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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NZ-나눔방
 
글제목 대나무꽃 작성자 민하
작성일 2007년 1월 7일 조회수 1,339
첨부파일  

아침에 출근하니 한 여직원이
이사람 저사람을 '바쁘게 이리오라'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멜을 보낸 것인데 그 안의 그림이 대나무 꽃입니다.
'행운을 전하는 대나무 꽃이라고..'


대나무 꽃은 60년 정도, 때로는 100년도 더 지나야 꽃을 한 번 피우는데,
꽃을 피우고는 대나무가 대부분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빨간 꽃잎을 가진 예쁜 모습입니다.



수 십 년 동안 자신의 생애 마지막에 피우는 아름다운 꽃이라...




"마지막이 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다운 것이다"는 말은
요즘 정치인들에게 강조되는 격언입니다.
너무나 마지막이 추한 모습으로 떠나는 사람이 많기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일생의 경주를 시작한 나는
생의 마지막에 어떤 꽃을 피울 수 있을까..?
내 일생을 드려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피우는 마지막이 될 수 있을까..?

는 생각이 순식간에 머리를 스치고 지났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course: I have kept the faith)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딤후4:7, 8)

바울의 일생의 마지막 순간의 고백은
천수백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름다운 꽃으로 우리에게 감상됩니다.




바울이 달려간 코오스(the course)는
오늘 우리가 또한 달려야 할 길입니다.
그냥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달리지 못하게 하는 무언가 싸움이 있고
또 빼앗기지 못하게 무언가 지키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1) 하나님의 왕국의 유익을 위해 사탄과 그의 어두움의 나라를 대항하여 싸우는 것(딤전6:12)과
(2)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에 의한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하기 위하여 달려갈 길을 끝까지 달리는 것과(히12:1)
(3) 하나님의 분배 안에 있는 거룩한 풍성에 참여하기 위하여 믿음을 지키는 것(갈3:22)입니다.


생의 마지막에 아름다움으로 남기 위해
오늘 싸워야 할 것을 싸우고,
(^^ 싸우는게 제일 먼저네요)
오늘 달려야 할 길을 달리고,
오늘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자 되기 원합니다.


Christine
민하형제님 생각이 나는지요? 2002년 11월 2일에 적어진 글을 잔잔한 시냇가에서 퍼왔습니다. 한 해를 다시 시작하면서 우리가 달려갈 지점을 다시 확인하고 싶은 맘에 허락없이 이 글을 올립니다. del modify 2007/01/07
Amen
오늘 싸워야 할 것을 싸우고,... 바울형제님이 가신길 , 니형제님, 이형제님이 가신길, 오늘도 달려가는 지체들을 보면서 ...함께 이 길을 달려 갑니다. Amen!!! del modify 2007/01/07
민하
자매님, 고마워요... 정말, 긍휼이 얼마나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del modify 2007/01/15
형제
민하 형제님, 셀폰이 신호는 가는데....아마 제가 바쁘실 때 전화를 드린 것 같습니다. del modify 2007/01/18
큰바위얼굴
아멘. 민하 형제님이 바쁘시지만 그동안 뿌리신 씨의 꽃의 전달자들이 많으시군요. 지체들의 글은 시간과 관계없이 새롭고 힘이 됩니다. 생의 마지막에 아름다움으로 남기 위하여 싸우고 달리고 지켜야할 것을 지키는자 되기 원합니다. 아멘. del modify 2007/01/31
Christine
큰바위~형제님 반갑습니다.^^ del modify 200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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