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에서 이단으로 취급하는 가톨릭은 바티칸 교황궁을 수도로 두는 13억 세계단일 국가이며
교황중심의 왕권 국가 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비록 교황이나 신부가 그리스도와 성도사이의 중간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단으로 취급받지만 그들의 공동체가 하나로 뭉치는 것을 보면 이것하나만큼은 성서적이며 개신교에서 본받아야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반해 지금의 개신교는
교리와 성서해석에 따라 교파가 갈리고 교파에서 수많은 교단들이 생기고 이러한 현상을 멀리말고 한국을 보더라도 교회분열은 교회개혁이라는 구호아래 더더욱 통제불능의 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더욱 난처한 상황은 개교회 중심의 담임목사들이 성도와 하나님과의 중간자 역할이 더욱 가속화 되면서 사실상 중세 개혁을 원점으로 돌리고 있으며 개신교에서 이단취급하는 가톨릭 보다 더욱 타락된 모습들을 보이기도 하며 이에 다시 대항하는 조직들은 평신도 교회라는 또다른 조직을 잉태하였고 수많은 교회들을 성도 유치 경쟁과 더불어 반목과 대립이 가중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개신교의 앞날은 너무나암담하고 기독교 인들은 어느때보다 혼란스러우며 사실상 정치와 통제의 부제시기 였던 사사시대와같이 암흑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가톨릭을 중세시대 왕정정치나 군주 정치에 비교한다면 지금 한국 교회의 모습은 마치 야만적인 원시 사회의 씨족중심 부족국가 와도 같습니다. 개교회 중심의 목사들은 족장과 같이 자기 성경해석이 곧
법을 의미 하며 개교회 성도들은 자기 교회 자기성도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씨족중심의 부족국가 입니다
이들 부족(교회당 중심)들의 신앙 생활도 더욱 원시적으로 진화하여 그리스도가 신앙의 대상이 아닌 신당화 시킨교회당이나 목사(족장)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며 아프리카의 토인과 같이 자기들의 종교의식으로 자기 만족과 위안을 삼는 모습이 되어 버리고 있다면 너무 심한 표현 일까요?
한국 교회의 더욱 야만적인 것은 원시 사회에서 부족간의 싸움이 끊이지 않았던 것처럼 교인 유치 경쟁이나 교파간의 세력 확장 으로 보이지 않는 싸움도 맹렬하여 선한 싸움을 위해 부름 받은 백성들이 오히 부끄러운 모습들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현대 사회는 발전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로 날로 발전하지만 세상사람이 보는 한국의 교회는 야만적인 모습들만을 보이며 50%정도 예상되는 무종교인들의 종교 선호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교회개혁이라는 말은 언제나 존재 하였으며 기독교의 윤리를 지적하는 부분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운동의 대부분은 유명무실한 실정인것은 현재의 교회를 보면 너무나도 자명합니다
교회의 모든 폐단들은 윤리의식이 아닌 야만적인 비합리적 비성서적 구조속에 진행되온 교회가 세력이 커지면서 구조의 모순들을 드러내고 있는것에 불과합니다.
가장 비성서적인 부분은 모든성도가 왕같은 제사장의 의무를 실행하지 못하는 곳에서 출발합니다
루터가 만인제사장을 외치며 많은 프로테스탄트를 가톨릭으로 부터 이끌어내며 교회개혁을 시작 하였습니다 그러나 칼빈으로 시작되는 교회 법규와 질서들은 비성서적으로 진화하여 목사를 작은 교황으로 만든 미완성의 개혁 진행중인 개혁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목자의 역할을 하는 목사를 신학교에서 인정해주는 것은 교회를 사유화하고 멸시하는 행위입니다
모름지기 감독의 직분자는 교회의 추천과 교회의 존경과 교회의 인준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는것인데 지금은 신학교에서 엉터리 성경공부를 하고 교회에 부임하면 성도와 싸움질만 하려는 목사는 사실상 사단의 목자이지 교회중의 목자가 아닌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생각한다면 평신도 교회운동은 긍정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나오며 국가의 주인은 국민인것 처럼교회의 대표와 권한은 이땅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며 그들만이 이세상에 실현되는 그리스도의 실체이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교회의 실체인것입니다
그러할진데 한국의 성도들은 너무나도 자신의 의무를 유기하며 신앙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이리가 횡횡하며 교회를 어지럽히고 세상의 눈총과 가시가되어 욕을 먹어도 어찌 "기도하라" 는 말씀만 중히 여기며 사단에게 잡혀먹힐 때까지 대기하고 있는가요.
우리는 씨족중심의 야만적 부족국가의 형태의 한국교회에서 모든 성도가 주인이 되는 교회공동체 건설에 모두가 참여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