 단순히 이단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큰일날뻔 했군요. 앞으로 이곳에 자주 올 것 같습니다. 워치만 니에 대해 좀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존 교회와 지방교회가 사이좋게 협력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갈 수는 없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방교회 형제 자매들도 주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드러내 놓고 말은 못하겠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참, 저는 봉천동에 사는데, 가까운 곳에 복음서원 편집부가 있든데, 그곳에서도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