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왕국

이 글의 목적은,

성경 안에서 참 하나님의 왕국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이에 다니엘의 신상이 하나님의 왕국을 잘 드러내 보여주셨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어, 그런 의미에서 신상의 진상을 심도 깊게 다루고자한다. 이에 여러 미흡하고 또 상호 기호에 맞지 않는다 해도 넓은 아량을 바란다.

.........

  

   오늘날 교계가 하나님의 성도들을 칼질하여 천 파 만 파로 갈라져 자기들의 기호대로 철옹성 같은 黨派를 이룬 것도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거늘, 하물며 하나님의 왕국을 칼질하여 두 동강이로 갈라 파괴시키고, 자기네끼리 다른 나라,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혼돈된 복음의 말로는 불 보듯 빤한 것이다.

이에 여호와증인들의 [왕국]은 완전 사기내지 어리석음에 지나지 않으며,

증거 장막성전교회의 [신천지]라는 것도 궤변일 따름이다.

이제부터 바른 왕국을 찾기 위해 우리의 영혼을 성경 속으로 깊이 몰입하시기를 바란다.

신앙에도 순서가 있다.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 <마6;33하>

주님의 명령에서처럼 우리는 먼저 주님의 나라에 대한 복음을 완전히 섭렵하여 이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주님은 먼저 자기의 왕국을 이 땅에 건설하시고, 다음으로 우리의 죄를 위해 몸을 깨트려 주셨다. 왜 이렇게 복음에도 순위(서)가 있을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겠다고 하겠다.

어떤 이가 양을 300마리정도 기르고자 한다면, 그 주인은 먼저 300마리의 양들을 사들여 비좁은 마당에 풀어 놓고 난후에 양들의 울타리를 칠 것이냐 아니면 먼저 푸른 초장과 사료를 준비하고 우리도 짓고 할 것이냐, 그거야 답까지 기다릴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같은 예로,

예뿐 관상어를 기르고자 할 때에도, 관상어를 먼저 사들여 비좁은 방 가운데 넓은 고무다라에 고기를 쏟아놓고 난 다음 수족관을 장만할 것이냐. 반대로 수족관부터 장만하고 그 후 어종을 맞게 들여올 것이냐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경륜에는 순리가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먼저 이 땅에 자신의 깨끗한 영적왕국을 건설하신고 이차로 우리 인간들의 더러운 죄를 씻어, 그 후 우리의 영혼을 자신의 왕국으로 옮기어 두셨다.

이 부분의 답을 성경을 근거로 사경해 풀어 나가보자.

 

 

왕국건설 설계자

언제고 주님의 위대한 역사에는 사전에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해 주신다.

하물며 왕국건설에 있어서 예언이 어찌 없으랴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9;6,7>

여호와께서 자기아들에게 이름을 주어 유대인들이 잃어버린 世界征服 權 즉 승리의 상징인 다윗의 보좌(위)를 회복하여 자금이후 영원토록 자기 왕국을 건설하여 보존하신다는 메시지이시다.

왕국건설 시공자

이 왕국건설 시공자는 천국을 이 땅에 전파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이시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이 우리의 왕이 되시고 그의 왕국에 거하면서도 실은 구체적이지는 못했다. 있다면 천국이 우리 마음속이라느니, 아니면 우리의 주변 형제라는 둥 이렇게 언저리 적으로 천국을 말해왔다. 이제는 이런 희미한 복음을 뒤로하고, 보다 더 구체적인 조감도를 살펴보고 확신을 갖자.

지금부터 보다 상세히 힘닿는데 까지 다루며 나가자.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제일 먼저

아담과 유대민족이 상실한 세계정복 권을,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하는 이름, 곧 예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잃어버린 이스라엘나라를  회복하신 후 그다음 인간의 죄를 도말하시는 작업을 하셨다.

이제 잃어버린 다윗의 위를 회복하는 명장면을 보기로 하자.

그러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는 누가 천하만국의 정복 권을 쥐고 있었을까.

+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 <눅 4;5,6>

본문에서와 같이 마귀가 천하만국의 권세를 이양 받아 쥐고 있었다.

주님은 이 정복 권 회복을 위해 사경을 넘나드는 마귀의 시험 속에서도 유혹을 말씀으로

단호히 물리치시고 그를 잠깐 물러가게 하셨다. 즉 사단마귀가 제 위에서 밀려난 셈이다.

