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고린도 전서 15:45절의 '생명주는 영'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할지라도 그것의 문자적인 의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기능을 알고 그것을 누리고 체험하는 것이 없다면 단순한 신학적인 토론에 불과하며 누가 옳고 그르든 그것은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명주는 영'은 고린도 전서 15장에 유일하게 한번 언급되는 것으로 이것을 이해하고 체험할려면 고린도 전서 전체의 문맥과 내면의 어떠함을 보아야 합니다.

아래의 글은 '신약의 결론 ' 성령편에서 '생명주는 영'에 대해 요약한 것입니다.

고린도 전서 15:45절의 ‘생명주는 영’에 대하여

 

1. 분배를 강조함

  로마서 8장 2절의 ‘생명의 영’은 그 영의 요소가 ‘생명’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한편 생명주는 영은 우리에게 생명을 분배하기 위해 우리 안에서 움직이고 역사하고 사는 동일한 영이다. 고린도 전서에 있는 강조점은 생명의 영이 지금 그리스도의 각 지체 안에서 역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명의 영이 믿는 이들의 존재 안에서 역사하고 움직이고 있다. 그것은 생명의 분배의 영이요, 그 역사는 당신의 존재 안으로 생명을 주는 것이다.

 

2. 그리스도를 파헤침

 생명주는 영은 하나님의 깊이들(depths)이신 그리스도를 파헤친다(고전 2:10,12,14) 어떤 것이 파헤쳐 질 때 그것은 뒤엎어져 가만히 있지 못하게 된다. 생명주는 영이 없어도 그리스도는 당신에게 모든 것이 되시지만 당신은 조용한 상황 안에 있게 된다. 당신에게 모든 것을 포함한 그리스도가 있지만 당신 안에 있는 그분은 너무도 ‘조용하기’ 때문에 당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는 당신에게 거의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당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파헤치고 분발시키기 위해 오시는 아주 활동적이고 생생한 누군가가 필요하다. 이 누군가가 바로 생명주는 영이다.

 

 고린도 전서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가 모든 믿는 이들의 몫이며 모든 것을 포함하시며, 우리 모두는 그러한 분의 교통 안으로 부르심 받았다는 것을 계시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몫이며 우리의 교통이다(1:2,9). 하나님의 지혜이시다(1:24,30). 영광의주(2:8), 하나님의 깊은 것들(2:10), 하나님의 건축의 유일한 기초(3:11), 유월절(5:7), 누룩없는 떡(5:81), 영적인 음식, 영적인 음료, 영적인 반석(10:3-4), 몸의 머리(11:3), 몸(12:12), 첫 열매(15:20-30), 둘째사람(15:47), 마지막 아담(15:45), 생명주는 영( 15:45)이시다

생명주는 영의 주된 역사는 우리 안에 계신 이 열아홉 가지 항목에 관해 그리스도를 파헤치고 분발케 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의 성전인 믿는 이들 안에 거하심

생명주는 영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전인 믿는 이들 안에 거하신다(고전 3:16-17). 삼일 하나님의 완성인 생명주는 영은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를 그분의 성전으로 삼으신다. 생명주는 영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내주하는 보배이시다(고후 4:17)

 

4. 믿는 이들을 씻어 거룩케 하심

생명주는 영이신 그리스도는 믿는 이들을 씻어 거룩케 하신다(고전 6:11) 교회생활 안에서 우리는 가끔 씻겨 질 필요가 있으며 우리가 우리의 영으로 돌이켜 생명주는 영을 접촉한다면 우리는 씻겨 질 것이다.

 

5. 믿는 이들을 한 영으로 주님께 연결시킴(고전 6:17)

이 연결하는 문제에있어서 생명주는 영은 우리 개개인을 한 영으로 주님께 연결한다. 이것은 커다란 축복이다. 씻음 뒤에는 연결이 온다 . 우리가 그 영에 의해 씻겨 질 때마다 우리는 즉시 우리가 주님과 하나라는 느낌을 갖는다.

 

6. 믿는 이들의 몸을 하나님의 영화롭게 하심을 위해 하나님의 성전으로 점유함

생명주는 영은 믿는 이들의 몸을 점유한다. 이 몸은 하나님의 영화롭게 하심을 위한 하나님의 성전이다.(고전 6:19-20). 이것은 생명주는 영이 비단 우리의 영안에 머무를 뿐 아니라 우리의 몸까지도 점유하고 우리의 몸에 거주까지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7. 믿는 이들의 의견을 적심(고전7:40).

고전 7:25절에서 바울은 그에게 주님의 계명은 없지만 그의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7장 40절에서는 그는 우리에게 의견을 말한 후 “나도 하나님의 영을 소유한 것으로 생각 한다” 라고 말한다. 이것은 바울의 의견에 하나님의 영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기도와 찬송과 하나님을 위해 하는 말에만 하나님의 영이 있어서는 안 된다. 심지의 의견에도 생명주는 영의 적셔짐이 있어야 한다. 바울은 너무나도 생명주는 영에 의해 적셔져 있었기 때문에 그의 의견 안에까지도 하나님의 영이 있었다.

 

8. 믿는 이들은 이 영 안에서 한 몸 안으로 침례 받음(고전 12;13)

그 영은 우리의 영적 침례의 영역과 요소이다. 이와 같은 영 안에서 우리 모두는 유기적인 한 실체인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침례 받았기 때문에 우리의 종족과 국적과 사회적 신분에 관계없이 이 한 몸이 되어야 한다.

 

9. 믿는 이들이 이 한영을 받아 마심(고전 12:13)

침례를 받은 후에 우리는 한 영안에 마실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 영안에 적셔지고 스며지고 배어질 필요가 있다.

 

10. 이영의 나타남인 은사들(고전 12:4,7-11)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은사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합당한 생명의 성장과 충만한 발전이 필요하다. 우리를 몸 안에서 합당하게 기능을 발휘하는 지체들로 만들기 위해 우리 안에서 역사하는 것을 생명주는 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