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위트니스 리 형제님은 그의 창세기 라이프 스타디에서 삼일하나님을 논증하면서 아래와 같은 설명을 하셨다

1].성경에 “주는 영이시니”라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을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은 이 구절을 성경에서 없애 버리겠는가?
2].이사야 9:6도 아들이 아버지라고 말한다. 이것이 삼일성의 비밀이다.
3].“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과 하나님이 구분된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1:1절의 후반부는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말한다. 이 구절은 어렵다. 태초에 하나님의 말씀이 계셨고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그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그들은 하나인가, 둘인가? 이것이 삼일 하나님의 비밀이다.
4].성경은 아버지, 아들, 그 영 셋이 모두 우리 안에 계신다고 말한다. 그러나 체험에 의하면 우리 안에는 우리가 그 영 또는 주님이라고 부르는 한 분만이 계신다. 이것이 우리 하나님의 삼일성의 비밀이다

위의 4가지만이 위형제님의 삼일하나님 논증의 사례전부는 아니지만 대표한다고 볼수는 있다
이와같은 관점은 어떤의미에서는 맞는 견해이고 어떤의미에서는 맞지 않는 견해가 된다
그러므로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다

1]."주는 영이시니"이 한구절이 곧 영이 주를 일대일로 대치시키는 개념은 아니다
즉 주님은 아시다시피 하늘에 계신다 우리가 그분을 만나는길은 그가 보내신 그영으로이다
이영은 주님과 별개인 영이 아니라 그분이 보내신 그분의 영이므로 이땅에 있는 우리들에겐 그영이 곧 주님이 되시는 것이다
즉 그영은 주님의 중심이시므로 그영을 주님이라 말하는거나 체험하는것은 무리가 없다
그러나 그영이 하늘에계신 주님을 완전한 존재와 장소적으로 일대일로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그것을 고집한다면 나는 주님의 말씀을 인용할수밖에 없다
[눅 24:39]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님이 다시 영으로 되셔서 오셨다면 그래서 그분이 당신안에 계시다면 만져보라 살과뼈가 있는지...
부활하신 주님은 살과뼈가 있고 만져볼 수 있으며 생선을 구워 식사도 하시는 분 바로 그대로 승천하셨고 승천하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신다고 하셨다
주님이 우리안에 계시는 것은 그영으로 인함이며 그영으로 인하여 계시는 것이 그분의 실체는 아니라고 한다고 해서 두 위격을 분리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동전의 양면을 보아야 한다 우리는 절대적으로 몇몇구절을 따로 떼어서 오버해서는 안된다
다만,"주님은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시며 다시 오실 것이고 그전에 그의 영을 보내시어 우리와 함게 하신다"는 관점아래에 순종하고 머물러야 한다.

2].3]“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이말씀은 신비도 아니고 어려운 것도 아니다 태초에 말씀이 하나님안에 함께 하면 그말씀이 하나님인 것이 당연한 것이지 뭐가 어렵고 신비인가?
안에 함께하면 근본본체에 소속되어 있으므로 하나이다 그러나 이는 태초에의 상황이다
태초가 아닌 시간안인 이땅으로 "하나님=우리"중 한분이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면 그는 아들이 되신다 아버지는? 당연히 하늘에 계신다
생명으로 하나님과 연결되고 하나님의영이 그안에 함께 하셔서 하나님과는 언제나 연결되어있는 상태이나 또 따로 분별되고 나우어져 이원관계가 된다 즉 아버지와 아들이다
태초에는 그가 하늘이라는 특수한 공간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셔서 하나님이라 불리시지만 아들로 태어나면 그는 아들이다
 
4]."성경은 아버지, 아들, 그 영 셋이 모두 우리 안에 계신다고 말한다"
그렇다 그렇게 말하고 있다 누가 그것을 부정 하는가?
그러면 하나님이 하늘이라는 실제적인 공간의 보좌에 계시고 그 우편에 아들이 지금현재 계시는 것은 사실이 아닌가? 성경에는 그런말씀이 없는가?
하나님이 하늘에서 자기옆에 아들을 앉히셨고 지금 그아들이 아버지와 별도로 자리를 하셨는데
그러면 그것이 실시간적이며 문자 그대로가 아니고 비밀히고 신비하고 고도의 영적 의미인가?
아버지가 하늘에 계시고 그옆에 아들이 있다 장소도 하늘이고 존재도 둘이다 하나가 아니다
이렇듯 신비와 비밀이라는 지나치고 오버한 관념은 엄연히 아버지와 아들이 별도로 두분이 따로 존재하시는 것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결론:
사실 삼일하나님이니 삼위일체니 하는 용어 자체가  문자로도 이면적인 해석으로도 애초부터 필요 없었다
이것은 복잡하거나 고도의 비밀스럽거나 신비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 간단히 성경을보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어느시점에서 어떤 사람과 집단에 의해서 지나치게 이것을 오버해서 해석해 왔을 뿐이다
단순한 것을 복잡하게 만들어 버렸으므로 이것을 바로 잡는 것이 이제는 단순하지 않고 복잡해졌을 뿐이다

