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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의 말씀이 내일이면 또 풍성히 공급이 되겠지요^^
오늘은 급히 '한 새사람을 위하여 하나님-사람의 삶을 삶'에 대한
제가 받은 인상을 빨리 말해내야겠습니다.


위 제목의 말씀은 많이 들어서 익숙하고 어떤면에서는 식상하다는
느낌까지 있을수도 있는데, 이번에 저는 어떤 부분에서 정말 새로운 이해와
공급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사람'
'하나님-사람들'
'단체적인 하나님-사람'


이 구분이 분명하고서 부터입니다.


'하나님-사람'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신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온전한 사람이신 성육신안에서의 '그리스도의 인격'입니다.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부인할 때 이단이 되는 것을 우리가 잘 압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사람들'입니다.(복수)
주님께서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우리를 많은 밀알들, 많은 형제들로 우리를
얻으셨습니다. 이 기묘막측한^^ 신성한 생명이 우리안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존재
합니다. 이러한 신성한 생명을 얻고 체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천연적인 생명'
'타고난 생명'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매일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살게됩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단체적인 하나님-사람' 곧 '한 새사람(one new man 엡2:15)이며,
'한 온전한 사람(a perfect man 엡4:13)'입니다.(단수)
곧 옛사람 아담은 옛 인류이고, 새사람(엡4:24, 골3:10)은 그리스도와 하나된
새 인류인 교회, 곧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이제 이시대의 사역은 이 "한 새사람을 위하여 하나님-사람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우리가 잠언이나(욥기 전도서 포함) 야고보서보다 바울의 완성하는 사역안에 있는
열 네 서신을 주의 하는 이유는, 잠언은 훈계와 권면과 가르침과
깨닫는 말씀이 있으나 그리스도인의 완전함을 수양하도록 인도할뿐,
'하나님이 끝내신 천연적인 사람의 존재'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며, 그리스도의 넘치는
공급을 분배받으므로 부활능력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체험적으로
본받는 생활을 살았습니다.


오....하나님의 경륜은 좋은 사람이든, 완전한 사람이든 오직 자아를 부인하는
것으로만 이룰수 있습니다. 이러한 길 위에서만 한 새사람이 있고, 믿는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실행적인 한 몸이 이땅에 산출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자아와 반대되는 저편에 단체적인 한 새사람이 존재합니다.


대만에서 임홍형제님이 오실 때 붙잡은 말씀은 저로하여금 계속해서 저를
통제하는 두 부분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엡2:15, 4;13, 4:23)
엡2:15절 .....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이 말씀은 <생명안에서> 한 새사람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엡4;13절 ..... '믿는것과 아는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a perfect man)을 이루어'
(이 말씀은 생명뿐 아니라 <생활안에서>까지 한 새사람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엡4:23절 ..... ' 오직 심령(the spirit of your mind)으로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인데, 실제적으로 <생각이 영 아래
놓여지고, 정복되고, 굴복됨을 통해서 변화되어 감>으로 말미암습니다.)


(엡2:15, 빌2:5, 롬15:6, 고전1:10)
그리스도안에서 지은 바된 한 새사람은 (엡2:15)
뜻을 합하여 한가지 것을 생각하며(빌2:5)
한 입을 가지며(롬15:6)
같은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고전1:10)

* 저는 성경안에 '한 입'이라는 단어와 '같은 말' 이라는 단어가 있다는 것을
지금처럼 새롭게 본 적이 없습니다.^^


한입, 같은 말이 무엇일까요?


곧 하나님의 경륜의 일, 새 예루살렘의 일(육체도 없고 자아 도 없고
오직 그리스도가 중심성과 우주성이 되시는, 그리스도가 모든 것이 되는 것)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