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입은 여자]

주제본문

계시록 12장(본문기재 생략)

당부 말씀

계시록 12장은 해를 입은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일전에 [이기는 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이 해를 입은 여자에 대하여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계시록은 워낙 은유적으로 기술된 문서라서 풀기도 어렵거니와, 설상가상으로  필자의 무딘 표현력까지 겹쳐서 너무나 아쉬움이 많아 이에 재도전을 해 봅니다.

그래도 일차 시도한 덕분이라서 그 후 보다 밝은 깨달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를 더 보충하였고, 그리고 이번에는 또 다른 각도에서 재조명을 해봅니다. 아무쪼록 이면 제위께서는 부족하나마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라며, 그런 가운데 혹간 은혜를 받은 사람이 계시면 그분은 주 예수의 이름 앞에 감사를 드릴 것이요, 반면 보다나은 영감이 계신 분은 아낌없는 충고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종말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요즘 들어 부쩍 계시록이 어지럽게 난무하는 것을 봅니다.

그런 가운데 비밀스런 철장권세는 많은 사이비들의 전용물이 되어 이를 아전인수 격으로 풀어 남발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이글을 같이 연구하신다면 저 사이비들의 농간에 넘어가지 않을뿐더러 더 나아가 본인들의 현 위치의 어떠함까지를 드러내어 줄 것입니다.

주제본문에서 이 여자의 정체는 무엇이며, 달은 또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가!! 그리고 그 여자가난 아이는 누구일까 이하 이모든 일련의 사건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려니 필연적으로 공인의 이름도 실례를 무릅쓰고 거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 교단은 이에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풀이방법

금번 [해를 입은 여자]에 대한 비밀한 말씀을 풀어 나감에 있어서, 평소와는 다르게 주제본문을 뒤에서부터 거꾸로 풀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곧 그 주제에 있어서 결론부터 기술하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는 갑갑했던 궁금증이 풀리며 그로 말미암아 빠르고 정확한 理解(이해)가 되므로 보다 질 좋은 해답을 얻어 낼 수가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주제본문  <계12:17>

+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

위17절에 기록된 여자는 계시록12장 1절에 나오는 [해를 입은 여자]이며, 이 17절은 [해를 입은 여자]에 대한 모든 것을 풀어주는 아주 중요한 열쇠의 구절이었습니다.

일소대상의 주해

제일먼저 정답과의 거리가 먼 것부터 일소하는 것이 수순이요 그러보다면 자연적으로 대조 비교되어 이로 인하여 결론이 보다 튼튼해지고 이해가 쉽고 빠르게 될 것입니다.

일소해야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해를 입은 여자]를 단수로 알고, 이 여자를 요셉의 아내 마리아라고하며 더불어 그 여자가 출산한 사내아이를 예수로 푸는 주해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본문의 문장만 끝까지 읽어봐도 그런 주해는 있을 수 없는 것들 이라는 사실을 알 것입니다.

여자는 복수의 집합체

이 여자가 단수가 아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성구로는, 우선 여자의 남은 자손 이라는 문구에서도 엿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즉 여자의 남은 자손이라는 이 말씀부터가 이미 각기 다른 두 단어로 구성된 자체가 그러한 것입니다.

하나는 여성을 뜻하는 여자라는 단어와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자손이라는 뜻으로 된 두 단어가 대두되어 이를 복수로 드러내고 있고

또,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 이라는 문자에서도 자들 이라는 복수의 단어가 사용된 것은 그 여자가복수의 집합체임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또 이치적으로 따져 봐도 [해를 입은 여자]가 마리아라고 한다면, 예수의 탄생과 승천사건은 이미 지나간 역사이기 때문에 계시록의 예언이라는 의미가 무색케 되므로 그런 주해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들입니다.

여자의 정체

이 여자는 12장 1절에 나오는 해를 입은 여자로써 이는 바로 주의 이름을 부르짖는 성도들입니다. 그러므로 일명 지방교회라고 불리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을 두고 하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곳 지방교회도 세속화 되어 이제는 많은 변질과 퇴색됨이 안타가울 따름입니다.

