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자유인님과 [보편적인 주석]에 대한 내용에 대한 글들이 장황하게 오고 갔습니다. 그래도 참조정도는 할 수 있기에..잘 보시고.. 여러분들이 참으로 [그영]의 [기름부음]으로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여러 주석자들의 의견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이 부분의 말씀이 예수님의 성육신(incarnation)을 설명하는 부류와 부활(resurrection)을 설명하는 부류로 나뉩니다. 그들의 주석을 참조하여 보면 대부분이 [부활]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성육신] : 로버트슨(RWP)

 [부활] : 칼빈(CALVIN), 제미슨포셋브라운(J.F.B), 매튜 풀 , 웨슬리, 반즈주석, 다비

          박윤선, 호크마 등입니다.

   박윤선 주석을 보면.

         "오늘 너를 낳았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셨다가  고차원적(高次元的) 생명으로 살아나신 것을 예언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무덤을  새 생명의 태(胎)로 삼으신 셈이다. 윌렝가(B.Wielenga)는 예수님의 부활을 가리켜  메시야의 두 번째 출생(tweede geboorte als messias)으로 간주하였으니, 일리 있는  해석이다(Van Jerusalem Naar Rome, 1928, Tweede Deel, p. 68).“

 

[칼빈주석]

  이제 그리스도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물론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는 점을 입증할 증거가 없이 세상에 오신것은 아니다. 말하자면 아버지의  독생자에게
어울리는 그의 영광이 드러났으며(요 1:14) 본인도 하나님께서 이 영예의 증인이자 변
호인이라는 사실을 여러 곳에서 주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낳
으셔서 그에게 일정한 특징을 새겨 두어 그것으로 그가 자신의 참되고 분명한  형상이
요 자신의 아들로 인정받도록 하신 것이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영원 전
부터 영원한 아버지에게 태어난 말씀이 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비밀한 출생
(the secret generation)이다. 그러나 다윗은 이것이 인간들에게 제시된 것으로  여기
서 선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태어난다는 표현은 하나님께가 아니라 인간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보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감취어져 있던 것이 인간들에게 명백하게 알려지
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이 잘 선택된 모형(figure)인 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사람들 눈 앞에서 실제로 낳으신 것이나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신성이 명
백하게 입증되고 확립되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을 '영원히'로 해석하는 어거스틴의  독
창성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직접  자신의
해석자가 되셔서 그가 다윗을 통해 말씀하셨던 것을 바울의 입을 통해 설명하고  있는
판에 또 다른 의미를 고안해 낼 권리가 우리에게는 없다. 더우기, 동일한 증인인 바울
(룸 1:4)의 말을 빌리자면, 그리스도께서 죽은자들로부터 (was manifisted) 우리는 그
것이 그의 천상적인 완전성에 대한 핵심적인 증거요, 아버지께서는 시기적절하게 이때
그를 드러내심으로써 세상으로 하여금 그가 자기에게서 태어나셨다는 점을 알게  하신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세상에 들어 오실 때 하나님으로부터  높
임을 받기 시작했지만  부활이  말하자면  완벽한  높임(the  perfecr  and  comolete
rasing)이었다. 왜냐하면 그가 이전에는 자신을 낮추시고 종의 형태를 취하셨지만 (빌
2:7) 이때 그는 사망의 전복자와 생명의 주(主)로서 나타나셨으며 그결과 그에게는 하
나님의 아들, 아니 독생자에게 어울리는 위엄이 전혀 부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튜헨리 주석]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증거이며 시편 2편에 있는 말씀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란 말씀을 확인해 주고 있다. 죽은 자로부터 그리스도가 부활한 사실을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로 제시하려고 하였다는 것은 사도의 다른 글을 보아서도 명백하여진다(롬 1:4).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도다." 그가 공생애를 시작하셨을 때에 하나님은 하늘로부터 그에 관하여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마 3:17) 선언하셨다. 이 말씀은 시편 2편에 있는 "너는 내 아들이라"는 말씀을 명백히 인용한 것이다. 이 말씀 속에는 상당한 진리가 숨겨있다. 즉 이 예수는 "만물이 창조되기 전에 아버지에게서 출생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아들은 아버지에게서 출산되었으므로 그의 인격이 표현된 형상이었다." 그는 lo,oj - 즉 영원한 마음에 대해 영원히 사모하는 마음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처녀의 몸에서 잉태된 분이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눅 1:35) 칭하여진 것이다. 그는 세상을 창조하고 통치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대행자였고 세상을 대속하시고 세상을 자기와 화목케 하셨다. 그는 "그의 집의 아들과 같이 성실하셨으며" 그러므로 "만물의 후사가 되셨다." 그리스도께서 세례받으실 때에 선포되었고 다시 그가 변형되실 때에 확약되었던 이 모든 사실이 부활에 의하여 부정할 수 없이 명백히 증거되었다. 이미 오래 전에 선언되었던 선서가 확실히 나타났다. 그리고 죽음이 그를 가둘 수 없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러므로 "그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이 생명을 묻어 두실 수 없고 다시 회복하셨다. "그의 영원한 출생이 언급되었다고 해도"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는 말이 서로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영원에서 영원까지" 계시므로 그에게는 하루도 영원한 날에 속한다. 이 말씀은 부차적 의미에 있어서 그의 부활에도 적용된다.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도다. 오늘날 내가 네게 준 바 모든 것을 낳았도다"라고 이해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기록되기를(벧전 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 즉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셨다" 하였기 때문이다.

