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은 왜 폐기 되어야하나

성경말씀에는 상충되는 말씀들이 종종 있어 우리들을 난감케 한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계명(율법) 론(誡命 論)이다.

이 계명이라는 한단어아래 바울은 폐기론(廢棄 論)을 주장하고,

주 예수께서는 바울과는 정 반대로 완전무흠 성취(完全無欠 成就)를 주창(主唱)하시며

영구존속 론을 주장하신다.

말씀을 먼저 선포하신 주 예수님의 계명 론은 아래와 같이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마5;17~20>

말씀하셨다.

그러나 바울은 이와는 반대로 히브리서 7장에다

+18전엣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19(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케 못 할찌라).....+

라고 했으며 바울은 또 이어 에베소 2;14,15서신에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라고 기록하여 예수님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듯하다.

그러나 이것은 상충이 아니라 한 줄의 관주로 꿰어진 진주이다.

다만 우리들 영안(靈 眼)의 문제일 뿐이다.

이제 우리는 상기와 같이 한 계명 안에서 각기 다른 상반된 주장들을, 모순됨이 없이 매끄럽게 한 줄의 구술처럼 꿰뚫어 놓아야 할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바울은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의중을 잘 아는 사람이므로 그의 계명 론을 받아드리면,

이는 곧 하나님의 뜻 즉 하나님의 계명을 바르게 받드는 자이다.

그러면<마5;17~20>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보자.

 먼저 항간에서는<마5;17~20>절까지의 의미가 다음과 같이 읽혀지고 있다.

ㅡ 율법은 인간이 지킬 수가 없으므로 이를 주님이 인간들을 대신해서 이루시려고,

다시 말하자면 이 율법을 예수님자신이 성취, 내지 완성해 내셨다는 논지다.

필자도 이에 대하여 전적으로 긍정하는 바다.

ㅡ 그러나 문장을 정확히 읽어 보면 그 외에 또 다른 면도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옛 계명은 살인만 안하여도 되나, 예수 자신이 이 땅에 에 출현한 시점부터는

살인이 아니라 미워해도 살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런 율법을 세상 끝날 까지 보존하시겠다는 말씀이시다. 이를 처음으로 읽는 자들은 두렵고 부담스러운 말씀이시다.

그러면 결국 그 논리의 결론은,

율법으로는 열 번을 죽어도 천국에 입국은 고사하고 구경도 어렵다는 뜻이 된다.

그러한 무지막지한 完全無欠한 律法이 왜 영구존속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자.

주 예수께서는

자신이 말씀하신 그대로 律法을 폐하지 않고 오히려 더 강화하여

천지가 없어지는 날까지 이를 길이보관하시겠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율법을 고집하는 율법고수론 자들에게는 이 율법으로 그들을 심판해 주시고자 그 율법을 세상 끝 날까지 일점일획도 지우지 않고 고스란히 보관하신다는 뜻이다.

+무릇 율법 없이 범죄 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 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롬2:12,13>

이와 같이 율법으로 의를 이루려는 자들에게는 긍휼의 심판이 아니라 오직 정죄의 율법으로 심판을 해 주시기 위하여 영구 보존 뿐 아니라 더 보강되어 완전무흠 성취를 요구하신다.

그러면 이 완전무흠한 율법 앞에서 어느 누가 자유롭고 온전할 자가 있을 수 있겠는가!!!

이방인은 양심을 외치고, 교인 중 혹자는 율법을 고수하나 이는 다 주님 앞에서 승산 없는 싸움일 뿐이다.

이에 대안은 오직 주님의 보혈과 능력의 이름을 힘입어야한다.

