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좁은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앞사람들을 피하기 위해핸들을 꺾다가 언덕으로 굴러 넘어졌습니다.어깨에 심한 타박상이 생겼는데,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두었더니어깨죽지가 계속 아프고 낫지를 않습니다.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사람에 걸려 구르고,중심을 잡지 못해 다리가 멍투성이가 되어도이렇게 외칩니다."내가 어디 자전거타는 거 그만두라 봐라!계속 탈꺼야!"오기가 생기는데,그래도 이제는 자전거 타는 것에조심스러움과 겸손함이 배어 있습니다.빌립보서 3장 16절의"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에서 "행한다"는 헬라어는"기본적인 원칙에 따라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우리 그리스도인 생활의 통제 원칙은그리스도에 대한 누림과 체험을추구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행함은1. 자연스런 행함이 있고2. 훈련하는 방식의 행함이 있다고 합니다.예를 들면,자전거를 타는 것도이론적으로 어떻게 타는 것을알기만 하는 것으론 안됩니다.실제로 자전거 위에 몸을 싣고페달을 밟아보고, 중심을 잡아보고,바퀴가 구르는대로리듬있게 발을 움직어야 그것은 움직입니다.어느 정도 타다보면 방심하여넘어지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합니다.결국은 끊임없는 훈련이 유연하고도 세련된자전거타기 선수가 되게 할 수 있습니다.영적인 일에도훈련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참 많습니다.지속적인 아침부흥,지속적인 말씀먹기 등등실제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원칙들이 있습니다.교회생활은 무엇을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론 부족합니다.매일매일의 영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오, 주 예수여 ~날마다 빈그릇으로 주 앞에 나아가늘 새로우신 주님을 흡수하기 원합니다.우리의 낡고 늙어 있는 것들을 씻어주소서.늘 새로우신 주님과 동역하는 날들이 되게 하소서.늘 훈련하는 행함을 갖게 하소서 (글쓴이:가라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