각설하고....

17절은 [해를 입은 여자]의 성분이 잘 나타나있는 구절로서 이는 곧 12장의 비밀을 푸는 열쇠나 마찬가지이나, 그러나 여기서도 많은 이들이 말씀을 올바로 읽지 못한 까닭에 진리가 왜곡되게 풀리어 이단들을 용납하는 결과로 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이 해를 입은 여자가 교회라는 것과 이들이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라는 것을 입증키 위 하여는  우선 문자를 앞세우고 다음으로 그 문자에 걸 맞는 성구를 인용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써 내려 갈 것이니, 독자제위께서는 이글을 끝까지 읽어 내려가신다면 자연스레 알게 될 것입니다.

여자의 남은자손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여자의 남은자손이란 어떤 무리를 두고 하신 말씀 인가를 알아내어야 할 것이고, 이에 우리는 최소한 이 무리의 일원(一員)이라는 보장을 받아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남은이라는 단어의 의미부터 짚어보는 것이 수순입니다.

남은이라는 말에는 두 뜻이 있기 때문에 그중에 하나를 택하여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 두 뜻 중에 하나는, 어떤 한도를 넘어 더 있는 것을 이르는 말이며, 다른 하나는, 같이 있다가 한쪽이 없어지고 한쪽만 처져있는 것을 가르치는 말입니다. 여기서 합당한 단어는 후자에 속하는 것으로써 여자의 남은 자손이라는 말은 곧 해를 입은 여자가 낳은 사내아이와 같은 한 무리로 구성된 집합체임이 전제되는 단어의 문장(구)입니다. 

이 여자는 곧 말세에 교회에서 일어날 일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여자의 일부의 무리는 순교하여 하늘로 불리어 올라가고, 여자의 남은 일부의 무리는 죽음에 버금가는 환란을 통과 하여 살아남은 자들을 이르는 말인 것입니다. 여기서 여자의 남은 자손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숙제의 답을 잘 풀어준 사람은 사도바울입니다.

<살전4: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도 자는(죽은)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자는)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4:17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4:18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위 말씀에서 보신바와 같이 말세에 환란이 닥치면 먼저 순교자가 속출하고 그 남은 자들은 피신에 전전하는 일이 벌어질 터인데도 사이비들은 철장권세나 남은자손들 하고는 질적으로 거리가 멀고 질적인 면은 고사하고 시기도 모르는 처지에서 계시록에 기록된 제일 좋은 것들은 자기네들이 다 차지해 버린 실정입니다.

그중에 엉터리가 바로 안식일교도들입니다. 

계명에 대한 오류

여자의 정체를 바로 찾지 못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17절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계명을 잘 알지를 못한 까닭에 엉뚱한 해석을 양산해 내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계명을 바르게 깨닫지 못하는 것은 복음의 기초가 부실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지방교회는 다시 유턴 할 때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본문의 구절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

이라고 하신 이 말씀은, 곧 한 줄로 된 같은 문맥이요 같은 의미로써 그 뜻을 강조하기 위하여 재차 반복적으로 기술한 것에 지나지 않은 문장임을 알았어야 할 것입니다. 즉 마지막 때에 주님의 몸 된 교회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지방교회 윗트니스리 형제님은 이 계명을 구약의 율법으로 착각하여 이스라엘 유대교가 구원을 얻는다고 기술하였습니다만, 이것은 엄청난 오류입니다.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이것은 성경을 모순으로 몰아가는 것이요, 또 대 혼란이 야기되는 소지로써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 첫째가 율법이 폐했다고 주장한 사도바울과 그 외 제자들이 제일먼저 이단에 처하게 될 것이며, 반면 저 이단인[제 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교도들이 득세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시는 것은 그분의 주해와는 반대로  말세에 유대교도들이 일어나 구약의 율법을 다시 부활시켜 그것으로 참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핍박 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것을 모르고 오히려 이스라엘 유대교를 해를 입은 여자에 가담시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크게 득죄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 계명(眞 誡命)

