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도인가 구정연휴 한창 추운 겨울에 난생 처음으로 필리핀에 있는 교회방문을 나섰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이건 완전히 딴 세상이었습니다. 추워서 오돌돌 떨다 갔는데 그곳은 영상 30도 이상의 한 여름이었습니다. 그 때 아 세상엔 이런 곳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자매님의 글들을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되던 뉴질랜드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커퍼런스에서 뉴질랜드에서 온 형제님들을 뵈니 더욱 친근해 보이고... 자매님의 분깃을 누립니다.

2005/08/29

1991년도인가 구정연휴 한창 추운 겨울에 난생 처음으로 필리핀에 있는 교회방문을 나섰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이건 완전히 딴 세상이었습니다. 추워서 오돌돌 떨다 갔는데 그곳은 영상 30도 이상의 한 여름이었습니다. 그 때 아 세상엔 이런 곳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자매님의 글들을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되던 뉴질랜드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커퍼런스에서 뉴질랜드에서 온 형제님들을 뵈니 더욱 친근해 보이고... 자매님의 분깃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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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맨 형제님, 여러가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왠지 형제님에게서 저의 친오빠의 분위기가 느껴져 조금은 어렵고 답글을 다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전 오빠를 엄청 어려워하며 자랐거던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지금 중앙청사 재정경제원에 근무하고 있는데 매사 정확하고 논리적인 오빠의 한 마디는 저에게 항상 법이었습니다. 제 어머님이 오빠의 권위를 너무 인정하는 터에 막내딸인 저 역시 그랬습니다. 제가 이런 고백은 하는 것은 형제님을 좀 더 가깝고 달콤하게 누리고 싶은 원함이 있기 때문인데 혹 무례는 아니런지 걱정 됩니다. 형제님, 저의 부족함을 많이 도와 주시고 이 NZ 메뉴가 알찰지고 지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도 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2005/08/29

갓맨 형제님, 여러가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왠지 형제님에게서 저의 친오빠의 분위기가 느껴져 조금은 어렵고 답글을 다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전 오빠를 엄청 어려워하며 자랐거던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지금 중앙청사 재정경제원에 근무하고 있는데 매사 정확하고 논리적인 오빠의 한 마디는 저에게 항상 법이었습니다. 제 어머님이 오빠의 권위를 너무 인정하는 터에 막내딸인 저 역시 그랬습니다. 제가 이런 고백은 하는 것은 형제님을 좀 더 가깝고 달콤하게 누리고 싶은 원함이 있기 때문인데 혹 무례는 아니런지 걱정 됩니다. 형제님, 저의 부족함을 많이 도와 주시고 이 NZ 메뉴가 알찰지고 지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도 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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