하나님은 한분이시며 하늘에 계시고 그 한분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아들이 나와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그한분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영이 나와서 하나님의 영이 되신다
"하나님과 하나님의아들과 하나님의영" 이것에 대해 아멘하면 그만이다 더 보태거나 빼면 혼란에 빠진다

"하나님"이라는 세글자가 근본이시고 그로부터 "의"가 붙으면 그 근본에 소속되거나 파생된 것 이다
이것을 삼신론이라고 말하면 안된다 아들과영은 아버지의 것이다
우리에겐 한분 하나님이 계시며 그안에 아들과 영이 있다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아버지를 별도로 구분하여 표기되기도 하고 아들과영을 포함하여 표기되기도 한다
하나님이라는 이름과 호칭의 의미는 하늘과 이땅을 통틀어서 그 최고의 지위에 계시는 단 한분을 의미한다
생명의 근원이고 창조의 근원이고 아들을 보내신 분이고,영을 보내시는 분이시다 그것이 하나님의 의미다
그 근원에 한해서만 우리는 하나님이라 말할 수 있다 "하나님 곧 아버지"의표현이 그것이다

아버지가 한분이시고 그가 근원으로서 한분 이시지만 그는 아들과 영을 소유 하셨으므로 아들과영은 다른신이 아니다
좁은의견으로 아버지와 아들과 영중에서 누가 하나님인가? 이렇게 질문하면 당연히 아버지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는 그 아버지가 아들과 영을 자신과 하나로 보시며 또 실제로 그러하다

이것은 아들이 아버지라거나 아버지가 아들과 완전히 분리되어 다른신 이라고 하는 두가지 견해 자체를 거부한다
우리는 이것을 이해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아멘 할 수 있다 고도의 비밀이 아니다

[창 3: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여기에 완전한 삼위에 대한 그림이 있다

1. "여호와 하나님=우리".......삼신이 아니며 일체이다
2. "우리 중 하나"....따로 분별 되신다 아버지가 아들로 오신 것이 아니다

*태초에도 하늘에선 선악을 아는일이 아버지=아들=영 이렇게 일대일의 동격이 아니다 "우리중 하나"로 엄연히 따로 분별되신다
 그 선악을 아는 "우리 중 하나"이신분 말고 또 다른분이 이땅에 오셨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로,하늘과 땅으로 완전히 두 실존 하시는 인격체로 실시간적으로 따로 계셨었다
그러나 하나님의영이 아들에게 보내어져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로 연결 되신다 그래서 성령님은 교통의 주체가 되신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은 언제나 함께 하며 하나의 사역과 의견을 가지신다

아들은 아버지와 영의 뜻을 무시하고 따로 이땅에서 하늘의 사역을 그르칠수도 있었다
그러나 아들은 아버지의 뜻을 거슬르지 않고 따르셨다 그것을 우리들에게도 본받으라 말씀 하셨다

지나치게 해석되어 아들이 곧 아버지가 육신을 입으셔서 오신분이라고 앞서 나가면 곤란하다
아들이 하늘에 있을 때는 아버지였다는 견해는 매우 위험하다

아들은 창세전에조차도 아버지 품속에 계셨고 아버지와 함께 하셔서 여호와 하나님의 본체가 되시지만 그 본체에 머무실 때 조차도
"우리 중 하나"로 계셨지 아버지와 동격이 아니셨다

아들은 처음부터 아버지의 생명 자체였다 그러므로 아버지 안에서 생명의 본질상 으로 그는 영원하다
그러나 그가 우리에게 태초에 말씀으로 계시되고, 아들로 계시 될 때는 "태초"이며 처음과 나중이 되신다
계시안에서 아들은 태초이고 영원이 아니다 영원은 태초가 없다 시작도 끝도 없다
아들은 영원성과 태초성을 가지지만 아버지는 완전한 영원성안에 머무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