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람들은 전자의 것, 풍요속의 빈곤을 택할것입니다. 못살다가 잘사는건 적응이 되는데 잘살다가 못사는건 대 혼란과 아비규환을 가져옵니다. 지금 남미나 아르헨티나의 상황이 우리가 아는 것보다 엄청나게 심각하다고 들었습니다. 주님은 배부르고 기름진 땅위에서는 그렇게 많은 열매를 거둘수 없나봅니다.그래서 남미가 그렇게 확산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이땅에 사실 존재하는 이유는 존재도 중요할뿐 아니라 이 확산의 시기에 어떤분야이든 확산의 한부분을 맡기 위함입니다.
몇몇 지체들의 부담이나 지체들의 전쟁도 이런부분의 일환일것입니다. 오직 자신의 삶과 자신의 생활만을 위해 산다는건 정죄받을만한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너무나 이기적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저런 소식들과 글들을 볼때 우리의 환경이 얼마나 안락하고 편안하고 기름진 생활인지...또 한번 돌이켜보게 됩니다.
기름진 육식과 맛나는 음식 좋은 옷 사치스런 장신구등.. 맨날보는 재미있는 텔레비죤이나 영화 오락 스포츠...등 이런것이 없어지면 하루도 못사는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전기가 끊어지고 걸어다니거나 만원버스를 타야하고 아무 오락거리나 소일거리가 없고 먹을것이 없어 땅을 파서 농사를 짓거나 농경이나 기타 어업등 기타 1차산업의 삶에 종사하거나 슬럼화된 도시에 피폐한 삶을 사는걸 상상해 봅니다. 아마 인류의 대재앙은 그런식으로 일어날겁니다.
현재도 부분적으로 아프리카나 남미는 이미 그징조를 보여주고 있고 부패하고 타락한 극동의 우리나라나 일본의 생활은 지금 극도로 타락되어 소돔과 고모라처럼 흥청망청 먹고마시고 춤추고 끓는 기름가마가 쏟아져 붓기 일보직전처럼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했는지 안했는지 아무도 모르고 미국은 이라크 공격이 이루어지면 다음 목표가 북한인데...핵사찰을 강요하고있습니다. 그들은 약소국의 지루한 분쟁상태를 물리적이나 강압적으로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를 위정자들의 속에 볼수 있습니다. 언제나 평안하다 평안하다 할 그때가 곧 주님이 오실때라고 했습니다.
그런날들이 오기전에 우리는 스스로 마음을 가난하게하고 재물을 처리하고 스스로 가난하고 단순한생활을 하도록 주변정리를 하는것이 필요하다고봅니다. 즉 말하자면 빈곤속의 풍요를 자원해서 택하는것 밖에는 길이 없습니다.
너무 부하게도 말고 너무 가난하게도 말고 이땅에 큰 환란풍파가 없이 주님을 잘믿고 생명이 성숙한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길이겠지만 그건 정말 어려운 길입니다. 결국은 세상의 거대한 조류에 휩쓸릴 확률이 많은걸 체험합니다. 오직 단체적인 몸의 생활과 지체들간의 그리스도의 강한 사랑의 끈만이 우릴 잡아주는 유일한 끈입니다. 교회생활하면서 많은 물질을 가지고 있을때 결국 아간과 같이 욕심이 충만하여 그분의 심판대앞에 서게되더군요...
그러기 전에 주님이 오시겠지요 그러나 두려움이나 의무감보다는 은혜의 시대에 은혤 헛되이 저버리지 않고 끝까지 주님의 사랑의 산출물이 되길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