[J.F.B]

this day have I begotten thee — As the apostle in Rom_1:4 regards the resurrection of Christ merely as the manifestation of a prior Sonship, which he afterwards (Act_8:32) represents as essential, it is plain that this is his meaning here. (Such declarative meaning of the verb “to be” is familiar to every reader of the Bible). See Joh_15:8, “So shall ye be,” that is, be seen to be “My disciples.” It is against the whole sense of the New Testament to ascribe the origin of Christ’s Sonship to His resurrection.

[웨슬리 주석]

Act 13:33 - Thou art my Son, this day have I begotten thee - It is true, he was the Son of God from eternity. The meaning therefore is, I have this day declared thee to be my Son. As St. Paul elsewhere, declared to be the Son of God with power, by the resurrection from the dead, Rom_1:4. And it is with peculiar propriety and beauty that God is said to have begotten him, on the day when he raised him from the dead, as he seemed then to be born out of the earth anew. Psa_2:7.

[ 반즈 주석]

This day have I begotten thee - It is evident that Paul uses the expression here as implying that the Lord Jesus is called the Son of God because he raised him up from the dead, and that he means to imply that it was for this reason that he is so called. This interpretation of an inspired apostle fixes the meaning of this passage in the psalm, and proves that it is not there used with reference to the doctrine of eternal generation, or to his incarnation, but that he is called his Son because he was raised from the dead. And this interpretation accords with the scope of the psalm. In Act_13:1-3 the psalmist records the combination of the rulers of the earth against the Messiah, and their efforts to cast off his reign. This was done, and the Messiah was rejected. All this pertains, not to his previous existence, but to the Messiah on the earth. In Act_13:4-5, the psalmist shows that their efforts would not be successful; that God would laugh at their designs; that is, that their plans should not succeed.

[제네바 주석]

Act 13:33 - God hath fulfilled the same unto us their children, in that he (o) hath raised up Jesus again; (13) as it is also written in the second psalm, Thou art my Son, this day have I begotten thee.

(o) For then he appeared plainly and manifestly as the only Son of God, when he left behind his weakness and came out of the grave, having conquered death.

(13) If Christ had remained dead, he would not have been the true Son of God, neither would the covenant which was made with David have been certain. (만약에 그리스도가 죽은 자로 남아있었더라면, 그리스도는 (결코) 참된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다윗과 맺은 언약도 확증할 수 없었을 것이다.)

[로버트슨 ]-현재 유일하게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언급하는 것으로 말함.

Act 13:33 -

Hath fulfilled (ekpeplērōken). Hath filled out (ek).

Unto our children (tois teknois hēmōn). The MSS. vary greatly here about hēmōn (our), some have autōn, some autōn hēmin. Westcott and Hort consider these readings “a primitive error” for hēmin (to us) taken with anastēsas Iēsoun (having for us raised up Jesus). This raising up (from anistēmi, set up) as in Act_3:22; Act_7:37 refers not to resurrection (Act_13:34), but to the sending of Jesus (two raisings up).

+ 이 말씀 [일어남](아니스테미, 세워짐)은 행3:22;행7:37절에서 부활(행13:34)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보내심을 언급한다(두번의 일어남)

In the second psalm (en tōi psalmōi tōi deuterōi). Psa_2:7. D has prōtōi because the first psalm was often counted as merely introductory.

[메튜 풀(Matthew pool)]

Raised up Jesus again;  some refer these words to the incarnation, others to the resurrection, of our Saviour: our translators lay the stress upon the preposition, with which the verb is compounded, and by adding again,  intend it to be understood of the resurrection; and there is ground for it in the context; for the resurrection of Christ is that which in Act_13:30 is propounded by St. Paul as his theme or argument to preach up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