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자 자매님이랑 같이 공부를 하는데~~자매님은 추구
(근데 제가 워낙 도깨비 같은짓을 잘해서 들쑥 날쑥ㅋㄷ???)
자매님은 요즘 아주 싱글벙글입니다...
나이를 거꾸로 먹나봐여??? 뭐가 그리좋은지~~

사실은 저는 알고있져..
비자자매님의 숨은 비밀야기를ㅋㄷㅋㄷ
말할까여????
아마 말하면 저랑 인연끊는다고 말할겁니다...
다운이랑 제가 제일 무서워하는 말입니다..

암튼...제가 40대고, 자매님이 20대 같습니다....
요즘 자매님은 신약의 결론을 읽고 있습니다..
추구 엄청 열나게 하던데여~~~
살림하고, 학원 수업하고, 운동하고, 집회소가서 기도하고, 
짬나는대로 추구하고~~때론 혼자만 들어갈 수 있는 카페에다 혼자만 글쓰고, (나도 가입한다고 하니까 당당히 거절하시던데여~ㅋㄷ)
무슨 슈퍼맨입니까???
자매님은 하나님, 그리스도 이렇게 2권을 읽고,,,
지금은 성령을 읽고 있는데~~~
그 책 두께만 봐도 전 머리에서부터 쥐가 날것같습니다...
그거 읽으면 갈라디아서를 읽는답니다...
이번 겨울집회가 갈라디아서라고~~
(자매님 어쩌져???ㅋㄷ 자매님 조용히 산다고 엄포를 해놓으셨는데~제가 자매님 사생활 다 풀어놨습니다...ㅋㄷㅋㄷ
딸 잘못 둔 죄입니다....근데여 누가 그러는데여~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한데여ㅋㄷㅋㄷ 형제자매님들~실족하지 않으시길~~ 저희는 엄마,딸보다는 진짜 자매같고, 친구같아여~주님처럼ㅋㄷ 비자 자매님 실족했다??? )
암튼.. 함께하니까 좋네여~~~

자매님은 그래도 너땜에 더보게(추구) 된다고 좋아하십니다...
사실 그건 제가 할 말인데~~~
요즘은 저보고 꼬십니다....
너 수능끝나고 이렇게 같이 공부하자고~~~
그럼 전 열심히 놀거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자매님 추구하는거 보고 괜히 샘나는 이유는????)

자매님이 저보고 그럽니다.. 너 삼수하라고~~
이렇게 공부하자고~~
아니~아무리 좋아도 그렇지~~어찌 딸한테 그런말을~~
이렇게 또 미친 짓을(?) 하라는 말인가???
그래서 제가  싫어여???  그랬더니
자매님 왈: 너 삼수한다메??
나 왈: 언제여?? 저 삼수안해여~ 대학을 안가면 안갔지??
자매님 왈: 그럼 대학안가고 뭐 할래???
나 왈: 그냥 돈벌래여??
자매님 왈: 그럼 낮엔 돈벌고 밤엔 나랑 공부하자~주경야독..
나 왈:(허걱 허걱~~~씨~~~이......흥???---열받음)

아니~이런 엄마 있음 나와봐여??? 엄마 맞어???
오늘 괜히 샘나고 열받음....
저도 열나게 살겁니다....열~~~~

그래도 자매님 싱글벙글이니까 저도 좋네여~~~ㅋㄷ
암튼 자매님의 웃음이 6년까지 가길 기도할께여~(?????)
(비자 자매님 왈: (큰소리로~~) 야~~~김미현~~
  나 왈: 왜 불러여?????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