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안에서의 남자와 여자  *^^


(표준 새번역인용)
고전11:8-12-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습니다.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 때문에 그 머리에 권위의 표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는, 남자 없이 여자가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가 
있지 않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과 마찬가지로, 남자도 여자의 몸에서 났습니
다. 그리고 모든 것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고린도전서 11장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담안에서의 남자와 여
자의 문제에 대한 기록과 주 안에서의 남자와 여자의 문제에 대한 기록
인 본문의 말씀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합니다.

첫 창조 즉 아담세계의 남자와 여자는 혈육에 의한 남여의 문제이고 둘
째 창조세계인 주 안에서의 남자와 여자는 영적인 남여의 문제이기 때
문에 첫 창조의 남여 문제를 표상으로 제시하면서 둘째 창조의 남여문
제를 설명하는 성경의 본뜻을 살펴야 합니다.

고전11:1-3-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사람인 것과 같이, 여러분은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여러분이 나를 모든 면으로 기억하며, 또 내가 여러분에게 전해 준 대
로 전통을 지키고 있으니, 나는 여러분을 칭찬합니다. 

그러나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
의 머리는 하나님이신 것을, 여러분이 알기를 바랍니다.

참 나실인이었던 바울님은 고린도전서 11장의 시작하는 말씀에서 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은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 라고 권면하는데 본
문에서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았다는 뜻은 남자이신 하나님께 절대적인
순종의 본이 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주께서 교회에 세우신 남자인 자
신도 주님께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교회-여자인 너희가 본 받으라
는 뜻입니다.

이렇게 본받아야 할 문제로 시작하는 것은 교회의 질서를 세우기 위한 
말씀을 해야 하기 때문인데 주 안에서의 여자인 고린도교회의 모든 성
도들은 바울을 기억하고 바울이 전하여 준 유전을 잘 지켰지만 주께서 
교회들에 세우신 장로들인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며 교회 곧 여자의 머리는 남자임을 몰랐으니 신자들
이 주님의 왕국인 교회의 질서를 모르고 방자하게 행했던 것입니다(고
전14:33-40). 

그러므로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라고 표현하는 말씀은 주 안에
서의 문제이지 첫 아담의 세계인 세상에서의 문제가 아닌 것은 세상의 
남자들인 아담 자손들 중의 남자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지 않고 세상 
신(짐승들)을 머리로 삼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담 세계의 여자들도 그 남편-머리에 복종하려하지 않고 거슬리
기를 잘하며 남자를 오히려 주장하려고 하는데 이런 사실들은 인간의
타락상에 대한 정확한 나타남입니다.

여자가 먼저 금령의 실과를 자기의 임의대로 따 먹고 남자에게도 주니
남자도 덩달아 먹은 것과 같이 아브람의 처인 사래가 자기의 임의대로
자손을 얻기 위해서 그 몸종을 그 남편에게 주매 그 남편 아브람이 여
자의 말대로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낳은 것도 동일한 맥락입니다.

옛 창조세계에서는 각 남자가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지 않으며 여자들
도 그 남편을 머리로 여기지 않고 방자하게 행하는 것은 질서의 하나
님을 멸시하는 가장 대표적인 타락상입니다.

그러므로 바울님은 옛 창조 세계의 무질서와 새 창조 세계인 교회에서
의 질서에 대하여 가르치기 위하여 고린도전서 11장을 기록하면서 내
가 그리스도를 본 받은 것처럼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고 명령합니다.

구약성경에 나실인의 법을 보면 하나님께[ 아주 드려진 사람인 나실인
은 금기사항이 많으나 그 중 첫째는 삭도를 머리에 대지않고 긴 머리
카락으로 머리를 덮는 것이요 그 다음은 땅에서 난 포도와 관련된 것은
일체 먹지 않는 것입니다.

오직 새 포도나무에서 난 것만 먹을 수 있는데 구약시대에는 참 포도나
무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으니 새 포도주를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라는 말씀에서 각 남자는 교회에 세운 장
로형제들, 사역자들을 의미하며 교회 중의 남자들을 대표하는 분은 당
연히 영원한 대제사장이요 큰 사도요 목자장이신 그리스도입니다. 

베드로님이나 요한님의 서신서들을 읽어보면 장로 된 자신들과 성도들
의 교회에 대하여 자신들을 말씀을 가르쳐서 태에 씨를 심고 가꾸는(돌
보는) 경작자로 봄으로 장로는 택하심을 입은 부녀(결혼한 여자)와 그
녀의 자녀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훈육하고 있음을 봅니다(벧전5:13, 요
이1:1).

