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장]
17장은 일곱 머리 열 뿔에 붉은 빛 짐승을 탄 큰 음녀요 큰 바벨론이요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 되는 음녀 중심으로 기록된 장으로서 계13장에 출현하는 OO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 처럼 말하는 단일 적그리스도교 교주에 대한 정체와 그 심판에 대한 내용으로서 13장의 속계 편입니다.

이미 지난 설명에 이 음녀(단일 적그리스도교주)에 대한 여러 설명이 있었으므로 필요 이상에 중복 된 설명을 피하기 위하여 음녀의 정체와 활동에 대한 윤곽을 간명히 재 조명 하고자 합니다.

큰 음녀는 많은 물과 일곱 머리 위에 앉았는데 많은 물은 열국 곧 세계를 통치 하는데 자신의 영향권이 미치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일곱 머리 역시 일곱 왕으로서 당대 이 왕들과 함께 하는 권세자로서 나타남에 대한 것입니다.

일곱 머리 열 뿔의 붉은 빛 짐승을 탔다는 것도 곧 이에 대한 영적인 것을 묘사 하는 계시 문학의 특징적 수법으로서 신령한 영계에 대한 설명에 따라 이해 가능한 깨어 있는 성도들만 알게 하는 특수이기도 합니다.
(성도일지라도 깨어 있지 못한 성도들은 이러한 설명이 영의 뇌와 눈에 도무지 그려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이들에게는 이 책이 여전히 봉인된 상태의 것입니다.
이들의 것은 신앙과 함께 땅에서의 축복과 성공과 형통의 여러 잘 됨에 대한 것 중심에 서 있기 때문에 이상의 것들은 그 영의 뇌와 눈에 잘 그려 넣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자신들의 의도된 신앙의 틀이기에 전자의 신령한 영계를 가리는 짐이 되어 스스로 깨어 있지 못환 깊은 잠에 든 신앙 상태로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예수님 당시 예수님의 실제를 볼 수 있는 은혜를 입었으나 그 예수님이 구세주임을 모르는 당대의 유대인의 실상과 같아서 오늘날 성령의 은혜를 입었으나 당대에 성령의 계시는 보지 못하는 형국과 같은 것입니다.)

열 뿔도 열 왕이지만 일곱 머리 또한 일곱 왕입니다.
이 일곱 왕들은 단일 적그리스도 왕의 출현 당시에서 보면 지난 역사적으로 교회와 신앙을 말살하기 위한 목적으로 큰 박해를 가한 왕들 임을 보인 것이며 그 중 다가오는 때에 단일 적그리스도로 나타날 왕에 대한 것입니다.

이때에 열 왕이 잠시 일어나 활동할 것인데 이 왕들은 그때에 단일 적그리스도 왕과 그 뜻을 함께 하는 권세자들 입니다.
이들이 정해진 일시동안 음녀를 내세우고 자신들의 모든 권세를 위임해 주고 나중엔 이 음녀를 죽이게 됩니다.

이들의 최고 목적은 땅의 교회와 성도들을 말살하기 위함 입니다.
이 말살 정치로 온 성도들을 대항하는 것은 어린 양 주님을 대적함인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14절이 기록된 것입니다.
이 구절 역시 계시 문학의 특징적 수법 입니다.

큰 음녀의 등장은 반듯이 등장할 그때에 그를 알수 있기 때문에 그 이름을 비밀에 붙여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