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문제인데요.
로마서8장3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flesh)에 죄를 정하사"
요한복음1:14 "말씀이 육신(flesh)이 되어~"
요한이서1:7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flesh)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골로새서 2:9 "그(그리스도) 안에는 신성(deity)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한글킹제임스 : 그 분 안에는 신격의 모든 충만함이 몸의 형태로 거하시나니)

이 말씀들을 살펴보면,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입으셨다던가 인격으로 오셨다든가
이런 표현이 없고 그냥 육체(혹은 몸)로 거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신성과 육신의 연합이라고 하지 않고 신성과 인성의 연합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뭔지 궁금합니다.
만일, 그리스도를 신성과 인성의 연합이라고 표현한다면,
그 인성의 실체란 무엇인가요?

관련하여, 인성과 육체의 관계는 무엇인지요?
또, 사람의 인성(인격)은 과연 무엇인가요?
(덧붙여, 글의 흐름과는 관계없이, 육체flesh와 몸body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둘째, 한나님의 말씀대로라면, 골로새서 2:9 말씀의 신격(deity)이 하나님의 고유
성품이여서 우리가 참예할수 없는 것이고 오로지 경배해야 할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경배해야하고 우리가 참예할수 없는 신격(deity)을 가지고
육체로 오셨다면 우리가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갈수 없다는 말인가요?
혹은, 해석상 신격만을 말씀한 것이 아니기에, 실제적으로는 신격과 신성 모두를
가지고 육체로 오신 것으로 이해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신격과 신성과 인성 모두가 함께 연합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한가요?

쭉 보니 왠 물음표가 이렇게 많은지... 죄송^^;;
바쁘신 분들일텐데.. 또다시 골치아픈(혹은 쉬울수 있는) 질문들을 던저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 참으로 힘이되고 감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