그러면 이제, 아직도 십계명(율법)이 살아 있다면

그 십계명은 어디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을까를 상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옛 계명에 있는 살인하지마라 간음하지마라 등의 가르침이 있으나 이는 새 계명에 비하면

몽학적수준이요,  좀 유치한 감도 없잖아 있다. 이런 가르침은 아직도 유교나 불교에도

그리고 일반 세상에서도 그리고 정부(政府)헌법에도 살인하지마라 간음하지마라를 가르치며

이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

주님이 오셔서 십자가로 본방과 이방을 하나로 만드사 이제 한 면으로는 이세상도 하나님의 범주 안에 속한바가되었다. 하여 이 세상 현 정부도 옛 계명의 일조를 하므로 하나님의 일꾼이요 하나님의사자다.

그러면 이제 그 옛날 구약시대 때에 율법을 범하면 그 댓 가로 돌을 던져 사람을 쳐 죽이던 그 저주의 돌(石) 즉 살인무기는 지금은 어찌 되었을까를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그래야 주님의 율법영구보존 론에 뒷받침이 되어 모순이 없을 것이다.

구약시대에 그 무지막지한 저주의 그 돌은,

오늘날은 하나님이 그 저주의 돌을  칼로 대신하여 현 정부에다 일임해 두셨다.

그에 따른 성경적 근거는 로마서 13장에 잘 나타나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

모든 사람의 제도는 하나님에게로부터 나온 것이다.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혹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장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벹전2;13>

율법의 댓가로 사람을 돌로 치는 제도가 아직도 존속해 있음을 유념하자.

그래서 정부는 우리의 소산물에서 십일조<공세와 국세>를 취할 자격이 있다.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이제 교회에서 해야 할 십계명 범법자들의 처리 문제인 저주의 돌은, 저 암흑의 정부가

쥐고 있는 법조계 아래 칼을 든 모든 자들이며 이들은 다 하나님의 사자요 일군들이다.

이러므로 아직도 십계명이 살아있음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잘 아는 바이다.

이와 같이 현재는 옛 계명과 새 계명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으며, 이에 교회는 새 계명을

사용하고 그 외 세상에서는 옛 계명을 사용할 따름이다.

하나님의 계명의 흐름圖는,

에덴동산에서 아담 한 사람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민족에게 국한되었다가 주님이

오시므로 이방지역까지 계명이 확대되어갔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나라가 이스라엘 나라에서 전 세계로 넓혀짐을 말씀하심이시다.

구약에는 정부역할을 제사장들이 했기에 세금조로 소산의 십일조를 그들이 받았으나.

지금은, 십일조의 참 실체이신 주님이 오시므로 그림자 적 물질의 십일조는 육신에 상관된

현 정부가 받아가고 있는 것이다.

작금의 칼을 든 방백(하나님의 사자)은 구약의 계명을 받아 돌을 든 유대인들 격이다.

그러니 정부의 권세에 굴복하고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십일조(세금)을 잘 내자.

바울은 성령을 통하여 이를 잘 알고 있는 자이시다. 

그러나 교회는 암흑의 세계가 아니라 빛의 나라요 생명이요 준 천국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옛 율법이 불법이며 무용지물이다.

다음으로

십계명이 폐해짐에 있어서 보다 다른 이유와

십계명이 폐했다는 성경적 근거는 어디에 기록되어 있을까?

십계명이 폐했다고 주창하는 폐지론자들은 이는 참 그리스도인들이요,

이들의 신앙의 지지기반은 새 계명을 전제로 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요일3;23>

옛 계명은 정죄요 사망이다.

새 계명은 사랑이요 섬김이요 생명 그 자체이시다.

그러나 십계명이 폐지되어야 할 보다 더 큰 이유는 여기 계신 분들이 더 잘 알듯이,

저주의 율법을 우리 주 예수께서 대신 받아 죽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저주의 증서를 도말하여 주셨으므로, 믿는 이들에게는 무용지물 격이라 쓰레기에 불과 함이며,

동시에 죄 사함을 못 받은 죄인들에게는 십계명이[원수요 담]<엡2;14,15>이라는 표현도 성경은 사용하는 법이다.

