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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일부만 발췌 해 옮기니 독자들은 필히 성경본문숙지요함

+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진술하리이다

왕이여 왕은 열왕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인생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곳에 있는 것을 무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붙이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세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네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만할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 <단2;26~45>

  [ 신 상 정 해 ]

ㅡ 공통점과 상이점

신상의 바른 문장의 이해는 왕(나라)들의 이야기다. 이 말에는 누구도 이의가 없다.

하여 금 머리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상징하고, 그다음부터를 역사와 차례로 대조해 나가보면 철은 로마라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확정된다.

그러나 문제는 신상의발에 섞여있는 진흙이 무엇이냐가 관건이다. 이 진흙이 풀어지면 하나님의 경륜을 바로 알아 신구약의 문제가 실에 꿰인 구술처럼 이어져 줄줄이 풀릴 것이다.

허나 성경의 문제는 어디까지나  성경 안에서 답을 찾아내야 정답으로 인정받을 것이다.

그러면 진흙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정체를 찾아 나서자.

 

 

ㅡ 진흙의 정체

본문을 자세히 보면, 이 진흙에는 주인이 있다는 것이다.

“+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

진흙은 즉 토기장이의 소유물이라는 말씀이시다. 소유자는 임자요 주인이다. 그러면 토기장이와 진흙의 사이는 주인과 종사이다. 이들은 주 종간이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이 진흙의 답은 이사야 선지자가 밝히 드러내 놓았다.

+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우리로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 <사64;7,8>

그렇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장자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아버지요 남편이시다.

+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출4;22>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렘31;32>

본문에서 우리는 진흙이요 라고 하는 이 우리는 이스라엘 민족 유대인을 지칭한 것이다.

이를 강력히 뒷받침해주는 말씀이 아래와 같이 기록되어있다.

+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정금이 변하였으며 성소의 돌이 각 거리 머리에 쏟아졌는고

시온의 아들들이 보배로와 정금에 비할러니 어찌 그리 토기장이의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들개는 오히려 젖을 내어 OO를 먹이나 처녀 내 백성은 잔인하여 광야의 타조 같도다.+ <애4;1~3> 

(시온은 광의적인 면에서 이스라엘 전체를 이르는 말이다.)

정금 같아야 될 시온의 아들들이 즉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빛을 잃었다.

이것은 곧 노아홍수이전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혼하여 육체가 되는 케이스와 같다고 보면 된다.

그 이유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 없으며 분발하여 주를 잡는 자가 없어서 그들을 소멸하신다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을 한 것이다. 하나님이 유대인을 치시되 오지의 질그릇을 높은 데에서 떨어트려 아주 박살을 내듯이 이와 같이 유대민족을 초토화 시킨다는 말씀이시다.(렘19장 참조요)

이 예언은 주후 1세기에 다 이루어졌다.

진흙의 정체는 유대인이었다.

이제 문제의 진흙의 정체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르키는 것이며, 이 진흙의 시대는 로마시대라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이 진흙과 철의 신상을 내리친 돌은 주 예수이시다. 이렇게 보는 것이 정해일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반박의 요지도 해결하고 넘어가야 뒤가 편하겠다.

“유대민족이 로마보다 먼저 망했는데,

진흙의 위치가 왜 다리의 끝자락인 발 하단에 가서 있느냐?

그러니 시대가 뒤바뀌어 안 맞는다!.“ 라는 논리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각 나라마다의 가치성을 부여하고 그 가치를 배열하는 과정에서 유대민족의 존재가치를 하 발치에다 표현한 것뿐이다. 실로 로마시대에 살고 있던 유대민족들의 존재가치는 로마인들에게나 하나님의 존전에는 발밑에 진흙 같은 존재였다.

이에 대하여는 예언가 다니엘의 해석 문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

이렇게 금보다 전만 못한 나라가 반복으로 하락하고 하락하여 나중은 철과 같이 그들의 가치성이 하등으로 메겨진 것뿐이다,

이중에 제일 하등에 위치한 진흙의 정의는 그렇게 막보기는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다. 

흙속에서 금과 은과 놋, 철 등이 배출되는 법이다.

이와 같이 사람도 세계통치권도 다 유대로부터 흘러나갔다.

유대인들은 이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하여 이들은 자존심이 강하여 비록 하 발치에 놓여도 유대민족성은 그 어디에 가서고 상호 섞이는 일은 있으되 피차에 합하지 않음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다. 그들은 오늘날 까지 이 자부심의 관념을 버리지 않고 그들은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도 그럴만하다.

신상요점정리

이제 신상의 요점을 정리하면 주님의 왕국을 시점부터 일목요연하게 발견하게 되어 오히려 우리가 견고한 나라를 찾아내어 자부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먼저 신상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우상타파”라고 할 수 있다.

본문은 신상을 우상이라는 단어로도 사용했으며 실로 바벨론 왕은 사단을 의미한다.

+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 <31,32>

그렇다! 

느브갓네살왕은 신상이요 우상의 금 머리라고 못을 박아 놓았다.

이 우상을 山石으로 내리쳐 박살(타파)을 냈다는 이야기며 이는 글자 그대로 [우상타파]다. 

우리 주님은 나라를 건설하시되 이런 터를 깨끗이 정리하시고 위에 건국하셨다.

ㅡ 왕권이 사단에게 이양됨

하나님이 친히 이방나라, 사단의 상징인 바벨론 왕에게 세계통치권을 부여하셨다.

그들은 즉 하나님 앞에서 신상이요 우상의 존재다.

+ 왕이여 왕은 열왕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인생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곳에 있는 것을 무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붙이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 +

아마 이것은 유대인에게 신선한 자극요법인지 모르겠다.

사단마귀에게 통치권을 하나님이 친히 넘기셨다.

유대민족이 히스기야왕의 실수로 시작하여 바벨론으로 잡혀간 후 그곳 마귀의 상징인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에게 하늘의 하나님이 친히, 인생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그야말로 만천하의 통치권을 그의 손에 넘겨주셨다. 여기서부터 시작된 만천하통치권은 그 후 계속 로마까지 이어져 내려왔다.

그러면 이제 로마이후 세계통치권자가 누구인가?

이에 사람이나 역사가 증명하는 통치권자가 아닌

참 하나OO버지께서 넘겨주고 넘겨받은 실로 하나님이 인정할만한 세계통치권자는

누구란 말인가!

ㅡ 로마제국당시 출현한 세계통치권자

로마제국이후 세계통치권자는 자타가 인정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이시다.

지금부터 신상에 기록된 말씀과 비교해가며 주님의 왕국을 드러내어 우리의 신앙에

보다 더 발전을 기하고자한다.

{참고 << + 신상내용 + >> 이 부호는 본문신상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