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믿음은 우선 사람의 행위가 필요치 않다.(엡2:8)
반면 신앙생활의 믿음은 행함이 필요한 것입니다.(약2:22)
구원에 이르는 믿음에 사람의 어떤 행위가 필요하다면 이 믿음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이 믿음에 이르지 못할 것입니다.

반면 신앙생활에 이르는 믿음은 말씀을 준수하는 행함이 따르는 어려움이 있기에 힘이 드는 것입니다.
이는 넓은 길이 아니라 좁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서와 야고보서와 같이 사도들이 행함을 지적하는 것은 대체로 구약율법시대 아래서의 율법 준수로는 구원에 이르지 못할 믿음임을 지적함과 동시 신약 구원의 믿음 후, 신앙생활은 율법의 준수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야고보서는 이러한 율법 준수를 자유의 율법이라고 칭합니다.
곧 구약 율법 아래는 모두가 죄 아래 갇혀 있기 때문에 그 죄에서 진정한 자유 함이 없었으나 이제 신약 구원의 믿음으로 이에서 해방된 상태를 향하여 그 율법에서 자유하니 자유의 율법이라고 한 것입니다.

곧 구약의 율법제도 아래서 행하던 그런 율법의 준수는 끝이 나고 더 이상 죄를 짓지 말라는 율법의 조항들은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 야고보서의 특징 입니다.
야고보서 2장은 행함 장으로 매우 유명한 장입니다.
그러나 이 행함은 구원의 믿음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 이 믿음으로 구원을 값없는 은혜로 받은 이후, 신앙생활에 이르는 믿음을 지적한 것입니다.

믿음에 대하여 이런 차이와 다른 점을 확연히 구분 하지 않고 구원의 믿음과 신앙생활의 믿음을 하나로 묶어서 이해를 하기 때문에 지적 믿음의 필요성과 행위의 믿음의 필요성 강조 하는 성경말씀에 대하여 상당한 오해로 믿음으로 구원이냐, 행위로 구원이냐를 두고 설왕설래가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엔 주 예수를 구세주로 마음에 믿으니 구원에 이르는 의가 되고 입으로 시인하니 구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지적 믿음으로서 사람의 어떤 행위가 가입치 않는 믿음에 대한 증거입니다.
반면 이후, 신앙생활의 믿음은 구원의 믿음 외, 다른 성경말씀들을 바르게 깨닫는 지적 믿음 플러스 행함이 따라야 그 믿음이 온전해 진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