그와 같이 십계명이 폐지되어야 이스라엘 백성 중 간음한자와 강도와 또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십계명의 진의는 무엇이었나!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을 인하여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

<고전후3;6~11>

위 본문 중에서 

“돌에 써서 새긴”라고 하는 이 말씀은 십계명 돌 판을 가르치는 것이며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라고 하신 말씀은 모세의 직분을 이르는 말씀이시다.

돌 에다 쓴 법문(의문, 법전, 조문) 즉 십계명은 구원이 아니라 죄를 규명하는 것이며

동시에 죄가 드러나면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십계명을 비롯한 온 율법은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온 율법은 선하고 의로우며 거룩하다. 이 율법은 곧 하나님의 본성이요,

신성이기 때문에,  죄로 더러워진 인간은 그 앞에서 죄가 밝히 드러나므로 이에 죄의 삯으로 인하여 곧바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 율법도 명백한 복음이다. 율법은 선한 하나님을 드러내고 율법은 더러운 죄를 드러내고 율법은 무서운 사망을 알게 하는 명백한 복음이다.

그러나 죄는 이 선하고 의로운 율법을 기화로 나를 사망으로 밀어 넣었다.

하여 죄의 권능은 율법이 되었으므로 죄를 무력화 시키는 방법은 율법을 폐기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이다.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고전15;55>

그러므로

첫 사람 아담은 세상에다가 죽음을 끌어 들인 직분이요,

모세는 인간에게 죽음을 골고루 나눠주어 모든 인간을 사망에 가둬 놓는 직분이며,

마지막 아담 예수는 살려주는 직분이다.

이는 곧 죄와 함께 죽고 의와 함께 살게 하려는 하나님의 은밀한 계획이시다.

율법이 장구한 세월을 자리한 이유는, 죄와 사망을 온전히 전람하여

확실한 죄를 드러내기 위한 방편이시었다.

그렇다고 자기 백성을 마냥 죽음에 맡길 수만 없는 것이다

이제 때가 찼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하나님처럼 영원히 살게 하시려고 독생자 예수에게 육을 입혀 이 땅에 보내사 십계명의 댓가를 자신이 십자가로 친히 담당하셨다.

이 때 우리를 가로막은 성소의 휘장이 갈라지고 우리를 가로막은 높은 사망의 울타리(담)가

되었던 사망에 이르게 한 율법의 계명 즉 십계명을 박살내셨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제 그리스도의 교회는 준 천국이다.

이제 나는 하나님이 사망의 권세에서 나를 빼내어 교회에다 인도해 주셨다.

이 교회는 묵시적 천국이다.  비록 몸은 이 땅에 거닐고 있으나 법과 마음은 천국의 법 안에서 보호를 받으며 자유함을 만끽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내가 도달한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 앞에 서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천국에 와서도 저주의 십계명을 지키고 물질의 십일조를 드릴 바보는 없을 것이다. 예수가 오신 시점이 천국이 도래한 시점이다. 세상과 나는 십자가에서 처리되고 새 사람 새 세계 새 (헌)법에서 거닐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다시 못박아 드릴 말슴은, 율법과 선지자의 시효기간이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 ]+

여기서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라고 하신 이 말씀은 천국을 침노한 우리 그리스도의 병정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시나, 다음 구절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 ]말씀은 율법고수론 자들에게 해당하는 말씀이시다.

우리는 

옛 계명과 새 계명을 함께 뭉뚱그려 그야말로 유야무야한 계명을 선포해서는 않될 것이다.

+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합하지 아니하리라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것이니라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눅5;36~>

왕년에 주일을 지키고 십일조를 바치던 나의 이 행위가 어찌 그리도 자랑스러웠던가!!...

그렇다 우리 인간은 주님의 의보다는 내의(율법)의가 감미로워 율법으로 내려가기가 쉬움을

주의 하여야 할 것이다.

((( 아멘 주~ 예수여!~ 나는 오직 주님의 이름만 의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