그런 후 주님은 자기 땅 자기 백성들을 순회방문하시며, 마귀에게 억눌리어 각종 장애를 입은 자녀들을 그 고통에서 구원해 내셨다.

천하만국통치권을 누가 언제 왜 마귀에게 맡겼을까?

본문에서와 같이 사단마귀에게 천하만국 통치권이 이양된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알아 차려서 이 말씀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기위해 여기서 잠깐 세계정복권의 흐름 도를 우선 가볍게 보기로 하자.

ㅡ 하나님은 아담에게,

+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이렇게 세계정복 권을 아담에게 주셨으나 그는 선악과로 말미암아 실격되었다.

그다음부터, 노아==> 아브라함==> 모세 등등,.... (그 외 다수의 정복자는 생략)

자비의 하나님은 세계정복권의 약조를 이스라엘 민족에게 했었다.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신28;1>

그들이 하나님과의 약조를 저버리지 아니한다면

그들을 세계에서 가장 귀한 금 같은 존재로 삼아 주시겠다는 언약이시다.

그러나 

+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사24;5>

하나님은 이렇게 이스라엘 민족에게 세계정복권의 기회를 여러 차례 주셨건만 이스라엘 민족들은 언약을 파기하여 땅에서 열등 국민으로 전락하여 남의 식민이 되었다. 그들은 그 기회를 상실하여 흔하고 천한 땅의 흙 같은 존재로 전락되어 이에 그 권한이 사단 마귀에게 넘어 간 것이다.

그러면 유대민족에게 쥐어있던 세계정복권이 언제부터 누구에게 돌아가고, 다시 세계정복 권은 언제 누가 회복 했나를 찾아 나서야겠다.

하나님이 세계정복 권을 옮기신 것은,  다니엘서에 나오는 [신상]의 때부터이었다.

이 산상의 진상은 은혜의 복음서이었다.

정복권이 이방으로 이양된 경위

그러면 먼저 어떻게 유대민족이 바벨론의 포로 신세가 되었나에 대한 그 경위를 살펴보자.

아래 거론될 히스기야왕의 행위가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던지는지 그 해답은 각자 마음에 서 답을 내리기로하자.

   

  하나님의 選民 이스라엘민족 다니엘이, 적국 바벨론으로 붙들려오게 된 연유 중 그 하나가, 히스기야왕의 실수를 제외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를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잘 입증 해주고 있다.

히스기야왕은 적국의왕에게 내탕고의 성물을 공개함으로 선지자의 예언대로 다니엘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갔다.

+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 함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저에게 보낸지라 히스기야가 사자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 군기고와 내탕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에게 보였는데 무릇 왕궁과 그 나라 안에 있는 것을 저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으니라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왕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부터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가로되 먼 지방 바벨론에서 왔나이다 이사야가 가로되 저희가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 것을 저희가 다 보았나니 나의 내탕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무릇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을 바벨론으로 옮긴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 <왕하 20;13~18>

납포된 다니엘은 왕궁에서 이방 왕을 보필하는 환관(총리)이 되어 왕의 온갖 업무를 지혜롭게 처리하여 이방 왕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송토록 했다.

다니엘이 바벨론 왕으로부터 하나님을 찬송토록 한 그런 기반의 연유는, 밤에 남이 꾼 꿈까지도 알아낼 뿐만 아니라 남이 꾼 그 꿈을 해몽하며, 또  벽에 쓴 신(영)서도 해석하는 등 그리고 자기도 꿈을 꾸며 또한 요한처럼 환상도 보았고 이것들을 집필한 것이 다니엘서라 하며 이 다니엘서는 요한계시록과 같이 닥쳐올 일들을 기술한 묵시록이다.

지금 나누고자 하는 복음은 위에서 말씀드린 [신상 해석]이다.

많은 이들이 이 신상의 꿈은 앞으로 닥쳐올 말세에 될 일로 풀고 있으나 이는 크게

오해한 것이다. 초림예수도 다니엘의입장에서는 닦아올 미래의 계시차원이었다.

물론, 

이 사건을 다시 종말론으로 재해석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사건을 초림예수에 초점을 두지 않으면 기초가 부실한 공사와 같이 종말론도 부실하여 애매히 타인들의 영육 간에 해를 끼친다.

본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