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려 회복역을 열었을 때 눈에 먼저 들어오는 빌립보서2:12-13절의 단어는 'rather'와 'for' 였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가장 사랑하는 -beloved-)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오히려, 차라리-rather)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의 구원을 이루라!'
사도 바울이 우리 앞에 나의 방에 와서 있고 며칠을 함께 생활 한다면 얼마나 근신하고 깨이며 함부러 말하고 행하는 것이 드러날 것입니까?
그것은 참으로 놀라울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더욱
오히려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your owen salvation)을 이루라!
명하고 있습니다.
rather를 사용하는 것이 새롭습니다.
여기에 있는 믿음의 살아 있는 말씀이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우린 눈에 보이는 것을 더 귀히 여기고
보이지 않는 것을 경히 여기기 쉽고!
어떤 사람 앞에서 그럴듯 하게 행동하지만
천연적으로 가까운 사람들,
특히 남편과 아내 사이에 풀어져서 천연적으로 가진 어떠함을 적나라게 나타내기는 쉬운지!

그러나 사도는 자기 있을 때 보다 없을 때 더 복종하라 합니다.

다음 절에서 왜냐하면 이라는 단어(for)가 나오는데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를 말하는 것이겠죠.
개역 한글판에는 왜냐하면이 없지만 영어엔 for 왜냐하면이 나옵니다.

우리 안에 원함을 가지고 운행하시는 우리의 본이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얼마나 내주하시는 분을 거스리는지,
생각에서 말에서 표현에서 행동에서...
그런데도 자신은 잘 모를 수 있고
심각하게 여기지도 않고

원망 시비, 어그러지고, 비뚫어 지고, 비틀리고, 꼬인 세대.
그러한 천연적인 존재로부터
구출되어 두렵고 떨림으로
내주하시는 본으로 계신 하나님께 순종하여
구원을 이룸으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기를
생명의 말씀을 밝히는 발광체 되기를

주님께 구합니다.

오늘 잊지 않게 하소서
사도가 눈 앞에 있을때 보다 더 지금 내주하신는 당신께 두려움과 떨림을 가지고 복종케 하소서
보이지 않는 분을 보이는 분 같이 믿음으로 바라보며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