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살아있는 글자이십니다.
신성하고 살아있는 알파벳이십니다.
a b c d e...

그영은 잉크이십니다.
촉촉한 기름이신 그영은..
주님이 우리 안에 글자를 새기실 때마다..

우리 안에 기름부음이 넘칩니다.

그리스도를 더 체험하면 체험할수록...
더 많은 글자들로 새겨넣으시며..

또
우리로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게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우리에게 우리 안에 편지로 쓰실 때..
가장 많이 쓰시는 알파벳이 무엇인지 아셔요???


'N''O'랍니다.

주님 이거해도 되요??
'no!'
저건요??
'no!'

많은 때 주님은 우리가 뭔가 행하려하면...
옳건 그르건의 문제가 아니라..
그분께..
그 영의 움직임에... 순종하는가 안는가를 살피시면서...

우리가 조금만 벗어나도..
때론 달콤하게
때론 씁쓸하게
'no!'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로 그리스도의 향기가 솔솔나는
그분 자신의 산 편지가 되게 합니다.

다른 이들이 읽고..
그리고
냄새 맡을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산 편지가 되게 하십니다.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고후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