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뭐가 입체감을 띄어가는 것 같습니다. Faith 자매님이 직접 경험하신 정답을 말씀해 주실 것이고.. 저는 아이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잠깐 맛뵈기로...본국민(영주권자 포함)은 일단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이수해야 할 필수과목을 다 이수하지 못하면(못할 것으로 생각되면) 그것을 보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도에 유학을 왔다든지...아무튼 결함이 있을 때는 방학이나 브렉타임 때 별도로 그 부분을 이수해야... 물론 정상적으로 이곳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면 별 상관도 없는 이야기이고요. 2) 그 다음에 자격이 되는 고등학생은 12학년 때 자신의 SAT 점수, 학교 성적, 운동경력, 학생회 활동, 써클 활동경력, 기악에 관한 활동 수상 경력 등등을 고려하여...자기가 원하는 대학을 포함 여러 대학교에 원서를 접수합니다(인터넷을 통해). 그러면...졸업 하기 전에 대학에서 입학 여부에 대한 결과를 알려 오지요. 그러면 자기가 합격한 대학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학교를 골라가면 됩니다. 만일 여러 가지 사정상 일반 4년제 대학을 바로 갈 형편이 안 되면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를 갈 수 있습니다. 공부 잘 해서 2년 후 4년제로 편입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우수한 성적이지만 집안 사정을 고려해서 이런 제2의 코스를 택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서 한국에서 전문대학을 졸업 한 후에도 연 고대나 심지어 서울대(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정도?) 를 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보시면 피부에 와 닿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대학을 떨어져서 울고 불고 하거나 재수 삼수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원하기만 하면 누구나 대학을 다 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한 가지 문제는 입학 후에 다 졸업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긴가민가 한데....제가 들은 바로는 택사스 모 대학은 입학한 후레쉬맨의 근 50퍼센트가 학업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대학가면 미팅이다, 뭐다 낭만을 즐기는가 몰라도 (속빈 강정), 이곳은 열심히 공부하고 또 열심히 일합니다. 어떤 아이는 수업을 이리 저리 몰아 듣고 풀타입 직장을 다니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유학생들은 기본적으로 토플 점수를 요구 받습니다. 500 점 이상? 유학생은 학비가 본국인 보다 비싸다는 것이외에 별다른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신청하고-입학허가 받고-돈 내고 열심히 공부하고-학점 따서 졸업하고..

2005/08/29

이거 뭐가 입체감을 띄어가는 것 같습니다. Faith 자매님이 직접 경험하신 정답을 말씀해 주실 것이고.. 저는 아이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잠깐 맛뵈기로...본국민(영주권자 포함)은 일단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이수해야 할 필수과목을 다 이수하지 못하면(못할 것으로 생각되면) 그것을 보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도에 유학을 왔다든지...아무튼 결함이 있을 때는 방학이나 브렉타임 때 별도로 그 부분을 이수해야... 물론 정상적으로 이곳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면 별 상관도 없는 이야기이고요. 2) 그 다음에 자격이 되는 고등학생은 12학년 때 자신의 SAT 점수, 학교 성적, 운동경력, 학생회 활동, 써클 활동경력, 기악에 관한 활동 수상 경력 등등을 고려하여...자기가 원하는 대학을 포함 여러 대학교에 원서를 접수합니다(인터넷을 통해). 그러면...졸업 하기 전에 대학에서 입학 여부에 대한 결과를 알려 오지요. 그러면 자기가 합격한 대학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학교를 골라가면 됩니다. 만일 여러 가지 사정상 일반 4년제 대학을 바로 갈 형편이 안 되면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를 갈 수 있습니다. 공부 잘 해서 2년 후 4년제로 편입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우수한 성적이지만 집안 사정을 고려해서 이런 제2의 코스를 택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서 한국에서 전문대학을 졸업 한 후에도 연 고대나 심지어 서울대(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정도?) 를 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보시면 피부에 와 닿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대학을 떨어져서 울고 불고 하거나 재수 삼수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원하기만 하면 누구나 대학을 다 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한 가지 문제는 입학 후에 다 졸업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긴가민가 한데....제가 들은 바로는 택사스 모 대학은 입학한 후레쉬맨의 근 50퍼센트가 학업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대학가면 미팅이다, 뭐다 낭만을 즐기는가 몰라도 (속빈 강정), 이곳은 열심히 공부하고 또 열심히 일합니다. 어떤 아이는 수업을 이리 저리 몰아 듣고 풀타입 직장을 다니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유학생들은 기본적으로 토플 점수를 요구 받습니다. 500 점 이상? 유학생은 학비가 본국인 보다 비싸다는 것이외에 별다른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신청하고-입학허가 받고-돈 내고 열심히 공부하고-학점 따서 졸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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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제가 집 근처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영어 관련 과목하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경우는 그 학교에 시험쳐 들어가서 학생이 되고 뭐 이런 개념이 없습니다. 그냥 영주권자나 아니면 이 컴뮤니티에 얼마 이상 살았다는 증명이 있으면 간다난 배치고사를 보아서 그 과목의 상 중 하 중 어느 것을 듣게 할 것인지를 결정해 주고...자기 할일 하면서 그 시간되면 학교 가서 수업들으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학생증도 주고 ...학비는 한 유닛(한 학점) 당 영주권자는 13 불 정도인데...유학생은 100 불이 넘습니다. 이렇게 3학 점 4학점 꾸준히 해서 졸업학점을 채우면 물론 졸업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굳이 졸업을 안 하더라도 교과과목 안내서를 보고 자기가 이수하고 싶은 과목만 틈틈이 들으면 됩니다. 저는 영어 랑 컴퓨터를 조금 들어 보았는데...역시 이곳 수업은 수업시간만 채우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랩 시간도 요구 시간을 채워야 하고 퀴즈도 수시로 있고, 컴퓨터 방에 가서 프로잭트도 해서 내야 앞으로 진도가 나갈 수 있습니다. 적당히 중간고사 기말 고사 두번 치고 한 학기 때우는 식의 사고 방식으로는 수업 따라가기 힘듭니다.

2005/08/29

하나 더...제가 집 근처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영어 관련 과목하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경우는 그 학교에 시험쳐 들어가서 학생이 되고 뭐 이런 개념이 없습니다. 그냥 영주권자나 아니면 이 컴뮤니티에 얼마 이상 살았다는 증명이 있으면 간다난 배치고사를 보아서 그 과목의 상 중 하 중 어느 것을 듣게 할 것인지를 결정해 주고...자기 할일 하면서 그 시간되면 학교 가서 수업들으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학생증도 주고 ...학비는 한 유닛(한 학점) 당 영주권자는 13 불 정도인데...유학생은 100 불이 넘습니다. 이렇게 3학 점 4학점 꾸준히 해서 졸업학점을 채우면 물론 졸업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굳이 졸업을 안 하더라도 교과과목 안내서를 보고 자기가 이수하고 싶은 과목만 틈틈이 들으면 됩니다. 저는 영어 랑 컴퓨터를 조금 들어 보았는데...역시 이곳 수업은 수업시간만 채우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랩 시간도 요구 시간을 채워야 하고 퀴즈도 수시로 있고, 컴퓨터 방에 가서 프로잭트도 해서 내야 앞으로 진도가 나갈 수 있습니다. 적당히 중간고사 기말 고사 두번 치고 한 학기 때우는 식의 사고 방식으로는 수업 따라가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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