계시록은 종말에 이뤄질 사건이므로 말세지말에 놓인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이 무엇인가를 바로 찾아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만이 하나님의 성도들은 바른 신앙생활을 영위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우주에 단 하나밖에는 없는 것처럼, 계명도 오직 단 한 계명만이 존립하여야 합니다. 그것만이 하나님존전에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그 해답의 열쇠는 바로

+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분의 계명은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요일5:3>

+ 이것이 하나님의 계명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요일3:23>

이것이 그야말로 <계12;17>에 기록된 하나님의 계명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는 이 진(새) 계명과 구 계명이 충돌하는 일이 벌어질 것이고, 그 바람에 목숨을 잃는 사람과 환란을 겪어야 할 사람으로 나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란을 겪고 살아남은 주님의 몸 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참 계명을 사수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곧 구계명의 신관(神 觀)에 있어서는 여호와라는 성부의 이름이 들어있고, 새 계명의 신관에 있어서는 예수라는 성자의 이름이 들어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세에는 초대교회처럼 다시 이름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행9: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를 결박할 권세를

대제사장들에게 받았나이다. 하거늘

종말에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규합된 무리들이 나타날 것이나, 그러나 그 무리들은 하나님 앞에서 짐승 격에 지나지 않을 것이고, 이 무리들은 여호와라는 이름을 앞세워서 자기들의 교파내지 교주의 이름을 성도들의 이마에 인 치려고 광분 할 것입니다.

이름싸움은 곧 계명싸움이요, 계명싸움은 곧 이름싸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이름을 들고나가 신자들의 이마에 인을 쳐야 할 것입니다.

예수의 증거

예수의 증거라 하면 여러 각도에서 여러 면으로 말을 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어디까지나 종말과 연관된 예수의 증거를 론 해야 이것이 바른 메시지요, 바른 복음이 될 것입니다.

예수의 증거는 두 방면으로써 표면적인 증거와 지식적인 증거가 있으며, 그중에 첫째는 주의 이름을 부르짖는 행태가 외적증거이고, 다음으로 지식적 증거에 있어서는 그렇게 부르짖는 그 이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바로알고 전파함이 진리복음증거입니다. 주의 이름 안에는 천상천하에 중요한 모든 것들이 다 그 이름으로 약속이 포함되어 있음을 깊이 인식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타인들에게 주의 이름을 불러 그들에게 그 이름을 들려주고, 그 이름을 들은 그들에겐 주의 이름을 불러야 할 필요성, 즉 그 이름의 가치성을 일러 전하야 할 것입니다.

그 이름은 곧 휴거, 심판여부, 하나님의 자녀, 죄 사함, 생명, 14만4천, 영복(靈福), 영원한 복음, 기타 등등이 다 주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러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 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13:15>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증거 하는 것은 곧 그것이 천국복음이요 그것이 영원한 복음이며 이것이 곧 목숨을 걸고 사수하여야 할 증거의 이름입니다.

<마24: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마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요즘 지방교회도 천국복음인 주의 이름이 오히려 퇴색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며, 주의 이름에 대한 간증에 있어서는 나와는 자 못 다르게 증거 되고 있음을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기는 자들

이기는 자들에 있어서 누가 누구와 무엇 때문에 싸워야하는 것이며, 그리고 그 결과로써 상급은 어떠한가를 연구하여 그 답을 손에 쥐고 신앙생활을 해야 정도로 갈 것입니다.

