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하지 말라


글쓴이:  두기고 / 그림 제공 :  morningstar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고전4:5)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롬14:10-13)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7:1-5) 



하나님과의 유기적인 연결에서 끊어지는 즉시 
우리는 율법에 매이게 됩니다. 
율법에 매인 사람의 두드러진 특징은 
다른이들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다른이들을 판단하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양떼입니다. 
양떼는 목양을 필요로 하는 무리 입니다. 
목양이 없다면 교회는 황량해지고 양들은 생기를 잃게 됩니다. 


나의 작은 판단 하나가 
교회를 황량하게 만드는 독이 되며 
그것이 아가서의 포도원을 허는 여우인 것입니다. 


이 형제님은 주님 품으로 가시기 전에 사랑의 말씀을 
주의 회복 안에 남아 있는 우리들에게 주시면서 
판단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넘치는 공급에 의해 
그분을 확대함으로 그리스도를 
산다고 말하는 것은 한가지이나 
우리에게 그러한 삶의 실제가 있는가? 
우리 모두는 정도의 차이가 조금 있을 뿐 
다 같은 수준이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얼마나 높게 보이든 간에 여전히 
우리 모두는 같은 수준에 있다. 

우리 모두는 이것을 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 우리의 입은 닫혀질 것이다. 
우리는 다른이들에 대해 말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그들과 똑같다.” 


마지막이 임박한 이 때, 
주의 회복 안에서 우리들이 
긴급히 회복 해야할 한가지는 지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지체를 사랑할 때 지체를 목양하게 됩니다. 
교회 안에서 모든 지체들이 서로 사랑할 때 
그분의 몸은 세워질 것이고 우리 주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 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을 사랑하고 
목양할 수 있는 입지를 잃어버립니다. 
판단하지 않으려면 
그분과의 유기적인 연결 안에 있어야 합니다. 
매사에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 
유기적인 연결 안에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