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장은 13장에 이어 짐승의 표를 받은 자와 받지 않은 자 곧 하나님의 인침에 표를 받은 자 144,000의 어떠한 결국에 대한 것을 보이는 장 입니다. 하나님의 인침에 대한 표는 "여호와께 성결"(출39:30) 로서 제사장 아론의 관 전면에 새긴 패의 것이나 이는 천상 면류관의 모형이 됩니다.
여호와께 성결이란 성부 여호와, 성자 성결의 영(롬1:14) 이라는 의미를 둠으로 곧 성부와 어린 양이신 주의 이름을 대변 하는 것임이 되니 144,000 무리가 쓴 면류관 전면 곧 이마에 이러한 글의 새김이 있고 이들이 보좌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는데 웅장한 물소리와 큰 뇌성 같으나 사도 요한에게 들려지기는 마치 거문고 타는 자의 소리 같다고 하였습니다. (참조:저가 계12장의 글을 쓰는 날 밤에 꿈에서 이와 유사한 하늘 찬송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찬송의 웅장함이란 분명 큰 뇌성벽력과도 같은데 제가 듣기엔 아주 세미하고 감미롭고 잔잔한 찬송이 되어 들리었고 동시에 이 찬송을 따라 수정 같이 투명한 그러나 이 물체는 딱딱한 것이 아니라 피어 오르는 안개와 같은 모양으로 부드러운 것인데 찬송을 따라 이것이 어떤 영광의 막과 같은 형상을 이루며 그 형상이 점점 더 커져 가는데 마치 찬송의 음률이 더 함을 따라 이 형상도 따라 커지면서 온 통으로 주위를 감싸듯 덮는데 저 자신도 그 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상 신묘한 것을 본 것에 대한 저의 체험과 느낌을 글로 이렇게 옮겼지만 실제 그 체험과 느낌을 표현 하기엔 글로서는 완전치 못하다는 한계를 느낍니다.)
이들 곧 144,000의 무리는 큰 성 바벨론이요, 세상이며, 음녀가 되는 여자와 더불어 함께 하지 않는 신앙을 이 땅에서 하기를 짐승에게 경배 하지 아니한 자들을 다 죽이는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았으며 복음과 그리스도 신앙을 증거 하는 삶이었기에 그 입에서 거짓과 흠이 없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