<계12:11>

+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하나님의 이기는 자들에 있어서, 첫째로 이기는 자들의 주체는 목사도 아니요 장로도 아닌

그야말로 평신도라고 하는 형제들이며,<계12:11>

둘째로 이들의 이기는 방법은 순교로서 죽기까지 자기생명을 아끼지 아니함이며,<계12:11>

셋째로는 그들의 적은 666짐승인 율법주의자들이 될 것이고,<계13;15~>

넷째로 이들이 이렇게까지 싸워야 할 목적은

곧 주의 이름을 사수하여야함에 있는 것입니다 <행15;26>

그로 말미암아 이들의 상급은 철장권세를 받아 만국을 통치할 것입니다.<계2;26~>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이겨야 할 대상이, 지방교회 성도들처럼 내 육체나 자아가 아님을 자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본에 지나지 않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철장권세를 목표를 둔 성도들에게는 그런 것들이 최종목표가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시말 하자면, 내 육체와 자아를 이긴 자들이 그 다음으로 해 내야 할 것이 바로 목숨을 걸고 주의 이름을 부르며 그 이름을 사수함에 있다는 것입니다.

<행15:25>

+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의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일치 가결하였노라 +

<행21:13>

+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

참 아버지의 이름  참 보혜사의 이름  참 성자의 이름인 예수라는 이름을 위하여 내 목숨을 바치고 반면,  그 이름으로 내 자아를 날마다 죽이시기를 바랍니다.

철장권세 대상자

<계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누구든지 이 철장권세를 얻어 내려면 먼저 모든 율법과 외식적인 직분을 내려놓고 그야말로 평신도가 되어 같은 형제의 반열로 들어서서 그들을 섬기며 그리고 주의 이름을 끝까지 부르다가 목 베임을 받아 순교를 해야 비로소 철장권세가 손에 쥐어지는 것입니다.

<계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20: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

철장권세는 아무렇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자각해야 할 것입니다.

철장권세의 약속

이렇게 [철장권세의 약속]이라는 소제목을 뽑아들게 된 자체가 해를 입은 여자를 알아내는  지름길 될 것입니다.

<계2: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그렇습니다!!

철장권세는 마리아에게나 혈통적 이스라엘유대민족에게나 기타 타 교파에게 부탁이나 약속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의 이름을 굳세게 잡고<계2;13>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하며<계2> 그 이름을 배반치 않는 <계2;9> 교회와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로보아 이 해를 입은 여자는 종말에 있을 [주의 이름을 부르짖는 교회]라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붉은 용

+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 <12:3,4 >

여기서 붉은 용은 계시록 17장에 등장 하는 붉은 짐승과 동의어이며, 이는 마치 2000년 전에 있었던 사건처럼, 요셉의 아내 마리아가 주님을 낳으니 헤롯왕이 죽이려는 것과 동일한 사건입니다. 말세에도 이런 사건이 다시 한 번 재현 될 것입니다. 이것은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는 여과기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붉은 짐승(용)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것을 보려면 [멸망자의 성전]이라는 글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짐승에 대하여는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해를 입은 여자.

신약성서에서는 여자를 교회로 묘사하고 있으며 이를 모든 교단들도 인정하는 터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계시록에 들어서면 두 여자가 인상 깊게 기록되어있음을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이 해를 입은 여자에 대하여 답이 분분하며 특히 달의 부분에서 더욱 그러한 형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여기 이 마당에서는 달에다가 중점을 많이 두었습니다. 성경은 여자에 대하여 아래 성구에서와 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 내가 너희를 이미 한 지아비에게 중매하였노니
정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고자 함이라"(고후 11:2)

 <계21;9~14>

+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 이하생략

9절 서두에서는 주님의 신부를 보여 주신다고 하면서 10절 이하로 내려가면 그 내용은 곧 예루살렘 성을 빗대어 12지파와 12제자의 이름을 보여주셨습니다. 여기서 구약의 12지파는 회중이요 신약의12제자는 교회입니다. 하여 회중과 교회는 동의어로 취급되고 있는 것이요, 이로써 여자는 교회로 인정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계시록의 스토리는 교회로 핀이 맞추어져 있음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교회(여자)의 정의

먼저 양해를 구하는 것은, 교회의 정의를 기술하려면 성경전체를 옮겨와야 할 것이나, 여기서 교회의 정의라 함은,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맥락 안에서 흐름을 잇기 위한 단편적인 것에 불과한 것임을 사전에 밝히는 바입니다.

