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지만 미국도 점점 이민 문이 좁아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일단 관광비자로 들어 왔다가 학교에 등록을 해 놓고 학생 비자로 바꾼다음 이럭 저럭 하다가 영주권을 따는 길이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학생비자 상태에 대한 감사기 점점 강화되어서 정말 공부하러 유학 온 사람이 아니면 얼렁뚱땅이 안 먹히게 되어 갑니다. 그러면... 공부하랴, 생활비 준비하랴, 이민 서류준비하랴.. 아이들 키우랴... 공부만 해도 벅찬 외국 생활에 이런 것을 다 제대로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요. 더구나 영어도 못하는 상태에서는... 동일한 어려움이 거기나 여기나 있군요. 남에 나라에 살면서 이런 저런 서러움을 받는 분들이 내 나라 내 집같이 있을 곳은 주님과 교회 뿐입니다. 그냥 간판에 무슨 무슨 교회라고 써 붙여놓은 건물이나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 참되게 그 옛사람이 죽어 장사 지낸바 되고 생명의 새로움 안에서 사는 무리들... 그 나라가 진짜 우리 나라입니다. 세상과 그 안에 속한 사람들은 명함도 못 내미는...

2005/08/29

잘은 모르지만 미국도 점점 이민 문이 좁아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일단 관광비자로 들어 왔다가 학교에 등록을 해 놓고 학생 비자로 바꾼다음 이럭 저럭 하다가 영주권을 따는 길이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학생비자 상태에 대한 감사기 점점 강화되어서 정말 공부하러 유학 온 사람이 아니면 얼렁뚱땅이 안 먹히게 되어 갑니다. 그러면... 공부하랴, 생활비 준비하랴, 이민 서류준비하랴.. 아이들 키우랴... 공부만 해도 벅찬 외국 생활에 이런 것을 다 제대로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요. 더구나 영어도 못하는 상태에서는... 동일한 어려움이 거기나 여기나 있군요. 남에 나라에 살면서 이런 저런 서러움을 받는 분들이 내 나라 내 집같이 있을 곳은 주님과 교회 뿐입니다. 그냥 간판에 무슨 무슨 교회라고 써 붙여놓은 건물이나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 참되게 그 옛사람이 죽어 장사 지낸바 되고 생명의 새로움 안에서 사는 무리들... 그 나라가 진짜 우리 나라입니다. 세상과 그 안에 속한 사람들은 명함도 못 내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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