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에 관하여

토론에 있어서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성령을 슬그머니 그 영으로 대체했다고 하시는데,

위트니스 리 형제님이 "신약의 결론 -성령편-"에 보면,

창세기 1장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 때에도 삼일 하나님(아버지, 아들, 그 영)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후에 어떤 때에 어떤 부류의 사람들에 누가 말했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표현했던 것입니다.

또한 번역에 있어서도 많은 오류가 있었습니다.

저도 요한복음 7장 39절에 그 영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 하시더라는 말씀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추구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트니스 리 형제님의 위 책의 성령의 칭호에서

1) 하나님의 영 

2) 여호와의 영 

3) 성령

4) 아버지의 영 

5) 실제의 영

6) 보혜사

7) 능력의 영

8) 예수의 영

9) 생명의 영

10) 그리스도의 영

11) 그분의 영

12) 생명주는 영

13)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

14) 주의 영

15) 주영

16) 하나님의 아들의 영

17) 예수 그리스도의 영

18) 영원한 영

19) 은혜의 영

20) 영광의 영과 하나님의 영

21) 일곱 영

위의 모든 영이 그 영(The Spirit)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에는 하나님의 영, 여호와의 영, 성령이 나오고

성령(Holy Spirit)은 신약 초기에 몇 번만 나오고,

신약 안에서 성령으로 번역된 모두가 잘못 번역되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과 15장에서 진리의 영이 나옵니다.

영어 성경을 보면, The Spirit of truth 라고 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 번역한다면 진리의 그 영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로마서 1장 4절에 나오는 성결의 영도 The Spirit of holiness 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르게 번역한다면 성결의 그 영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영어 성경을 다 대조해 보지 않았지만,

신약에 성령으로 번역된 것은 모두 그 영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우리가 다 추구하지만 더듬어 찾는 것이 다 다릅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표현할 어휘가 없습니다.

이러한 것을 전재로 서로가 계시를 받고 체험한 것을

서로 교통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