교회의 기능과 기구

모든 조직체에는 기능과 기구가 있듯이, 성경에서 교회의 機能(기능)면을 다룰 때에는, [교회는 하나다]를 강조하기 위하여 몸을 들어 유기적임을 이야기하고 있고, 또 교회의 機構(기구)면을 다룸에 있어서는 家庭(가정)이요 집이라는 것들을 들어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각자의 다양한 사역내지 은사를 내타내려고 그러한 것입니다.

가정에는 부모와 자녀와 자부들이 있고 이들의 역할이 뚜렷하듯이 교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하여 요즘 신흥교단 성도들은 상호간에 호칭 면에 있어서 가정에서나 사용하는 형제자매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 추세입니다.

몸은 있고 부모가 없으면 의지 없는 고아요, 몸은 있으되 집이 없으면 이는 빈털터리 노숙자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天 父(천부)와 효자효녀들이 있고, 가옥은 반석위에 寶石(보석)으로 꾸민 거룩한 성전에서 살며 이들의 직분은 왕 같은 제사장들인 것입니다.

말세에 휴거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가정교회]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집]교회라고도 표현 할 수 있는 작은 무리들이 휴거의 대상이며, 이 비밀한 복음을 열어 주시는 말씀의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 <벧 후2;5>

노아의 홍수는 휴거의 예표이며 노아의 가정은 교회의 예표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면적인 면에서는 식구의 개념을 강하게 가져야 할 것이며, 표면적 면에 있어서는 모양새도 마치가정처럼 표현해내야 할 것입니다.

<마24:41>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어도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둘 것이다.

<눅17:34>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그 날 밤에 두 사람이 한 침대에 누워 있어도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둘 것이며

이와 같이 휴거의 장소는 자기의 집이 될 것입니다. 이로보아 우리는 가정예배를 소홀이 해서는 않되며, 그로 더불어 조속히 우리들도 예배를 인도하는 왕 같은 제사장위치에 서야합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말씀은사를 받아 성경을 푼다면 이는 더 바랄나위가 없는 것입니다.

음녀의 정체

이 자리에서 17장에 있는 음녀를 끌어다 삽입시키는 의도는 바로 해를 입은 여자와 대조 비교하여 이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하기위한수단입니다.   

그 여자는 음녀로서 화려하고 값진 옷과 보석으로 치장하고 손에는 부와 권력을 상징하는 금잔을 쥐고 있고 그리고 특이하게도 붉은 짐승을 타고 있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하여 이를 천주교로 말들을 하고 있으나, 이를 아니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말씀과 닮은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음녀는 간음한 여자요 간음은 세상과 벗됨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정부와 결탁하고, 그리고 그 옛날 마녀사냥과 이단 파문과 또 종교 전쟁에서 얻은 재물로 의복(상)을 두르고, 손에든 금잔은 예수 믿는 자들의 흘린 피로 채워진 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개신교가 천주교를 닮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을 볼 때에 이는 참으로 암담하기 이를 데가 없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해를 입은 여자(교회)의 어떠함을 다소나마 짚어보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해를 입은 여자의 정체

이 해를 입은 여자는  저 짐승을 탄 음녀와는 다르게, 천계의 것으로 치장을 했으니, 이로 보면 이 여자는 하나님이 피로사신 주님의 몸 된 교회인 것입니다. 그러나 작금의 많은 이들이 이를 확실하게 주장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교회가 이 해를 입은 여자(교회)와 닮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2: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앞서 말씀드린 대로 교회는 가정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여기서 해는 하나님 아버지를 지칭함이요, 열 두별은 12지파와 12제자를 두고 이르는 말이므로 이는 그의 아들입니다. 이제 남은 것이란 달이요, 그렇다면 이제 달은 더 이상 갈 곳 없는 주 예수밖에 이를 데가 없음을 알 것입니다. 하여 달은 주님을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달을 율법으로 풀고 있으나, 그것은 日月星辰(일월성신)을 푸는 과정에서 너무나 격에 어울리지도 못 할뿐더러 우리에게는 아무런 지혜도 믿음도 주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달이 율법이라고 푼다면, 일관성을 유지하기위하여 별은 복음이라고 하고 해는 진리다. 라고 해야 흐름이 매끄러울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별에 대하여 확고한 정답을 내 놓았습니다.

