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반신반의 하며 듣지만 정말 믿을수 없는 진짜같은 이야깁니다. 이와같이 성경도 도저히 이해하고 믿을수 없는 이야기들이지만 사실은 믿음의 이야기요 진실입니다.
온달은 오늘날 교회안에서 생활하는 우리자신이라고 보고싶습니다. 왜 찬송도 있잖습니까...주의 바보라 하기까지....우리는 교회안에서 너무 약삭빠르고 영리하기보담 때론 온달같이 단순하고 바보같은면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주님만을 사랑하는것....세상사람들은 비웃고 욕해도 오직 자신의 일에 충실한 사람 그것이 온전한 달인...온달입니다.
평강공주는 말그대로 평강의 딸들입니다. 평강공주는 어릴 때 울면서 자란걸 보니 이미 이땅에 부귀영화와는 미련이 없었나봅니다. 아버지는 말그대로 평강왕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평강의 왕이신 주님의 딸은 평강공주가 아니겠습니까...? (음 ....점점 이야기가 오버되고 있습니다) 교회안에서 어릴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곱게 길러져 자라서 많은 학문과 귀인으로서 모든 일에 신부로 예비된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그러나 정작 그가 결혼할 대상은 멋진 왕실의 잘생긴 백마탄 왕자가 아니라 못생기고 바보같은 단순한 온달이라는 청년입니다.
오늘날 교회안에서 아무리 많은 학식을 쌓고 훈련을 하더라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왕자는 공주만 찾고 공주는 왕자만 찾는다면 그런 왕자공주는 이땅에서 찾을수 없을겁니다. 눈으로 보아서 형편없는 상황일지라도 주님이 예비한 그런 온달같은 사람이 분명히 있다는 애기입니다. 주님의 혈육의 조상의 피도 룻의 조상인 모압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룻이 만약 나오미가 고향인 유대로 돌아가려할 때 나는 이방족속 모압사람인데 나같은 사람이 그기가서 뭐하겠냐..여기 남아서 다른 남편만나 내일생 한번 다시 잘살아보자고 하였든들 오늘날 예수님이 이땅에 나실수 있었겠습니까...? 주님의 갈망은 이땅에 그분의 경륜을 이룰 이기는 무리들이 필요한데 이는 가정단위입니다. 오늘날 이기는자의 첫째조건은 자원하는 마음입니다. 사도행전에도 주님과 바울이 전도여행을 통해 확산의 토대가 된곳은 가정이 대부분입니다.
정말 평강공주라는 사람은 너무나 대단한 지혜와 담력과 신언서판(身言書判)을 가진 예비된 여자였습니다. 그가 왕실에서 결혼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다 죽었더라면 후세에 사람들에게 기억되지 못했을겁니다. 그러나 그녀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평강왕의 예언대로(한국의 속담에 입살이 보살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녀는 온달만이 오직 유일한 남편이요 신랑이었고 그녀의 이상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이상을 보았습니다. 자나깨나 온달!!! 해가뜨도 온달!! 온달이 최고야!!!!~ 그녀는 안주하고 만족하지 않았고 월드컵에서 단1승도 못올린 한국대표팀을 4강에 올린 히딩크처럼 (왜 잘나가다 히딩크가 나올까...?) 필부였던 온달을 명실상부한 군대의 장군으로 조련하였습니다. 유능한 남자들의 이야기 뒤에는 항상 숨어있는 내조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온달과 평강공주는 남자와 여자만 바뀐 한국판 아가서라고 보아도 좋을까요....?
주님도 그분의 영광의 나라에서 천사들의 시중을 받으며 편히 계셨어도 될터인데 무엇 때문에 이 소망없는 변기통같은 흑암과 혼돈의 땅에 혈육입은 사람의 모양으로 와서 그 모진 고초을 겪으며 골고다언덕에서 십자가의 죽음을 자처하셔야만 했을까요....그건 형편없는 시골처녀인 우리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우리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방면(행위)이 있지만 그운명은 이미 정해져있는 누군가의 배필이 되어야할 운명(예정)안것입니다. 우린 우리운명을 남한테 맡기지 말고 자기것으로 소유할수 있는 의지가 필요한데 이것이 곧 믿음입니다. 우리는 그사람이 우선가진 현실적인 것에 대하여도 보아야하지만 그의 미래에 대한 것을 보아야합니다. 교회안에 홀로된 예비 신랑신부감들이여~ 비죤과 믿음을 가지세요 ^^
그리고 잘생기고 멋진사람보다 좋은 짝은 항상 내이상안에 있는 하나님이 전해준 예언속에 있는것입니다.
(이상은 제가 관유에게 해준 이야기였습니다. 제 애기가 너무 산으로 가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쩝)
