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5 번 글입니다.
글쓴이	박만수
제   목	저도 현기증이 났었지요...

저도 현기증이 났었지요... 말씀으로 거듭남을 체험하고 난 후 곧바로 기독교(개신교)에 들어와 생활하다 보니 왠지 성경과 맞지 않는 것이 많아 괴로웠지요... 우리가 불완전하고 연약한 인간인지라 어쩔 수 없나보다 생각했었는데... 하나님이 보존하여 주신 완전한 말씀기록이 있다는 사실에 눈이 열리면서부터 바른 말씀으로 하나하나 확인작업에 들어갔지요... 정말이지 현기증이 날 정도였답니다... 설마 이 정도로 빗나갔는지는 몰랐거든요...     점차 눈이 열리면서 오늘날의 기독교가 성경이 의미하는 바빌론 음녀교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교든 신교든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개신교 중에 하나님의 자녀가 훨씬 많은 것은 인정하지만)...     기독교 조직(세상 종교조직) 밖에도 하나님의 자녀가 엄청 많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먼저 눈이 열려서 나온 지체들이죠.. 결국 음녀 심판 직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빠짐없이 다 나오게 되어 있답니다... 먼저 나올수록 좋답니다...    원래 교회 하면 신약교회(새유언교회)이고 구약을 개혁한 것이 신약교회입니다. 따라서 구약의 율법을 신약교회에 적용하거나 구약의 절기, 의식, 레위제사장 등을 신약교회에다 억지로 변형시켜 적용시킨 경우는 다 가짜요 음녀교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이 실패한 것은 성경의 개혁(구약에서 신약으로의 개혁)을 무시한채 인본주의적 개혁(정치적 개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폐일언하고, 오늘날의 목사제도가 성경에 없는 것임을 직접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개신교의 핵심제도가 목사제도인데, 당연히 신약(새유언)에 근거가 있어야 하겠지요.. 원래 교회하면 신약교회를 의미하니까요... 유일한 근거가 바로 엡 4:11입니다. 여기 말고는 언급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이상하죠? 개신교의 핵심제도가 성경에서는 엡 4:11 말고는 언급조차 없다니...    "그분께서 몇몇은 사도로, 몇몇은 대언자로, 몇몇은 복음 전도자로, 몇몇은 목양자와 교사로 주셨으니"(엡 4:11).     여기서 목양자가 바로 오늘날의 목사라는 것이 개신교의 주장입니다. 루터가 신부제도의 대안으로 목사제도를 창안한 것이었지만...     그런데 전후문맥을 보면 뭔가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엡 4:11이 적용되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8-10절에 보면 주님의 승천직후 시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이 승천하실 때 주신 선물들이 11절에 열거된 일꾼들이라는 것이지요...     다음으로 그들이 하는 일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다음에 오는 12절을 보면, "이는 성도들을 완전케 하며, 사역의 일을 하게 하며, 크리스토스(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성도들을 완전케 하는 일은 불완전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불완전한 사람이 어찌 다른 사람을 완전케 할 수 있겠습니까...     딤후 3:16,17에 보면 "모든 말씀기록(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완전케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구비되게 하려 함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완전한 말씀기록(성경)만이 성도들을 완전케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엡 2:20에 보면, "너희는 사도들과 대언자들의 기초 위에 세움을 받은 자들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성전으로 예표된 크리스토스의 몸으로 함께 짜여지고 지어져가게 하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성경의 기초 위에 모든 교회가 세워지고 크리스토스의 몸으로 지어져가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자, 이제 이해가 되시지요?    주님이 승천 직후 선물로 주신 "사도들, 대언자들, 복음전도자들, 목양자(목사)와 교사들"은 다름아닌 성경의 기초를 놓은 사람들이랍니다.. 그들의 역할과 기능과 활동들을 빠짐없이 기록한 것이 신약성경(새유언성경)이고요.. 그리고 바로 그 신약성경의 기초 위에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크리스토스의 몸(하나의 교회)으로 세워지고 있지 않습니까? 기독교 조직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전혀 아니지요... 기독교 조직과 상관없이, 전 세계의 모든 거듭난 성도들이 하나의 몸된 교회를 구성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엡 4:11에서 언급한 목양자(목사)는 최초의 사역자들 중 하나로서 성경의 기초를 놓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특히 "몇몇은"(some)이란 표현은 그 수가 그리 많지 않음을 의미하지요... 가령 사도 바울같은 사람이 목양자(목사)였고, 디모데와 빌립 같은 사람이 복음전도자(evangelist)였습니다..(빌리그래함을 evangelist라 부르는 것도 잘못된 것이지요..)...     딤후 1:11에서 사도 바울은 "이 복음을 위하여 내가 이방인들의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받았노라."고 했는데, 여기서 선포자(preacher)가 곧 목사를 의미합니다.. 오늘날 목사를 preacher라고도 하지 않습니까? 아무튼 성경에서 목사 하면 사도급이었고, 성경의 기초를 놓기 위해 부르심받은 몇몇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따라서 승천직후 시점에 선물로 주어진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함부로 사도, 대언자(선지자), 복음전도자, 목사와 교사라고 부르면 안 되겠지요? 여기서 교사는 일반적인 교사가 아니고 목사로서의 교사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한데 묶어 목사와 교사라 한 것입니다...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와 선포자(목사)?교사였듯이...    기초놓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얼마든지 다른 호칭이 있습니다.. 바로 장로들과 집사들, 그리고 감독들입니다... 감독은 장로 중에서 모임을 책임성 있게 돌보는 사람을 지칭하는 명칭이지요... 따라서 사도 바울같은 사람을 목사라 부르면 몰라도, 지역교회 장로들과 감독들을 목사라 부르면 안 되겠지요?     사실 엡 4:11은 승천직후 기초놓는 자들을 언급하느라 열거하였지만, 신약교회에 직접 적용되는 명칭들은 전혀 아니었답니다... 사도행전이나 신약성경 어디에도 목양자(목사)란 호칭이 불려진 적이 없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성경이 완성된 이후에(기초가 놓인 후) 아무나 사도라 부르고 목사라 부르면 큰일 납니다.. 또 다시 기초 놓는 자가 생겼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죠... 그것은 완성된 성경에다 말씀을 더하게 되는 결과가 됩니다.. 사도와 목사의 말은 성경의 기초에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정확히 계 22:18의 저주에 해당되고 맙니다... 그러니 오늘날 목사들은 성경에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성경의 저주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부제도와 목사제도의 뿌리가 사실상 바빌론 바알종교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바알종교의 사제들이 평신도와 구분되는 최초의 성직계급들이었고, 로마 카톨릭이 바알종교와 성경을 혼합하여 오늘날의 기독교 특히 구교인 천주교를 만들었으며, 개신교는 천주교 성직계급제도를 명칭만 고쳐서 그대로 답습하여 목사제도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늘날 신부들과 목사들 중에서 나름대로 성경대로 하려고 애쓰는 분들도 많고,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도 많아서 그들을 매도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성경에 없는 것은 없는 것이고, 성경과 다른 것은 다른 것이며, 성경의 저주에 해당된다면 마땅히 경고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일단, 이 정도로 정리해 드립니다...  (아내가 간병 교대를 해줘서 일단 숙소에 와 성경을 확인하며 글을 올린 것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