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가 숙제가 많다고 안하지는 않는데 자매님이 내주신 숙제가 너무 어려워 아무래도 빈 공책 내밀어야 될 것 같습니다.(뉴질랜드식으로^^)

이 곳의 학교에선 어려워서 못한 숙제에 대해서는 절대 야단 치는 일이 없더군요. 부모님이 도와서 억지로 해 오는 숙제를 원하지도 않고요. 그래야만 학교측에서도 아이에 대한 정확한 수준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에 맞는 교재로 공부를 시킵니다. 수준별로 숙제도 다르고.


저도 뉴질랜드식으로 제 수준과 형편에 맞는 숙제를 받고 싶은데..^^

그래도 하는데까지는 해보고 싶어서 이런 내용을 내밀어 봅니다.


주의 사람들 중에 건강식품과 관련하여 아는 분이 없어 어떻게 시장조사를 해야 될까 이래저래 생각했지만 반짝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니 혹 자매님이 알고 계신다면 저에게 우선 알려 주시면 혹 보탬이 될지도..

다만 참고사항으로 - 오클랜드에 한국인이 경영하는 건강식품이 29개소가 있군요.(전화번호부를 참조했습니다) 그리고 각 쇼핑몰마다 키위들이 경영하는 건강식품점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경영의 속사정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자주 가는 건강식품점이 하나 있는데 한국에서 유명한 성우였던 여자분이 경영하고 있는 건강식품점 입니다. 목소리가 예뻐서 그런지 항상 많은 매상을 올리고 있는 것 같은 눈치였습니다.

지금도 한인기독방송에서 조금씩 활동을 하고 계시니 그 유명세에다 한인사회의 폭 넓은 인맥이 아무래도 보탬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기다 지금도 나이는 들었지만 목소리 하나는 정말 이쁘고요 또 항상 친절하니....

이 곳 뉴질래드 사람들은 우리나라만큼 특별한 건강식품을 선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형 슈퍼마켓 같은 곳에서도 팔고 있는 비타민 종류는 꾸준한 구매가 있는 것 같지만. 그래서 한국인이 경영하는 건강식품점의  고객은 대부분 한국인 입니다.

다음, '수지침 강습소'라고 이름된 곳은 찿을 수가 없고요. '고려수지침회'가 있습니다. 자매님이 알고 싶은 사항을 직접 알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화번호를 알려 드립니다.(전화번호:64-9-476-1077)

마지막 질문은 진짜 백지입니다.^^
여기서 할 만한 사업???
그런 사업 안다면 소문내지 않고 제가 먼저 해보고 싶은게 솔직한 제 대답입니다.*^^*


자매님, 내용이 별로 없어 죄송합니다. 제가 알아볼 수 있는 한도는 이 수준이오니 양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