+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빌4;1>

+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계1;20>

+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창37;9>

성구에서 본 것처럼 별은 사람을 지칭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제 본문에 열 두별은 12지파(회중)와 12사도를 이르는 것이며, 교회는 이들의 영향력으로 이끌림을 받는 것입니다. 그들은 곧 성령의 표현이었기에 그렇습니다.

별은 밤의 이정표 이듯이 우리가 성경을 풀려면 그들의 書信 書(서신서)를 인용치 않고는 풀 수가 없는 것처럼 이들은 우리의 지표요 또한 표본입니다. 이에 반하여 예수의 위치는 밑에서 그들을 포함한 전체를 받혀주는 역할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먼저 두 여자(교회)와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짐승을 탄 여자

한 여자(교회)는 음녀요, 그녀가 입고(服) 쥐(執)고 타(乘)고 한 것들은 우리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로써 이것들은 다 땅의 것들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눈여겨 둘 점은 바로 이 여자가 짐승을 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여자는 짐승을 타고 있기 때문에 이 여자가 가는 길은 짐승의 인도대로 갈수밖에 없는 것이며, 이 여자는 짐승의 본능대로 물고 뜯고 먹고 마심이며, 여자가 탄 짐승은 그 교회의 본질과 基盤(기반)을 암시해 주신 것입니다.

달 위의 여자

음녀(교회)의 아래에는 짐승이 있듯이, 해를 입은 여자의 발아래에는 달이 있음을 보았을 것입니다. 음녀가 짐승을 탓 다면 이 해를 입은 여자는 음녀와는 달리 달을 탓 다는 말이 되는 것이며, 이 여자는 천상의 것들로 음녀의 모든 것들을 대신했습니다. 이것은 곧 신령함을 드러냄이요, 달은 그 여자(교회)의 영적신분과 위치를 나타내 주심입니다.

1) 달은 곧 두 교회의 신분차가 천양지차임을 나타내 보여주신 것입니다.

즉 지상교회와 천상교회로 갈라 암시해 주심입니다.

2) 달은 하늘에 있는 것임으로써 지금 그 여자(교회)는 하늘에 있다는 예표요, 소속이 하늘 차원 이라는 예시입니다. 이렇게 교회는 하늘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작금의 교회들은 건물을 왕궁같이 짓고 그리고서 지상정부에 등록을 하고는 부귀와 명예를 신랑으로 삼고 그렇게 그 貴(귀)한 세월을 삭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신령한 교회는 곧,

+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나의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요18:36상>

+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왕국)로 옮기셨으니 +<골1:13>

+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 <빌3:20>

                                                                                     3) 달은 그 여자의 현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교회)들이 놓여있는 세상은 죄악이 관영하여 그야말로 혼돈이요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어둔 밤중에서 제일 깊은 四更(사경)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하여 주님은 달로 상징이 되어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칠흑같이 어두운 흑암이나, 그러나 교회는 밝은 달이 인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해를 입은 여자가 달 위에 있어서 이 여자는 달이가는대로 갈 수밖에는 없듯이, 교회(여자)는 주님의 인도대로 따라 가야하는 것입니다.

발아래 달

위에서 두 여자의 아래에 있는 것들을 놓고 이를 비교대조하니 제위께서도 이제는 달이 예수로구나 하는 답이 서서히 나올 터이나, 아직도 한쪽에서는 그런데 왜 예수가 여자의 발밑에 있어야 하는 것이냐가 의문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 성경은 남존여비가 심한 유대민족사요 더구나 2000년 전의 사고로 보면 이는 말이 않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와 유사한 사고를 가진 백성이라서 우리도 이 달에 대한 비밀을 쉽게 극복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해를 입은 여자가 교회라면, 본문에서 달이 여자의 발밑에 있듯이, 예수의 위치는  교회의 아래에 있어야 정상이요 이것이 진정 성경입니다. 성경은 때론 세상이치와 반대로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나 그것이 진리임을 누구나 잘 알 것입니다.

