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새사람의 의식 안에서 교회생활을 위해 그리스도를 삶'
이라는 마지막 메시지에서 제가 누린것은요,
[한 가정]과 또 [한 사람]이었습니다.


'한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하심을 받는 자니라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1) 한 가정 - 빌레몬(아버지),압비아(어머니),아킵보(아들),오네시모(종)

바울은 이 가정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및 자매 압비아와
및 우리와 함께 군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게 편지하노니'

여기에 천연적인 아버지,아내,아들과의 관계가 없더군요.
이것이 새 사람입니다.
사랑을 받는자요 동역자 빌레몬, 자매 압비아, 우리와 함께 군사된 아킵보....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노예이었다가 도망가서 감옥에 갇히게 되어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들어 구원을 얻었지요.
그에 대하여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오네시모)가 만일 네게(빌레몬)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개하라...내가 갚으려니와...오 형제여!...'


한 새사람의 의식은 용서하고, 오래 참아야하며, 하나를 위해
낮추어지고 비어지고...


새사람의 본을 산 바울에게는 종이나 자유인이 분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새 사람안에는 그리스도가 만유이십니다.



2) 두기고

골로새서 4;7절은 두기고를 이렇게 말합니다.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니 그는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군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

(두기고는 바울의 사정을 '골로새 교회'에 알게 하여 그들의 마음을 위로합니다.)


에베소서 6:21절은 두기고를 또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게 하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군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바울은 자신의 사정을 또 두기고를 통해 '에베소 교회'에 알게하여 그들로
마음의 위로를 얻게합니다.)


이 뜻은 물론 골로새 교회의 편지를 라오디게아 교회에서도 읽게하고
라오디게아 교회의 편지를 골로새 교회가 읽게 하는 것과 같은 원칙입니다.


마지막으로 두기고는 디모데 후서4:12절에서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고 말합니다.
(이 반대구절은 데마는...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독립적으로 주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한 새사람의 의식을 가지고 서로 교통안에 있으며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새사람 안에서 새사람과 함께 그리스도를 우리의
인격으로 취하는 삶이 성숙하고 장성한 사람임을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다른 사람' 한 새사람을 갖기를 열망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