성경에서 주 안에서의 각 남자는(고전11:3, 딤전2:8) 주의 말씀을 가르
치고 주의 말씀으로 훈육하는 인도자요 감독자들인 목자들을 의미하며 
여자들이란 주 안에서 말씀을 가르침 받고 훈육받아야 하는 신자들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문제는 교회 중에는 육적인 남자와 여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
으므로 육적인 여자도 교회중에서 장로 곧 주 안에서의 남자로 세움을 
받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여 집사는 있지만(롬16:1) 여자 장로 혹은 감독자는 없습니
다(딤전3:1, 딤전3:11-12, 딛1:5-6- 대조).

다만 늙은 여자들은 교회 중에서 공경을 받아야 하고 나이 60세 이상 
된 참 과부들은 젊은 여자들에게 모든 선행들과 신앙의 본이 되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오늘날은 이런 성경의 진리를 외면하고 육적인 여자가 사람들을 모아
서 가르치면서 장로 혹은 목사제도를 세우는데 이런 일들은 성경의 진
리를 모르고 방자하게 행하는 타락상의 극치입니다.

개인적인 여자의 신분인 자라도 개인적으로 육적인 남자를 깨우쳐주기 
위해서 말씀을 들어 증거할 수는 있지만 회중을 인도하거나 주장할 수
는 없는 것입니다.

마치 가정에서 어린 자녀들 중 아들이라도 어미는 교육도 하고 젖먹여
기를 수가 있지만 가정 전체의 일들은 각 가정의 가장인 아비요 남편
이 책임을 지고 이끌어 나가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가정인 교회의 질서로 하나님이 정하신 바입니다.

성경에 주 안에서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 없이 남
자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말씀을 오해하여 주 안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구별이 없다는 식으로 받으면 큰 문제가 발생됩니다.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참 뜻은 주 안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구별이 세
상에서보다 더 뚜렷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다는 표현은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정하셨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한 남자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교회-한 여자가 아들 즉 주
의 사역을 이어갈 남자를 낳는 것이고 부모는 아들을 길러서 주님의 
가문을 상속해주는 것인데 주 안에서의 여자인 교회가 낳아 기른 사
역자에게 주의 일을 잇게 한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님은 장로로서 각 지역교회와 지역교회의 모든 지체들을 염
두에 두고 장로는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녀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라고 말합니다.

이어서 너(부녀-지역교회)의 자녀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
로 진리에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라고 표현합니다.

더구나 요한 삼서 1:4-에서는 내가(장로인 사도 요한이)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라고 표현
하는데 부녀의 자녀는 곧 요한님의 자녀이니 이런 표현은 영적인 관계
성을 나타내는 표현들입니다.

교회 중에는 아비와 청년과 어린아이들이 함께 동거동락하고 있는 것
이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교회 중에서 남자와 여자의 관계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된 후
에 여자의 머리를 남자라고 표현하는 말씀을 영적으로 이해해야 하며 
교 중에서 여자는 긴 머리카락으로 자신의 머리를 덮으라고 명령하시
는 말씀에 대하여 바른 이해를 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영적인 여자는 남자를 주관하거나 다스릴 수 없는데 이런 성
경의 가르침은 세상의 가정에서도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과 
자녀들의 역할이 어떻게 다르며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지를 참고하며
성경의 가르침을 해석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실인인 삼손의 능력은 나실인의 법에 따라 그 머리를 덮은 긴 머리
카락에서 나오는 것이었던 것은 예표로서 하나님의 백성을 맡은 인도
직분자는 반드시 그리스도께 복종하고 순종할 때 그리스도 자신이 그
나실인을 통해서 능력을 행한다는 뜻입니다.

인도직분자가 먼저 바울처럼 그리스도께 대하여 자신의 머리를 덮는 
본을 보일 때 교회의 모든 지체들도 앞선 인도자의 본을 따라 주님께 
복종하고 순종하며 헌신할 것이며 질서 있는 교회생활을 실행하며 앞
선 자의 본을 따라 행할 것입니다.

오늘날은 심지어 인도직분 자체를 부인하는 자들이 많이 나타나서 만
인제사장직이라는 말로 덮어버리려고 하는 풀어진 마음으로 성경의
진리를 왜곡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분명히 성경에는 주님의 교회에 여
러 직분들을 각자의 은사와 분량대로 세우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계시록에서 일곱교회들에게 성령이 말씀하실 때도 반드시 각 지역교
회의 사자들을 통해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바르게 인식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1장에서 누가 누구의 머리 아래에 들어가야 하는지를 가
르치는 진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있기를 바라며 질서의 하나님께서
정하신 교회생활을 합당하게 실행하기를 바랍니다.

(베다니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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