이제 여자가 교회라면 예수는 반석이십니다. 하여 답은 곧, 盤石(반석)은 건물[위에] 있지 않고 건물[아래]에 있듯이 주님은 반석이시기 때문에 교회의[아래]에 있는 법입니다.

+ 나도 너에게 말하노니, 너는 베드로라.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마16:18>

+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 <고전3:9,10>

주제본문 12장에서[발아래]라는 단어와, 반대로 <고전3;9,10>이나 <마16;18>에서 [반석위에]라는 단어는 같은 맥락으로 사용된 단어이므로 하여 이 시점에 와서는 이 두 단어를 아주 크게 강조하고픈 단어입니다.

4) 해를 입은 여자가 교회라면, 달이 그 여자의 발[아래] 있듯이, 이와 같이 현실에서는 교회[아래] 예수가 있어야 성경적인 것입니다.

이를 뒤집어 직역을 하자면, [교회아래]에는 [예수]가 있다. 라고 읽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에게는 몰지각내자 오해하기 쉬운 말씀일 수 있으나 그러나 그 뜻에 있어서는 다만 교회의 견고성을 말씀해 주심임을 우리는 잘 알 것입니다.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반석)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반석)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찬송가 539장 이 몸의 소망 무엔가]

(((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서리라~ [그 위에] 내가서리라~~~)))

이 찬송의 가사를 세상말로 바꾸어 왕에게 적용해서 불러본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까!!

((( 임금은 반석이시니~~ 왕위에 내가서리라~ 왕위에 내가서리라~~)))

만약에 내가 실제로 노래를 그렇게 바꾸어 부르고 다닌다면 하루를 못 넘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세상과 다른 것임을 우리는 여기서도 발견하여 깨닫게 됨을 봅니다.

5) 달이 아래에 있다는 뜻은 교회를 保養(보양) 차원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입니다.

첫째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기 위한 든든함을 말함이요, 다음으로는 만왕의 왕이 일개 어부의 발을 씻겨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주의 이름이요 방법은 비움과 낮아짐에 있습니다.

달은 스스로의 빛이 없듯이 육을 입은 주님은 아버지를 힘입어 모든 것을 대신했습니다. 그리고 해는 아버지로써 씨를 말씀함이요, 달은 어머니로써 밭이며, 동시에 주님은 자기 몸을 땅에 심어 그 몸을 썩혀서 우리의 생명을 발아시킨 것입니다.

교회(성도)의 본분은 출산(전도)이요, 그 기능은 오직 발에 있습니다.

+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롬10;15>

이와 같이 우리의 발은 달처럼 아름다워야 한다.

<롬10;15>에서처럼 우리(교회)는 우체부와 마찬가지로 주님의 말씀을 다만 옮기는 역할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을 향한 교회의 권위는 곧 하나님의 권위인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기 재차 상기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여자가 가는 길은 자기의 의지가 아닌 달의 의도대로만 가야하는 운명임을 지나쳐서는 않될 것입니다.

그러면 달은 어디로 갔는가!!

해 산

+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 12:2

이것은 교회가 말세에 대 핍박을 받아 고통을 당하여 부르짖는 장면을 보여 주심입니다.

<행21:13>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21:14 저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바울은 달이 가는대로 몸을 맡겼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의 몸 된 교회는 사람을 위주로 결속되어 있지 않고 주님의 이름으로 결속되어야 할 것이며, 말세에 주님의 이름을 간증하다가 순교를 맞는 성도들이 많이 속출하여야 할 것입니다.

((( 주~ 예수여~~ 나를 순교의 반열에 이제는 순교자의 숫자에 가입시켜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